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엄마라 부르고 싶다는 조카

딸기요거트벤치프레스2021.12.27 18:45
상담이 긁어부스럼인 인식이 없어져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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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째화장실2021.12.27 18:42
고모든, 엄마든 아이가 부르고싶은대로 부르게 해주고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괜찮아 질건데,

상담받으러 가는 순간 자기 속마음을 털어놨던

고모에 대한 배신감이 더 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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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021.12.27 18:42
찬반대결 의견 거침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맞는말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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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nger스님21.12.27 18:41
뭔지는 알겠는데 또 괜히 애기 마음에 나중에 더 상처받을 거 같기도 하고…맘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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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카우킹21.12.27 18:42
역시 찬반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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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콩상당히싫어요21.12.27 18:42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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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1.12.27 18:42
찬반대결 의견 거침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맞는말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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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21.12.27 19:22
근데 존나맞는말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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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21.12.27 19:57
저기 판에서 찬반은 짤로볼때는
맞는말이 많아 보임
공감대신 펙트를 얘기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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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면방귀를21.12.27 21:11
p인걸로 .. 저도 냅두면 좋겠어요. 몇년 지나면 하라그래도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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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룸라이드21.12.27 22:16
상담이 뭐가 이상하지
아이가 스스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나이나 성숙함이 없을 때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상담이 왜 안좋은거고 이상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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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는코카콜라21.12.27 23:57
그니까요... 상담은 이상해서 가는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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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알면얼마나안다고21.12.28 02:44
아직도 이런 인식 가진 사람 많다는게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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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21.12.28 04:56
?? 어디가맞는말... 상담 무조건 필요해보이는데. 아이심리를 알고 뭐가진짜 부족한지알아야 어른으로서 조심도하고 챙겨주기도하는건데 상담받는거 해외에선일상이에요. 아무 문제없어도 더 잘살려고 받는게 상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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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21.12.28 22:32
ㅋㅋ 거친데 틀린말은 아니라 반박불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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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째화장실21.12.27 18:42
고모든, 엄마든 아이가 부르고싶은대로 부르게 해주고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괜찮아 질건데,

상담받으러 가는 순간 자기 속마음을 털어놨던

고모에 대한 배신감이 더 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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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ㅅㅌ21.12.27 18:47
ㅜㅜㅜ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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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커플21.12.27 18:53
남친있다면 오해할수있고
아이 정서에도 안좋을수있으니 상담받는게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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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21.12.27 23:33
남친이라면 상황 설명하고 해결 가능할것 같구요.
주변인들은 당연하게 오해할 일 없을거라 생각 합니다.
다만 본인 혼삿길 막힐까 걱정되긴 하지만,
아이가 너무 엄청나게 일찍 철이 들어 보이네요 ㅠㅠ

