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가 한국 판타지계에 미친 영향.jpg

옴뇸2021.06.15 18:58
드래곤라자의 저자인 이영도는 작중 드래곤의 포효를 크롸롸롸 라고 표현했고 이후 수많은 드래곤의 포효가 똑같이 되는데 일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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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욜이야2021.06.15 19:15
한국판타지는 무시하고 번역판타지만 보던 시절..
이영도님의 드래곤라자는
첫권을 집어들때만 해도
(라고 쓰고 인터넷 연재본을 봤던 기억이...
하이텔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시간떼우기려나.. 싶었는데
문장이 흡인력이 있고 유려하며
이해하기가 쉽고 심지어 재치가 있어서
술술 읽히더라구요..
아직도 기억나는 만능치트키였던 OPG와
1인칭과 3인칭을 넘나드는 시점변화..
독특하면서도 완성된 세계관 그리고
복선과 떡밥회수.. 정말 완결이 아쉬웠던
소설중에 하나였습니다.

안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권하며
이세계물과 히어로물이 넘쳐나는 요즘은
자극이 좀 덜 할 수 있으나
나도 이런 거 써보고 싶다 생각이 드는
아주 좋은 한국산 판타지 대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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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네오스2021.06.15 19:12
덤으로 오크는 무조건 취익이 되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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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21.06.15 18:53
뭔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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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거그건데21.06.15 18:53
설명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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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주21.06.15 18:53
뭔소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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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뇸21.06.15 18:58
드래곤라자의 저자인 이영도는 작중 드래곤의 포효를 크롸롸롸 라고 표현했고 이후 수많은 드래곤의 포효가 똑같이 되는데 일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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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네오스21.06.15 19:12
덤으로 오크는 무조건 취익이 되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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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그러나[수정] 06-15 19:35 21.06.15 19:34
아하!!!!

난 또 우리 와이프가 알바하나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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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요물21.06.15 19:54
와이프님 보시라고 추천 눌러드리구 갑니다~^^ 그래도 두분, 사랑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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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탐정코난21.06.16 14:06
투명드래곤이 울부짓엇따! 크롸롸롸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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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와아앙21.06.15 19:11
크앙크앙! 나는 악어당! 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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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욜이야21.06.15 19:15
한국판타지는 무시하고 번역판타지만 보던 시절..
이영도님의 드래곤라자는
첫권을 집어들때만 해도
(라고 쓰고 인터넷 연재본을 봤던 기억이...
하이텔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시간떼우기려나.. 싶었는데
문장이 흡인력이 있고 유려하며
이해하기가 쉽고 심지어 재치가 있어서
술술 읽히더라구요..
아직도 기억나는 만능치트키였던 OPG와
1인칭과 3인칭을 넘나드는 시점변화..
독특하면서도 완성된 세계관 그리고
복선과 떡밥회수.. 정말 완결이 아쉬웠던
소설중에 하나였습니다.

안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권하며
이세계물과 히어로물이 넘쳐나는 요즘은
자극이 좀 덜 할 수 있으나
나도 이런 거 써보고 싶다 생각이 드는
아주 좋은 한국산 판타지 대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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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의미학21.06.15 20:40
진짜 먼치킨 아니고 굉장히 개연성있는 스토리가 인상 깊었어요. 예를 들어 말씀하신 OPG(오거파워건틀릿)을 끼고 힘을 쓰면 힘은 쎄지는데 작중 주인공인 후치가 그거 끼고 검을 휘두르다가 허리 아작날 뻔한 내용같은 게 너무나 디테일하고 흥미를 한층 더 높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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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욜이야21.06.15 21:01
끄덕끄덕... 그것이 드래곤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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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네오스21.06.15 21:35
나는 단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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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21.06.15 23:38
진짜 별 기대없이 봤다가 울다가 웃다가 밤 꼴딱 세고 눈 벌게서 출근하고... 다시 읽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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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석위21.06.16 00:51
중딩때 한권씩 사모아서 아직도 책장에 소장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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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프리사이즈21.06.16 07:09
저도 드래곤라자는 안봤지만 중딩때 판타지소설?이런걸 왜봐하면서 봤다가 빠져서 봤던게 치우천왕기라고ㅋㅋ 정말 왕좌의게임마냥 일년일년 신작 기다리며 봤던 기억이 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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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빵맨21.06.16 07:40
동감합니다ㅋㅋ어렸을때 읽다가 처음들어본 도플갱어란 마물에 소름끼치기까지 했죠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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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코로먹지21.06.15 19:34
아닌데! 시초는 바람의나라
수룡 화룡 부활하는 소린데요 ㅋㅋ

쿠롸롸롸롸

인간이 감히나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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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E21.06.15 19:55
양초젓기! 마구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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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네오스21.06.15 21:35
와! 일자무식 아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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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마을21.06.15 21:05
문장이 좀 호응이 안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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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초밥21.06.15 23:02
캇셀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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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안된다21.06.16 03:51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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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츔뻡도움이21.06.16 06:24
심심한 장미를 콧구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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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먹고갈래21.06.16 06:06
운차이가 참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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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갔니21.06.22 09:43
드래곤라자는 교과서에도 나온 작품이죠 제 인생 소설인데 단순히 장르만 판타지일 뿐이지 주인공이 중횡무진하는 단순한 소설이 아닌 단지 마법과 다른 종족만 있는 문학소설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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