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개드립 가입 8년차인데 이런 말 써서 죄송하지만 복잡한 마음에 들어와서 그런지 속이 너무 답답하네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있는데 정말 착한사람이 많은 좋은회사에요 대표님도 정말 성실하고 선하신분입니다
어제 회사직원 출신이라면서 누군가가 익명으로 저희회사가 불량으로 반품온 제품을 재포장을 해서 판매한다면서 블라인드에 글을 올렸습니다. 직원인데 양심고백한다고요...품질로 평가가 좋은 브랜드기도 하고 글 파급력이 커서 언론에서도 연락이 오고 고객문의도 오고 타격이 아주커요 익명으로
직원인것처럼 글을 썼지만 사소한 거부터 다틀립니다
사실이 아닌거라서...법적대응을 한다고했더니 익명으로 글 쓴 사람은 빛삭튀를 했는데 캡쳐가 계속돌아다니고 사실이 아닌것이 사실인것처럼 부풀려지는데 무서울정도입니다. 회사가 제품샘플이 나오면 온직원이 샘플로 테스트도 해보고 저도 저희회사 제품 집에서 다 사용하고있는데 뭐 이런일이 다있나 싶고...회사가 중소기업이라서 이런일이 처음이라 법무팀도 없고 진짜 막막하네요
이런 악성루머가 이미지를 어이없게 망친다는게...
일개직원이라서 뭔가를 할 순 없지만 정말 기부도 많이하고 사람냄새나는 회사가 억울하게 매도 되는게
속상해요... 불량제품 정직하게 폐기하고
상태 A급 고객변심 반품제품은 리퍼브라고 표기하고 이벤트할 때 판매하는 곳인데 모욕적이에요
일반고객분들 새제품 받는건 진심 당연하구요!
정말 직원이면 이런말 할 사람 없는 곳인데 ....휴 ㅜㅡ 손가락 다걸고 이런글 쓴다고 1도 이득없는 직급인데 억울해서 글 써봤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건지...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블라인드에 글이 올라왔다면... 작성자는 못찾을겁니다.
LH사태때도 작성자는 찾을 수 없었어요
일단 그래도 변호사 선임하시고
기자들이나 언론사에 정확한 내용(우리회사는 잘 하고 있다)을 보도하는게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유튜브같은걸 통해서 제품 검수과정이나
그동안 회사가 해 온 선한영향력에 대해 업로드 해보시는것도...

아가한테는 아가용 제품을 쓰면 됩니다. 저건 저자극이 아니라 '무'자극인 거고요. 피부에 도움이 되는 성분도 자극 일으킬지도 모른다고 죄다 뺀 게 무자극입니다. 우울감이 있다고 우울증 환자가 먹는 약을 먹진 않잖아요. 저자극 아가용 제품이 있는데 굳이 비싼 무자극 제품 그것도 저자극 제품보다 그닥 좋은 건 아닌 걸 쓸 이유는 없으니까요. 정말 피부가 민감한 아가이거나 의사가 처방하지 않는 한 무자극은 그저 비싸기만 한 제품이라 쓸 이유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