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겨주러 가야지.

내 얼굴을 보는 순간 어처구니가 없었구나...

아저씨 화장실 다녀올테니 라떼한잔 내려놓으세요

나도 이 진상놈 생각났는데 글로보니까 또빡치네 수많은 코리안조커님들 응원합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지않고는 못견딤 ㅋㅋ

예전 카페알바시절때 커피 먹어봤다고 티 내려는 아주머니한분...아줌마들 우르르 끌고오셔서 한 마디

난 아메리카!!! ○○○이 너 단거먹을꺼면 마가야로먹어~~라고해서

함참을 생각하다 찾아온 웃음에...
아메리카는 잘 참았고 마가야로에서 참기힘들었는데 다행히 잘 참았는데 옆에 다른 아주머니가

에라이 빠가야로년아 마끼야또지 마가야로는 뭔 마가야로야 라고 얘기해서

웃음못참고 아주머니 얼굴에 웃다가 침튀김....

저는 예전에 카페알바할때 손님이 다드신 음료,쟁반 가져오셔서 "이거 어디다 두면 되요?" 라고 물어보셨는데 한창 주문이 너무 밀려서 직접 받아드리기가 힘들어서 픽업대에 놔달라는 의미로 "아 그냥 밑에 둬주세요~" 하고 얘기했더니 갑자기 허리를 숙여서 땅바닥에 살포시 내려두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제가 미안했습니다..ㅠ ㅋㅋㅋㅋ

캐러멜마끼야또를
카메라마끼야또라고 그래서 웃었으요

ㅎㅎ 당신은 지금 문화에 익숙하지만 당신이 아줌마라고 한 어머님들은 그 말이 어려울 수 있어요 너무 웃기다고 하지 마시고 잘 가르쳐 드리세요 당신의 지식이나 외국어 발음이 다른 누군가에겐 저 아주머니들의 아메리카와 같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웃으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그리고 커피좀 먹어봤다고 티 내려는게 아니고 아주머니 당신에 먹었을때 맛이든 향이든 분위기든 좋아서 가장 소중한 친구분들과 동행했을지도 모릅니다

난 웃으면 기분좋은대

고등학생이 생각이 깊으시네여
근데 일부 사모님은 저런거 즐기신다는ㅋ

빠가야로에서 안웃을 자신이 없어요 ㅠㅠ 죄송합니다ㅜㅜ 아메리카 랑 마키야로 뭐 이런거는 그러려니 되는데 친구분으 빠가야로 라고 하는건 못참을거 같음 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제 글이 오해를 산것 같네요 저는 그 앞에서 웃는걸 말한게 아니고 “카페좀 다녀본 티를 내려다 잘 몰라서 망신당했다”라며 그걸 다른사람에게 무지함으로 보이게 전달하여 웃음거리로 만드는걸 이야기 한거에요 그 아주머니 티내려고 잘난척 하려고 그런게 아니고 정말 좋아서 친구들하고 동행한걸지 모르니까요

사려깊은 고2일세...

예전에 백화점서 1년입은팬티 구멍났다고 환불해달라 난리치던 아줌마보고 진짜 어처구니없어 웃음이나더라 ㅋ

백화점에서 장난감 고장난거 있는 손님한테 (우리매장 구매x 같은브랜드니까 도와드리자 라는 매니저님의 의견..) 그러면 다음에 혹시나 오실때 장난감이랑 박스 안에 들어있는 모델명 적혀있는 보증서같은거 가져와 주시면 도와 드리겠다고 하고 다음에 정말 장난감만 들고 방문해서는 내가 힘들게 장난감 들고 왔는데 왜 안해주냐고 소리 땍땍질러대면서 직원은 빠지고 매니저나 부르라고 하는데 하.. 결국 수리 보내고 수리결과는 배터리 교체 요망 ㅋㅋㅋㅋ 어이없어가지고...

백화점에 진짜 진상들이 너무 많아요 ㅋㅋ
환불받으려고 가방끈 칼로 잘라서 불량이라고 하는사람도 봤고..(그 가방 장 안팔리던거였고 제가 매일 출근하면 타올로 꼼꼼히 닦으면서 본거였는데...ㅎㅎ)

10년 신은 신발 실컷 신고 해져서 환불받으러 온 사람도 있었어요.
하도 난리쳐서 결국은 할인된 가격에 해줌...
.....제가 해주고싶어서 해준게 아니고 1층 점장님이 소란스러우니까 그냥 해주라고 해서....해주게됨..


또 구매와 환불을 제품라벨안떼고 착용하다를 매일 습관처럼 해오던 30대 여자분.. 결국 몇일 일하러 온 알바한테 뒷길에서 니킥맞고 몇일안나오는가 싶더니 다시나옴

15년전 이야기에요. 대표적으로 기억나는 분들이네요. 평생 잊지 못할분들 ㅎㅎ..

나 서비스직 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