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참아봅시다. 화이팅!

잠깐의 즐거움으로 뒤지고 싶은건가

은평구..

굿!!!!따봉!!!

굿잡

진짜 미개하고 생각없다

몽 주니어 1승

이거지!

모범시민 ㅋㅋㅋㅋ

근데 애있는집에 썰매있는사람들 은근있음
겨울에 코로나 아니었으면 썰매장 델꾸 다니는데 대여안하고 자기 썰매 타는사람들.
개인 스노보드 있는거처럼 구명조끼도 개인용으로 있고.
주변 지인들 몇몇이 가지고있길래 생각나서 써봄.
저거 썰매 저렴해서 눈오거나 물 얼었다고 근처 문구점에서 한번쓰려고 샀을수도.

결론
아이유랑 사귈확률은 0인데 썰매 갖고있을 확률은 그것보다 많이높음.
코로나때는 모이지 않는게 답.

맞아요 오히려 썰매 대여업자가 있을 확율이 개드리퍼가 아이유와 사귈확율임 ㅋ 썰매는 애기있는집은 모두 하나씩 있음.

저도 개인용 썰매가 있었는데요~

어머니가 뭐 말라가 좋다고 몇번 쓰시고는

안돌려주시네요~

태워본 적은 없지만 저희집에도 있네요.
의외로 많을것 같아요.
아이유는 0수렴하고 썰매는 10프로 정도 예상해봅니다.
개인 썰매에요.

다들 너무 자존감이 없으시네

아이유랑 사귈확률이 0이라니....

다들 자신감 좀 가지세요!

상상속이나 꿈에서는 그 누구와도 사귈수 있잖아요.

장기하 : 사귈확률 0이라고??

눈 많이 온날 놀이터 지나가보니 다들 썰매가 있길래 놀랬어요 ㅋㅋㅋㅋ애기들있는 집은 썰매가 다 있나보다 생각함

ㅋ팡에 팝니다 저도 있습니다

잘하셨어요 모범시민!!!!!

이런 추억마저 못누리는 아이들한테 미안한데... ㅠㅠ

기관총으로 한번 쏴갈겨야 제대로 예방될텐데

지베 이쓰르그~~~ 쫌!!!!!!!!

코로나 끝나지 않는 이유

잘 신고했는데 다만 난 그냥 애들이 제일 불쌍하다..

글게여 신나게 놀고플텐뎅

은퍙구

제발 코로나 심각하다고요

오 이거 와이프가 지나가다 봤다던 그 장면이구나

은뉴 사는 나연엄마 사랑한다!!!

진짜 정신나간사람들 주위에 많음

병.신.들.

옛날 우리동네 뒷편 나즈막한 언덕엔 온통 풀숲이 가득했다. 그 언덕 뒤로 넘어가면 멀리 고속도로가 보이고 그 사이엔 밭이 뜨문뜨문 있었는데 근처에 축사가 하나있어서 분뇨냄새 때문에 언덕 너머로는 절대 넘어가지 않았지만 언덕앞쪽 완만한 경사로는 동네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기에 충분했다. 여름엔 짧은 옷때문에 놀다가 팔다리가 풀에 베어 풀독이 오르거나 뱀이 나온다는 형들의 말때문에 잘 가지 않았지만 겨울이 되서 눈이 오거나 새벽에 내린 서리가 얼어버리면 너나할것 없이 찢어진 비닐장판이나 두꺼운 비료포대, 갈라져서 더이상 쓰지못하는 빨간 고무다라이를 들고 언덕으로 뛰어올라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불과 2~30미터 정도 길이의 경사로였지만 그땐 어지간한 스키장보다도 높고 길며 스릴가득한 길이였다. 빨리 뛰지도 못하면서 기를 쓰고 따라오는 동생을 뒤에 태우고 깔고 앉은 장판지의 끝모서리를 쥐고 씽씽 미끄러져내려왔다가 다시 오르막길을 오르기를 한참하다보면 얼굴은 빨갛게 얼어붙고 어머니가 목까지 꼭꼭 싸매어 주신 파카의 틈새로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데 가끔 엉덩이의 감각이 이상해서 보면 어느새 썰매로 쓰던 장판지가 헤져서 바지로 바닥을 쓸며 내려온 탓에 바지뒤쪽이 엉망이 되어버려있지만, 그 때문에 어머니께 꾸중들을 일보다, 다른 적당한 썰매대용품을 어디서 구해야할지가 더 고민거리였다.
얼마전 옛동네근처를 지나가다보니 그때 우리의 썰매장엔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있었다. 이름이 무슨무슨 더 힐이란다. 우리에겐 무슨 언덕도 아니고 무슨 고개도 아닌 그냥 거기라고 하면 다들 알아들었던 무슨무슨 더 힐 앞에서 간만에 시집간 동생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안하던짓 한다며 타박만 들었다. 집에 와서 그시절 볼빨간 여동생만한 딸아이랑 놀아주다가 그냥 슬쩍 눈물이 났다.

몽주니어 1승 추가 ㄷㄷㅌ~

코로난데 어미들 뭐하냐... 크리스마스날 아버님어머님들 정상이냐 미칭년농드라....

문자신고도 되는군...

진짜 얼음썰매도 가지고 있었음
보라매공원에 논이 한뙤기 있는데
모심기하고 가을에 가을걷이 체험까지 시켜주고
겨울이면 물받아서 얼음썰매장으로 변신
썰매는 매점에서 무상대여 해주는데
거리가 좀 멀어서
어린 애들더리고 그거 빌리러 다니는게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장만해서
들고다니면서 아이들 태워줬는데
이사도하고 이젠 커버려서 쓸일 없네요
그 썰매면 업자일수도 있는데
플라스틱 눈썰매용은 아기들 키우는 집엔 흔히들 있는듯
얼렁 코로나 없어져야 엄마랑 시엄마 보러도 갈텐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