다 못보겠다유ㅜㄴ

떡볶이 500원이었을 때가 그립다.

상대적이기심입니다.
월급도 그당시월급받으실거아니잔아요

아뇨, 물가가 그 때로 돌아간다면 월급도 그만큼만 줘도 괜찮아요.

침침하네 ㅠ

3진 에바

뭐 알아서 걸르던가 하겠지뭐~

신오쿠보면 신주쿠쪽에서 신주쿠 3뽀메나

큰길쪽 빼면 오히려 허름한 가부키쪼 같은데보다

월세도 더 한걸로 아는데 나름 이유가 있겠지뭐~

20년 전에도 천엔 1500엔 이었는데 뭘~

3쵸메...(소근소근) 三丁目

가부키쪼 라고 쓰신거 보니 쪼를 뽀로 잘못쓰신거 같아요..

맞아요
20년 전에 일본 계셨나요?
반가워서 ㅎ
신오오쿠보 돈키호테 신주쿠
제가 도쿄로 유학 갔을때 일본돈
예를 들면 한국돈 천원이면 일본돈이 1500원 했어요 ㅎㅎ
그리고 제가 다닌 일본어학원이 다카다노바바에 있어요
그 후에 대학을 갔구요
아 그립네요 정말 ㅎ
호주에 어학연수 가서 열달 있었는데
그것보다 저는 일본 생활이 많이 그리워요
부타동!! 먹고싶어요 그 당시 돼지 파동나서..
여튼.. 음.. ㅎㅎ

타카다노 바바면 아톰의 고향이네요

저는 부타동보다 역시 규동 요시노야보다 마츠야가 좋아요~

혹시 레오팔레스 라고 아세요?
저는 기숙사는 사기노미야고 학교는 타카다노바바였거든요
기숙사 생활 하다가 진짜 불편해서 두달?! 있다가
원룸 얻어서 나갔어요 ㅎ
그때 야찡이 한화로 100만원쯤 한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20년전 월세가 100이면 엄청 비쌌네요;;;


그래도 일본 생활 해보신 분들 만나서 너무 반갑습니다!
지금은 가고싶어도 못가잖아요 흑흑

야찡때문에 아다치구(동경도 전체에서 가장 빈민한구)에서

2년 살다가 결국 통학시간이 돈인걸 깨닿고 신주쿠로

이사했어요~ 월세 140만 투룸 둘이 썻었네요~

한국에 돌아와서도 일본쪽 일을 해서 그런지

별로 가보고 싶지는 않은데 잊을 수 없는 킬링포인트가

몇개 있네요~ 여름 마츠리나 불꽃놀이 같은거요~

헐!저도 아다치구 살았었어요!ㅋㅋㅋㅋ집세의 압박으로 변두리 아다치구 살면서 신오챠노미즈까지 매일 출퇴근했었는데, 엄청 반갑네요.아라카와강?암틋 거기 강가 불꽃놀이 가서 구경하던 것도 생각나고 ㅎㅎㅎ

저두 다카다노바바 십여년전ㅎㅎ역에서 아톰노래나왔죠

비싸네요....엽떡 처음먹었을 때에도 2만2천원 나온거 비싸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분식을 고급화했다고 해도 6만원.:;;;

신오쿠보든 신주쿠든 가게 월세가 엄청나게 비쌀겁니다. 신주쿠에서 삼겹살도 1인분에 2천엔 합니다. 일본 작은 도시의 초밥집 오마카세가 1만엔 전후니, 비싸긴 비싼편이네요

돈짱 가보세요 삼겹살집 ㅎㅎ

일본떡볶이 가격은 둘째치고 오사카지점은 개념없는 사장과 능력없는 알바들 때문에 불친절+바가지+계산/포장 미스 등등으로 한국음식점 평판 ㄸ으로 만들고 있데요. 물론 엽떡이라 손님 대부분이 한국인이라고도 하지만요.

일본에서 떡볶이먹는방법은 인스턴트컵떡, 한국음식점, 노점....이 있는데 만만한건 인스턴트 비싸도 맛난건 음식점이네요

떡볶이 이야기를 보면 항상 생각나는 게 있지.

당연히 우리나라 물가기준으로보면 비싸지ㅎ저나라 물가에 맞게 측정되는건데.신오쿠보가면 핫도그 하나에500엔인데 줄 엄청서서 사먹고 그냥 주말에 사람들 바글바글함.
그리고 쟤네는 와리깡이라 부담없음.

