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는분 딸넷.
첫째 계획
둘째 계획이었는데 딸쌍둥이
넷째 무계획이었는데 타이밍 조절 실패
강제 씨없는 딸넷바보.

제 후배는 첫째 딸 둘째딸 셋째 마지막도전!! 하다가 딸쌍둥이...

제발...돈있는집이길....돈있는집에서 저렇게낳으면 정말 보기좋고 행복하고 부러워요
돈없는 집에서 다섯은 정말..하...........
애 좋아해서 셋은 낳아야지하고 결혼하고 첫째낳았는데
들어가는 돈 보고 둘째낳는것도 무서워진 1인 ㄷㄷㄷ

내 형님 딸 셋인데 장사하다 망해서 30대 신불자되고 파산하고 40넘어 신용 회복하고 다시 바닥부터 열심히 살아요. 당연히 가난하고요 애들 학원도 맘대로 못보낸데요. 그런데 아이들 무척 밝고 바르게 잘컸어요. 부모님 힘든것 알고 고마운것고 잘 알고. 형수님 생일날 11살 막내가 미역국 끓여주고 애들이 작은 선물 해줬다고 얼마나 행복해 하시던지.
당연히 돈이 풍족하면 좋겠지만 좀 부족해도 남 부럽지 않게 행복할 수 있다는걸 형님에게 잘 보고있습니다.
저는 돈돈하다가 40이 넘어서야 장가갔네요. 형님 가족보면 부럽습니다.

이런 얘기는 아무리 말해줘도 몰라요. 희망과 삶의 기쁨 보다는 어떻게든 현실이란 말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려는 사람들이니까요.

그들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항상 부정적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희망이 없어서 일 겁니다.

이런 좋은 댓글에 싫어요가 ㄷㄷㄷ

그런가정이 있긴하죠 근데 다 그렇지 않잖아요 모든 가난한 집이 그런다면 무조건 애 많이낳는게 좋죠 근데.... 아실거에요 예외 몇가지로 좋은거다 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다는걸

살다가 어려워진거랑, 어려운데 많이 낳는거랑은 또 다른것같아요

저러다가 애들 커서 사회나왔는데 취업도 힘들고 가난 되물림되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부모탓
내가 그렇슴다

겉으로라도 밝아야 살아갈수있거든요
힘들수록 겉으로 밝고 뒤에서 속으로 울어요

유난히 더 밝은척 행복하게 겉으로 보인다면
뒤에 더 힘든게 많은거...

아 물론 돈이 부족하면 어려운거 알지만 제 주변만 해도, 그리고 제 후배들만 봐도 어려운집안에서 잘 자란 애들 수두룩 합니다. 거의 원룸에서 4식구가 살면서 자란 제 친구도 지금 인테리어 사장님 되어서 전국 몇손가락 안에 드는 매출 찍고 있는거 봤고. 이혼 가정에서 자라 저랑 같이 학원도 안가고 놀던 친구는 카이스트 졸업하고 잘 삽니다. 어머니 없이 동생 챙기며 살던 후배는 방송관련 일하다 시집가서 애 낳고 잘 살구요. 몸이 안좋으셔서 수입이 없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제 다른 후배는 모 대학 연구원으로 돈 잘벌고 삽니다. 가난의 대물림이 꼭 이루어지는건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힘들고 없이 자란 아이들이 더 이악물고 열심히 사는경우 많이 봤어요.

그니까 무지성 부모들이 애를 싸지르듯이 낳았는지. 좀 가난해도 바른 부모가 애를 낳았는지 확인이 안되면 좀 제발 돈없으면 애도 못낳는다 소리좀 하지마요. 본인이 그릇이 작고 부정적인것좀 아시구여.

물론 가난하면 힘든거 너무 잘 압니다. 저도 사정이 좋은편은 절대 아니었으니까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만 봐도 알잖아요. 애들이 이상하게 크는건 돈 적어서가 아니라 부모가 이상해서 라는거.

