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기희생적인 사람인줄 알았던 에타인.jpg

모쏠무시하지마라2021.04.18 09:12
우리딸,
30년 동안 잘 속아줘서 고마워..

실은 엄마도 다리가 좋아.
실은 엄마도 노른자가 좋아..

엄마가 우리딸 옆에 없을때까지
끝까지 속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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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쪄2021.04.18 09:33
글에서는 노른자만 먹는다는데요(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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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메시지2021.04.18 14:07
우리와이프가 이글과 비슷해요. 치킨도 퍽퍽살만 좋아하고... 결혼10년차접어드는데 님 말씀처럼 와이프가 남편과 자녀들을위해 싫은척 양보하는건가?
생각하고싶어도 마트에서 초코렛, 초코쿠키 집어들며 애들잘때몰래먹어야지 ~ 하는거보면 아닌거같기도하고... 와이프볼때마다 큰딸한명 더키우는거같아서 귀엽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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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wndgo21.04.18 09:07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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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물간장21.04.18 09:10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짬뽕만 드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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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21.04.18 09:12
우리딸,
30년 동안 잘 속아줘서 고마워..

실은 엄마도 다리가 좋아.
실은 엄마도 노른자가 좋아..

엄마가 우리딸 옆에 없을때까지
끝까지 속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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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1.04.18 09:29
아앗.....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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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고기건져먹기21.04.18 09:30
내가 니 아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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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쪄21.04.18 09:33
글에서는 노른자만 먹는다는데요(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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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노예21.04.18 10:08
양보만 하다가 좋아진거임..
짜장면 먹을때 단무지 양보한다고 양파 먹다
양파 좋아진 나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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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몽크[수정] 04-18 12:35 21.04.18 12:35
아녜요.. 저도 뻑뻑살만 좋아하고 다리 안좋아해요.. 다리 특유의 어떤 냄새가 있는데 그게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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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짜장21.04.18 15:07
다리에 혈관이 많아 닭냄새가 가장 심한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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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당하는양학선21.04.18 15:38
맞아여.. 입덧할때 첨으로 느꼈던 냄샌데 애기ㅜ낳고도 잘 안넘어가더라구요 냄새가 맡아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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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달의재앙21.04.19 02:53
자기가 좋다는데 왜 지들멋대로 있지도않은 생각 만들어내서 억지감동 끌어올리려는거임? 존나 한심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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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전부21.04.22 17:46
진짜 다리 싫어하는 사람 있음 그렇다고 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지 왜 자꾸 감동을 주려고 하는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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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원수21.04.18 11:23
아니라고 몇번을 말해야 믿을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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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딴게21.04.18 13:11
아조씨 눈치없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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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메시지21.04.18 14:07
우리와이프가 이글과 비슷해요. 치킨도 퍽퍽살만 좋아하고... 결혼10년차접어드는데 님 말씀처럼 와이프가 남편과 자녀들을위해 싫은척 양보하는건가?
생각하고싶어도 마트에서 초코렛, 초코쿠키 집어들며 애들잘때몰래먹어야지 ~ 하는거보면 아닌거같기도하고... 와이프볼때마다 큰딸한명 더키우는거같아서 귀엽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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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아아21.04.18 22:27
울 와잎도 퍽살 좋아하는데 요새들어 닭다리가 맛있대요 ㅠ 큰일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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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21.05.19 20:42
지금 위험한 상태라면 당근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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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마21.04.18 15:31
억지 감동팔이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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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밥21.04.18 17:53
눈치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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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이동21.04.18 21:3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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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수정] 04-19 10:33 21.04.19 10:29
선생님, 유머글에서 이러지 마시고 발기는 댁에 사모님 앞에서나 하시는게 어떨까 하고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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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1.04.19 10:41
한 번 쯤은 감동팔이 해서 감동받으면 되지 뭘 그거가지고 개드립을 싸잡아서 욕을하고 그래 얼마전에 짤로 돌았던 말 있지? 자세가 불편하면 너님이 고쳐앉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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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네21.04.18 09:12
어머님 나랑 입맛 똑같으시네!
같이살면 싸우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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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도금장달래21.04.18 09:31
차라리 저게 낫지..
우리엄만 항상 속으로 끙끙거리는 스타일이라...항상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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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21.04.18 09:37
나는 날개와 가슴살을 좋아함 다리는 별로임
아내는 다리룰 좋아함 가슴살을 싫어함

울어머니는 내가 양보심이 많아서
다리를 양보한다고 알고 계심
난 15살때부터 25년간 날개만 좋아했는데

교촌시켜도 날개만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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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아기던붕21.04.18 10:00
나도 퍽퍽살이 좋음. 다리 날개 가능한 양보하는편임.
뼈가 없고 덩어리가 크거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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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1.04.18 10:24
난 닭 다리 날개가 싫음

관절에 있는 정체불명 기름덩어리와 혈관안에 검은 피가 너무 싫음

반면 가슴살은 얇게 튀겨진 껍질안에 오로지 순수한 살만가득

난 계란 흰자가 싫음

젤리도 아닌것이 미끄덩거리고 씹어봐야 그닥 맛도없음

반면 노른자는 씹지 않아도 파르르 부서지며 그 응축된

고소함이 풀어질때 약간의 희열이 느껴짐~

저 엄마 나랑 취향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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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몽크21.04.18 12:36
얽 계란 흰자 설명이 제가 생각한 것과 똑같아서 놀랍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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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21.04.18 18:49
방구냄새 지독한 편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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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1.04.19 10: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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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치다걸리면손모가지21.04.18 11:02
엄마는 헬창이었다를 기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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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21.04.18 11:43
어머니는 짜장면에 밥까지드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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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1.04.18 12:08
옛날에 그거 생각난다. 엄마는 맨날 생선구이 먹을때 생선 대가리만 드셔서 짠하다가 나중에 커서 생선 좋은거 사드리니 생선은 ‘어두육미’라면서 생선대가리만 드셨다는... 그런 썰 본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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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을보면우는소21.04.18 13:05
우리와이프가 저럼 닭날개 다리 다안먹고 퍽퍽살이랑 목만...

그래서 다 내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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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s21.04.18 15:30
저희집 내무부장관님이 그렇죠. 퍽퍽살만 좋아해서 배달시켜서 치킨 먹을 때 저는 닭다리살은 다 제가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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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의화신21.04.18 16:04
나도 닭다리 부위 ㅂㄹ안좋아해서 양보하면
다들 날 이상한 눈빛으로 봄 (얘 착하다+왜이걸양보하지?)이런 느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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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랭21.04.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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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쇼21.04.19 01:08
어렸을땐 퍽퍽살이 좋았는데 점차 다리살이 좋아지더니 이제 날개살이 맛있음... 퍽퍽살 못먹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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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탱21.04.19 14:48
진심 다리 안좋아하는 사람 있는데 친구2명이랑 찜닭 먹으러 갔는데 나포함 셋 모두 다리 안먹어서 결국 다리만 남기고 나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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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닮은이모21.04.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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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1.05.01 11:01
구워주는 치킨집 퍽살은 먹을만한디 튀겨주는곳은 소스없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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