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같으신데..

ㅠㅠㅠㅠ 가여운 할머니.... 제작진분들인가? 같이 화장실 생활하신 분들. 참 마음이 어여쁘시다

크 진짜 악독한 제작진들보면 화가 나는데 힐링되는 제작진들이다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ㅋ

그냥 마무리 짓고 끝낼수도 있었을건데
할머니를 위해 외로움을 풀어내고 마음의 문을 열게
해주기 위해 그냥 티비로 보는것보다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싶네요

저 남자분은 손주 인건가???
제작진 분이시면 진짜... 방송 자체가 대단하다능

저 같이 생활한 분은 누구?

가슴이 너무아프다..

나의 사랑이 누군가를 고통과 외로움에서 건져낸다는것은 어쩌면 인생을 살아가면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는 할머니께서 존재하지도 않는 냄새보단 사람의 온기를 더 많이 느끼게되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ㅎㅎ

같이 계시는 분들 제작자 분들 이신가요? 천사가 따로 없네요. ㅠㅠ

네이버 뿜에서 유명한 홍X선 씨가 생각난다.

할머니가 맡으신건 악취가 아니라 그리움과 쓸쓸함이었나봅니다.

혼자만의 시간이 흐르는 큰 집에 수많은 외로움과 고독함이 흘렀나봅니다. 그리움이 쌓여 눈물이 되고 쓸쓸함이 모여 아프게했나 봅니다...

세상의 많은 문제는 실제로 문제일 수도 있지만 역시... 작은 의사소통과 약간의 온기가 큰 약일 수도 있겠습니다.

와 제작진 분들 대단하네ㄷㄷ

저거 같이생활하신분은 제작진 으니라고 들었어요

끝까지 옆에 있어주신분둘…. 너무 따듯해…..ㅠㅠ

할머니랑 같이 누워있는거 해맑아ㅋㅋㅋㅋㅋ 귀엽네요

외로움이라는 병이 가장 무서운것 같아요 ㅠㅠ

눈물나네 ㅠㅠ
병의 원인이 외로움이었다니 ㅠㅠ

변기뚜껑 닫는 습관들이다보니깐 열려있는거 보기가 조금 불편 ㅠ

어휴 조헌병 ㅉ

와...전에 이것때문에 이사한적 있거든요?

그때 그 x인줄 알았어요

처음에 그집에 이사갔을때 며칠도 안되서 알게 된게..

저희집 301호. 옆집이 302호였어요.
근데 302호랑 202호랑 박터지게 싸우는중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이유가 202호 여자가 세탁기 돌리거나 자기 집 앞에 이상한 흑인냄새나는 향수 구해서 뿌린다고 ㅋㅋㅋㅋㅋㅋ

202호 이사가라고 밤낮으로 쿵쿵 뛰어서 저희집까지 벽이 울려서 시끄러운 통에 302호로 찾아갔더니 그러더라구요.
202호가 냄새 풍겨서 그러는거니까 따지려면 그 x한테 따져 이x야

와..갑자기 욕을 박을줄은 몰라서 너무 당황스러워서 집주인한테 전화하니까 그러시더라구요. 202호가 한달 안에 이사간다니까 조금만 참아달라고..후..

그때 제가 이사갔어야했는뎈ㅋㅋㅋㅋㅋㅋ 이사비용도 비용이고 해서 한달 참았습니다. 몇달은 조용하더라구요.

사건은 몇달 후 옆집 세탁기 호스가 빠졌는지 세제물이 저희집 베란다로 넘어오면서 시작되었어요..당연히 옆집에 호스가 빠진거같다. 확인좀 해달라 하니까 저희 집에 확인해봐도 되겠냐 하더라구요. 그러시라고 했죠.

근데 왠걸ㅋㅋㅋㅋㅋㅋㅋ 저희집에 딱 들어오자마자 냄새가 여기서도 나네?이 ㅈㄹ 하더라구요? 소름이 쫙 끼쳤어요...

그날부터 저희 집 앞 현관 락스테러가 시작되더라구요. 집 앞에 락스냄새 진동하고 현관문손잡이, 현관문 하며 락스 말라붙어있는게 보이고 어떤때는 락스가 덜말라서 촉촉하게 젖어있는것도 봤어요..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어서 끙끙 앓고만 있었는데 집에 있는데 락스냄새가 확 들어오더라구요
지금 뿌리는구나 싶어서 문을 확 열고 지금 우리 집앞에서 뭐하는거냐고 소리질렀는데

하..꿈에 나올까 무서워요. 세상에 속옷만 입고 제초제 뿌리는 플라스틱통???그런걸 들고 집 앞에 뿌리고 있더라구요. 실제로 그런거 첨봤어요.
그리고 말랐다 생각하긴 했는데 세상에 가죽이 다 늘어질정도로 말랐더라구요. 진짜 해골같은 형상에 속옷만 입고 그런걸 뿌리고 있는데 소름이 쫙 끼치는거에요.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났는데 무서워서 문 도로 닫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경찰 불렀는데...경찰도 별거 없어요. 저희집에서 진짜 냄새나나 확인하고(당연히 냄새같은거 안났습니다) 주의주고 끝내더라구요.

일주일 안에 이사갔어요..진짜 밤길에 칼침맞을까봐요....

그때 그 미친x가 했는데 아니었네요 ㅎㅎ 세상은 넓고 미친사람은 많은거같네요..

문 두드려도 대답없고 열려있어도 들어가면 안되지.
(짜고치는 거겠지만)

할아버지 빨리 병 나으시고
할머니 외롭지 않게 해주세요~
ㅜㅜ

진짜일까?
방송이 할께 없어져서 아니고
정말로? ㅜㅜ

우와 저 방송국사람들 정망 좋은 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