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10년 전 유행이었던 매점 간식들.jpg

개드립No.1697712021.06.07 08:04

얼려서 팔았음

매점에서 유일한 탄산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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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엽혹진

나도잼있는닉넴을만들고싶다2021.06.07 08:16
스위트콘브래드....
저 옥수수빵....
3년간 집나와 혼자벌어 자취생활 하던 고2때, 한겨울에 생활비에 절반을 잃어버려 하루에 한끼만 먹고 버틸때(아버지에 대한 섭섭함에 고등학교 3년동안 연락끊고 자립으로 고등학교 다녔습니다)
새벽 신문배달하다 비오는 처마밑에 쪼그려 앉아 울면서 먹던 빵입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데 그땐 정말 서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열심히 살았던거 같습니다.
악착같이 돈벌려구....
그래서 지금도 저 빵은 먹고 싶지 않습니다.
눈물나요.ㅜㅜ
아직까지 판매하는진 모르겠지만요.
(46세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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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요물2021.06.07 09:05
언젠가 기회가 되신다면 다시 한번 드셔보시지 말입니다... 30년 전 '나도잼있는닉넴'님이랑 같이 저 빵 드셔보시면서 그 어린 님에게 수고했다고 덕분에 잘지낸다고 안부나 한번 여쭤보시지 말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눈물젖은 빵을 이제는 웃으며 드실 수 있으실거니까요.

아! 그런말 있잖아요.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자만이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안다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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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놀2021.06.07 10:46
비스마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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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친구화성인21.06.07 08:06
왜 다알아?... 돈갑내기 맛있옸지

여름에 위대한탄생 먹고 여럿 식중독 씨게 걸려서 우리 매점에서는 다시는 볼 수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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늴릴리일21.06.07 08:07
고1때 매점 마지막날 내 머리 벽에 처박은 선배 애기 유병장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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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게메리트라네21.06.07 08:07
진짜 10년전에 다 먹어봤던것들이네요...(94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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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호야호야21.06.07 08:07
탱크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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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커플하시겠다이거냐21.06.07 08:12
리프레시 아이스티?
저거 빼곤 다 먹어본거네요.
감자알칩 좋아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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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21.06.07 08:13
10년전이면 대학생인데 그때도 내 학창시절이랑 비슷햇구나

아 군인일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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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보로봉보로봉21.06.07 08:13
가나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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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거친남자21.06.07 08:14
피자빵은 못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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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잼있는닉넴을만들고싶다[수정] 06-07 08:16 21.06.07 08:16
스위트콘브래드....
저 옥수수빵....
3년간 집나와 혼자벌어 자취생활 하던 고2때, 한겨울에 생활비에 절반을 잃어버려 하루에 한끼만 먹고 버틸때(아버지에 대한 섭섭함에 고등학교 3년동안 연락끊고 자립으로 고등학교 다녔습니다)
새벽 신문배달하다 비오는 처마밑에 쪼그려 앉아 울면서 먹던 빵입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데 그땐 정말 서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열심히 살았던거 같습니다.
악착같이 돈벌려구....
그래서 지금도 저 빵은 먹고 싶지 않습니다.
눈물나요.ㅜㅜ
아직까지 판매하는진 모르겠지만요.
(46세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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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요물21.06.07 09:05
언젠가 기회가 되신다면 다시 한번 드셔보시지 말입니다... 30년 전 '나도잼있는닉넴'님이랑 같이 저 빵 드셔보시면서 그 어린 님에게 수고했다고 덕분에 잘지낸다고 안부나 한번 여쭤보시지 말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눈물젖은 빵을 이제는 웃으며 드실 수 있으실거니까요.