참고로 편의점이나 슈퍼 일반 핫도그는 세금포함 110~200엔(대략 1200원~2400원) 수준입니다. 물가수준이 아니라 그냥 한국음식이라고 바가지씌우는거. 한국에서 외국음식이라고 바가지씌우는거랑 똑같습니다.

일본에서 13년정도 살았는데, 한국음식점은 웬만해선 안감.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고 맛도 별로여서. 한식은 한국에서 먹는걸로.

츠루하시면 코리아타운있는 쪽 아닌감? 참치덮밥먹으러 갔다가 한인슈퍼 보여서 뭐 사먹으니까 담부턴 비싸니까 오지 말라던 한국아쥼니 생각나네유 ㅋㅋ

문제는 가격이 아님!
오픈첫날.... 메뉴에는 계란찜이 있었으나~포장시에는 돈 다 받고 계란찜을 넣어 주지 않음!!
사전 고지도 없었고....계란찜 없다고 다시 돌아오면 그제서야 포장은 포함 안된다고 사이다 하나줌 ;;
계란찜 세금포함해서 대략 800엔 사이다는 300엔...;; 사기임 ㅜㅜ
난 E세트 시켰는데 포장 받고 확인하니 튀김도 없어서 다시 돌아가 다시 받음...
친구가 먼저 와서 먹고 있었는데 들고 갈때 내용물 꼭 확인하라고~계속 내용물 없다고 되돌아 오는사람 엄청 많다고 해서 확인해봤음...안했으면... ㅠㅠ
테이크아웃은 소비새8%인데 10% 적용된 사람도 많았음;;
난 다행이 8% ㅎㅎ
오픈 첫날이라 실수도 이해하고 맛은 한국이랑 같았는데...튀김이랑 순대는 절대 시키면 안될꺼 같은맛....;;;
그리고 오유모(오사카유학생모임)카페에 항의글로 도배가 되었지만...오픈전 광고는 했으면서 사과 글 하나 없음...아! 적었다가 반박글 두개 댓글 달리고 다시 삭재했음
오픈날 사장님이신지 모르겠지만 땀 뻘뻘 흘리면서 계속 죄송하다고 왔다갔다 하시는게...엄청 짠해 보였는데...
너무 급하게 오픈 하신건 아닌지....
일하는 직원들 진짜 일못하고 ㅜㅜ 실수연발에..
일반 한국 식당 가도 양 찔끔주고 한국돈으로 만원정도 받아서~그거 비해 떡볶이 양은 많았던거 같은데... 계란찜사건은..ㅠㅠ 다들 사기당했다는 항의글 폭주중 ;;;

생긴건 오떡처럼 생겼넹

역시 엽떡 믿고 거른다

ㅋㅋ지금 우리나라 떡볶이 가격도 비슷해 지고 있는 것도 모르는 빡대가리들이샤~

첨 댓글 달아봅니다만, 신오쿠보는 나름 괜찮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마 오사카지점만 유독 창렬러운게 아닌가 싶네여 (물론 한국대비 가격 50%더 비싼 느낌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얘기만나오면
자칭 전문가들이 바퀴벌레처럼나오네

근데 세계 어딜 돌아다녀봐도 외국가면 한국음식은 몇배씩 비싸지는것 같아요. 해외에 한국식품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게 아니라서 그런지, 가성비 엄청 나쁜데도 이상하게 해외 사면 그 맛없는 것도 막 좋아요 ㅎㅎㅎ
저도 지금 동남아 파견나왔다 코로나땜에 강제 거주중인데, 이동네 한국인 분식점 떡볶이도 작은 접시에 만원 훌쩍 넘습니다. 현지인 월급이 4~50만원도 안되는 거 보면 엄청 고급이긴하죠.
반대로 또 우린 쌀국수 현지서 천원정도 하는거 한국서는 만원하고, 규동 몇백엔하는것도 만원정도 하는거 보면 다른 나라음식들도 비슷한것같아요 ㅎㅎㅎ
한국에서 마라탕 몇만원에 먹는다니까 중국분이 놀래시던걸요 ㅎㅎ

엽떡이 4만원이 넘어가요ㅜ
근데 망할 놈들이 카드도 안받아요ㅜ
얼마나 해쳐먹고 있으신지 알지도 못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