제가 그릇이 작고 부정적이라 하셨는데 제글에는 왜 공감만있을까요.
솔직히 현시대를 살고계시니 어느정도는 아시겠죠
결혼하고 애까지 낳아보신분이면 더 잘아실거고
애 안낳아보셨으면 거의 공감 못 할 부분입니다.
예전처럼 농사짓고 캐내서 밥먹고 흙밭에서 뛰놀고 어두워지면 잠들던 시절이 아니지요.
몇가지 주변에서 본 케이스를 얘기 해 볼까요?
어린이집에 보내는 낮잠이불?
고작해야 10만원 내외입니다. 그걸 살 돈이 아깝거나 부족해서 어른이 쓰던 이불을 수선집가서 반 잘라 미싱질해서 어린이집 보냅니다.
이유식? 애가 잘먹으면 그걸 예뻐하는게아니라 돈 많이들어간다고 하소연합니다.
베이비페어 가면 솔직히 평소보다야싸게 팔지만 지갑열릴일이 많아요. 이것도 체험시켜주고싶고 저것도입혀주고싶고 그러는데 따라와서는 비싸다어쩌다 군소리만하다가 가요.
대화마다 난그런것도 없는데 하거나 같은 애엄마가 맞나싶을정도로 육아용품에 무지할때도 많이봅니다.
놀이매트? 싼건20만원내외 시공매트 100~200 내외
하지만 아래집에 죄송해서 웬만한집 다 합니다.
근데 그것도 못하고 다이소 퍼즐매트 몇개사서 끼워놓고 애들은 뛰어다니고 아래층이랑 층간소음으로 싸웁니다.
근데요 꼭 이런집들이 이상하게 제가 본 케이스는 하나도 빠짐없이 계획없이 애가생기고 연년생이고 다자녀에요.
그래서 게시글에 있는집은 돈이 많았음 좋겠다고 한거구요.

저는 픽업하는 부모가 외제차를 타야한다거나
비싼과외나 사교육을 시켜야한다거나 좋은동네에 좋은집을 사야한다 이런걸 얘기하는게 아니라 기본적인걸 얘기하는겁니다. 근데 이 기본적인것들이 한달쓴돈 모아보면 정말커요. 애도 하나의 사람인지라 들어가는돈이 꽤됩니다.
커갈수록 돈은 더 들구요. 근데이런애가 하나도둘도아닌 셋넷다섯이라면..? 정말 돈이 넉넉해야해요.

제 친구 두집이 정말 상극인데
건물주에 현금 자산 10억이 넘는친구는 자식이 하나인데
얘 결혼할때 서울에 집얻어주려면 50억도 부족하다고 둘째안낳는다며 묶었습니다
자식만 넷인 친구는 아직도 집 전세에 그 대출도 원금마저 못갚고
당근마켓에 허덕이고 맘카페 무료나눔만 받으러다닙니다.

솔직히.. 자식이 올바르게자라는건 부모인성문제이지만
현실적인 돈문제가 자식의 앞길에 크나큰영향을 주는 것 또한맞습니다...

부모가 맞벌이를 안해도 될정도로 여유가 있으며 자산이 얼마이상있고 자녀양육에 관한 교육을 이수한 사람만 애낳게 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개소리를 떠드는데 추천이라 ㅋㅋㅋㅋ
자식도 사회계층에 따라 제한한다는건데
뇌있으시죠?? 진짜 역하네 수준
옛날옛적에 장애인 강제 불임시술 하는거랑 뭐가다르지? 좋은말로 댓글 달아줄 생각조차 안든다 ㅋㅋㅋ

돈문제는 저정도까지 아니더라도 감당가능해야 하는건 맞다고 보고 부모교육이란것도 필요하긴 해요 요즘 뇌없는 부모가 너무많아서 ㅠ

오히려 부유한집은 1ㅡ2명까지

자식 1달도 키울 용기도없는 사람들이....
꼭 돈 없으면 애 낳는거 아니라고 훈수를 두죠~
용기있는 글쓴이에게 찬사를보냅니다~~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20세기 최고의 명언인듯

5자녀면45평 방4개짜리 30년무이자로 전액대출 소유하게 해드려라.

애 많으면 국가지원?
그거 진짜 가난한 집안이 되어야 지원해줍니다.

몸파는 여자들 몇천씩주지말고 그돈으로출산하면 기저귀걱정 없게좀 해줘라

여성가족부는 딴거말고 생리대 가격이나 지원하고 남자가봐도 당연한걸 공감능력좋다는 여성가족부는 뭐하냐

존경합니다!

음.. 돈없는집 셋째입니다..
돈없는걸 원망하거나 그래본적은 없는데

돈이 없는게 사람을 얼마나 치졸하고 바닥까지 까내리는지 알게됬습니다..

소원은 단명입니다..

오지라퍼들 조지네ㅋㅋ
애를 하나 낳던 열을 낳던 그집안 사정이고 알아서 하는거지ㅋㅋㅋㅋ 돈이 있어야되네 마네ㅋㅋ

한심하다

너같은애들이 박지성 논란만들고다니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