아! 그런말 있잖아요.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자만이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안다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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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생각하는걸포기한다21.06.07 11:01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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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1.06.07 11:02
추천하나 박습니다. 옥수수빵....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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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히21.06.07 11:33
와 저도 고2 에서 고3 때 까지 초등학생 동생이랑 새벽신문 돌린 적 있는 데
한 때 눈도 펑펑오고 신문 돌리고 돌아오는 길에 너무 추워서 주머니에 동전 달랑 200원 있길래 자판기 우유 하나 뽑아 문 열린 밝은 건물 아래서 조금씩 나눠 마시던 때가 있었는데 어릴 때 자판기우유는 제겐 눈물나는 음식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도 힘들 때 그 따뜻했던 우유가 그립긴 합니다.^^
(36세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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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꾸리21.06.15 00:32
와 36세면 고2시절 신문돌리는게 흔한일은
아니셨을텐데..고생많이하셨군요
그때의 시절이 추억이 될정도의 인생을 살고계신다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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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21.06.07 16:49
아.. 슬픈 추억들이 있는 빵이군요. 전 그냥 맛있어서 잘 사먹었는데ㅜㅜ 요즘은 저 빵 보기힘들어서..먹고싶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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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싱이21.06.08 21:27
맛이 있는듯 없는듯 맛 자체도 우울한 빵이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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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있었어21.06.08 21:50
(토닥토닥) 어린나이에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정말 고생많으셨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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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런걸어떡해21.06.07 08:32
스테디셀러 샐러드빵이 없자나..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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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21.06.07 08:41
스위트콘 브래드는 반 정확히 갈라서
크림을 고루 펴 발라먹어야 제대로 먹는건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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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흰둥아21.06.07 13:06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면 진짜 맛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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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만말해요21.06.07 08:43
돈갑내기 피크닉 조합사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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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벤젠21.06.07 08:46
20년전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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슾하공뇽빠와21.06.07 08:58
쫀디기는 10년전에도 추억의 아이템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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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와아앙21.06.07 09:04
아파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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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샛기21.06.07 09:13
불닭빵이 없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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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허언21.06.07 09:18
닭껍데기 저거 맛있나요? 울학교애들이 맨날 사먹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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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유사미아빠21.06.07 09:48
아~~. 쫀드기 말고는 다 모르겠네!!
그기에 디자인도 바뀌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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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고21.06.07 10:02
자야...진짜옛날 뽀빠이와 쌍벽을이루던 오리지널은 아니겠지만 명맥을 유지해오고있구나. 자야..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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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21.06.07 10:04
어디 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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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놀21.06.07 10:46
비스마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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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21.06.07 16:50
재수시절 빠져가지고 매일 사먹고 살 디룩디룩 찐 비스마르크ㅜ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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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범고래21.06.08 00:00
안에 잼이름이 바바리안 쨈 이라고 써있었음, 숯불갈비맛 후랑크빵이랑 피크닉 사과주스도 많리.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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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하는지모르겠으니미친척해야겠다21.06.08 07:09
저 비스마르크이야기할라고왔는데!!
비스마르크 그거 에클레앙이라는빵종류인데 예전에팔던 약간은 시원?한 그맛의 크림은 못구하겠더라구요
파는곳아시는분 누가댓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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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씨슬21.06.07 11:45
캔주스는 요즘도 모텔가면 마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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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21.06.07 12:25
뭐래는거야 ㅋㅋㅋㅋ 10년 전이 아니라 2-30년 전이잖아 이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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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마스크21.06.07 12:43
비스마르크가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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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해피21.06.07 13:19
빠빠오... 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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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할지저도고민이네요21.06.07 19:46
우와 빠빠오없다고 댓글달러왔다가!!!!!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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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해피21.06.09 17:21
늙으신겁니다. 국민학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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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을보면우는소21.06.07 13:58
10년전?

20년전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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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21.06.07 14:26
벗겨먹다니 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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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사람만들어주세요ㅠ21.06.07 15:41
하 25년전 제가다녔던 구로동 영림중학교 매점은 스콜 사과맛 얼린거랑 콘칩이 전부였는데 그것도 없어서 줄서서 기다렸는데 요센 별에 별거 다파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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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왜구래21.06.07 17:12
10년전이면 이제 중고딩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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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21.06.07 17:24
라떼는 문방구에서 세균 득실득실한 불판에 맛살도 구워먹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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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운개드립나라21.06.07 17:2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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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1.06.07 17:54
30년전부터 있던것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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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발하구만21.06.07 19:17
ㄹㅇ 침고인다...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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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만들고싸는기계21.06.07 23:4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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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큰젖21.06.08 01:38
놀랍게도 10년전아니고 20년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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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21.06.08 01:40
옛날엔 밭두렁이었는데 왜 지금은 논두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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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케이스너무귀21.06.09 1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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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아래아래위21.06.08 10:36
로켓단초코롤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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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당하는양학선21.06.11 05:58
진짜...님신하고 저 돈갑내기가 얼마나 먹고싶던지 ㅠㅠㅠㅠㅠ결국 못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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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압수범21.06.11 23:25
밤빵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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