아이가 인지하지 못하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쉽사리 이래라 저래라 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 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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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oon521.12.28 01:48
이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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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닉넴멀로하지21.12.27 18:44
나도 막댓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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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요거트벤치프레스21.12.27 18:45
상담이 긁어부스럼인 인식이 없어져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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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21.12.27 19:23
그럼 애는 말고 일단 어른이받으로가서 상담해보고 나서 결정해야지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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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있습니다21.12.27 19:23
맞음 저 찬반댓글에 이미 상담=이상한 아이 라는 전제가 너무 확고 하게 깔려있음 어디가 아픈데 어딘지 모르면 진찰 받는거고 아이의 심리가 이해가 되지않으니 상담을 받는거지 그게 이상하다고 하니까 무서워서 숨키고 방치하고 덧나고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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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드22.02.13 14:19
아직 상담이 이상한 아이가 받는거라는 인식이 남아있는데 내가 떳떳하다고 해서 남들이 그걸 알아줌?? 특히나 애들은 안그래도 민감한데 설득해서 상담 받으러 다녀왔다가 동네 돌아다니다가. “쟤 엄마도 없고, 상담도 받았다며?” 소리 들으면 어캄?? 인식은 바뀌어야 하는게 맞지만 아직 안바뀐 현실을 보는것도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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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수정] 12-27 19:44 21.12.27 19:40
증거?는 없지만 상담받는게 나쁜게 아니라는 건 찬반댓글 쓴 사람도 알고 있을거 같아요. 근데 베댓들은 아이와 더 이야기 해보라는 의견보다는 상담이 무조건 정답인것 처럼 이야기하니까 긁어 부스럼이라고 작성한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이는 힘들게 속마음을 털어놨는데 만약, 아이의 속마음에 대해 더 알려고 하는 노력없이 또는 아이의 동의없이, 어른들만의 생각만으로 고모가 상담소로 데려가면 아이는 상처받을 수 있다 라는게 포인트 아닐까요?
아이는 어른들에게 속마음을 이야기했더니 나를 이해하지못할 뿐더러 정상이아니라고 생각해서 상담하러 왔구나 오해하기 쉬운 상황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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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남21.12.27 20:33
저도 상담통해 많이 배웠어요
꼭 이상이 있어서가아니라
좋은 육아를 위해 상담받는것도 추천
그리하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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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Vi21.12.28 16:28
저 사연은 애의 심리상태가 뻔하잖아요
이경우에는 안받는게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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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묘21.12.30 23:57
ㅔ...? 그럼 치료는요? 냅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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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22.01.02 14:15
상담이 긁어부스럼이 아니라 저 상황에선 긁어부스럼인거임 문해력 9등급 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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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낙지21.12.27 19:26
제가 아는 사람중에도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혼자 큰 사람 있는데
어릴때 그냥 지나가는 사람보고 엄마라고 한번 불러보는게 소원이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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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1.12.27 19:53
근데 상담이라는게 꼭 아파서 받는게 아님 저런경우 상담을 받고 정확한 심리를 알아야 대처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 할 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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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앨범21.12.27 20:11
여기서 팩트는 긁어 부스럼임. 말그대로 자연치유될걸 굳이 항생제 맥이는거랑 비슷한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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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새끼21.12.27 20:13
이미 엄마가 이 세상에 없다는 것 자체도 아이한테 큰 충격임. 저 때 이미 상담을 받았어야하는거임. 상담이 뭐라고 애를 이상한 사람 만드는 것 같이 이야기하는지. 가족의 죽음은 어른에게도 큰 상처이고 상담을 필요로 하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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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하지마요네즈21.12.27 21:14
상담이 긁어부스럼이란게 아니고 이 맥락에선 굳이 필요없다 이 말이죠ㅠㅠ 어떻게 이해 못하지 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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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21.12.28 04:58
어떻게 굳이필요없는지를 아시는지? 제 눈엔 아이가 지금 상처가 너무크고 혼자감당하는걸로보여서 무지 위험해보이는데요. 상담은 일상이돼야합니다. 누군가 내말을 진심으로 들어준다는게 도움이정말돼요. 돈받고 들어주니까 친구보다 더 잘들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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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21.12.27 22:07
예전에 우정의무대라고 뽀빠이 이상용님이 사회보던 군 위문프로가 있었지요
거기 하이라이트가 부모님나오는 그리운어머님이랏 코너인데
가끔 자기 부모님 아닌데도 올라와선 이런저런 이유로 어머니라 불러보고 싶다고 했던 군인들이 계셨죠
그때 나오셨던 어머니들은 그 얼굴도 모르는 군인도 다 같은 아들이라며 안아줬죠
다 컸다는 청년들에게도 어머니가 그런 존재일텐데
어린것이 얼마나 엄마가 그립고, 또 자기는 엄마가 없어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도 엄마가 있다는걸 말하고 싶은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그랬을까요
일단 안아주고 다독여주고 당분간은 스스로 정리할 시간을 주는게 맞겠죠
억지부리는게 아니니까요
어린게 이불뒤집어쓰고 얼마나 속으로 울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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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1.12.27 22:32
저였다면 엄마라고 불러도 된다 했을거 같네요...
5살 여자애기는 미운 짓만 골라하는 나이인데...
애기가 너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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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올때서행21.12.28 00:50
고모가 처녀같은데...남 이야기라고 쉽게 씨부리쌌네..
엄한 처녀 유부녀로 오해받는건 그리 좋은일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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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짱황21.12.28 01:02
저런건 초반에 정립 잘시켜 줘야 한다고 생각함. 아이하고 잘 놀아주면서 고모가 엄마가 될수 없다는걸 확실히 해둬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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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냐[수정] 12-28 01:33 21.12.28 01:26
ㄷㄷ 이게 알아서 치료된다고?? 어릴때 감성이 얼마나 무서운데 엄마라고 부르게 두고 엄마라고 불렀을때 그러려니하면 그게 알아서 치료가 될거라고 생각하나? 천천히라도 깨우치겐 해줘야지 그 거짓말이 얼마나 커질지 생각안하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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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시끄러21.12.28 04:19
오빠의 딸이 나를 엄마라 부른다? 그것도 미혼인데?
밖에서 엄한 오해사기+혼삿길 문제생기기 딱이네요.
아이에 대한 측은함도 크지만 저 경우는 확실히 선 그어야하는 문제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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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날모르는데왜묻니21.12.28 06:30
상담이 문제가 있는 경우에만 받는 다는 인식이 안타까워요..
특히 아동 상담에 경우는 놀이를 통해서 아이와 대화를 하는 형태가 많아서 일반 성인 상담과 좀 달라요
아이의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어떤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어떤 강점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아이에게 더 좋은 환경과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고요
심리학의 실천적 사명이 3가지가
1 정신장애를 치료
2 재능과 천재성을 발견 육성
3 더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는 일
요즘은 아래 2, 3에 더 주목하는 추세라..
개인의 안녕을 위해서 상담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생각해요
저도 개인적으로 특별한 일 없이도 상담을 받고 추천도 하지만 그렇다고 다르게 생각하시는 것도 잘못된 건 아닌게
배우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접근도 쉽고 이해가 되지만 아닌 경우는 불편할 수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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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크러쉬21.12.28 08:55
음.. 문제없을때 받는 상담도 있지만, 이건 질문자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상담시키라고 조언하고 있잖아요.
이 경우에 한에서는 문제가 있으니 상담받으라는 얘기입니다.
아이 당사자는 상담해야 한다는걸 알면 고모가 왜 본인을 상담시키려 하는지 알거고 싫겠죠.
안하면 아무문제 없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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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21.12.28 08:22
저 이 글보고 댓글도 남겼었는데.. 6살아이면, 유치원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한테 엄마가 없다는 걸 알리기 싫어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한테 일일이 말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아이들사이에서 쟤 엄마 없대 이런식으로되는 것도 싫고.. 그냥 있는 그대로 생각하면 그럴 거 같았거든요. 6살쯤되면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서로 엄마 얘기도 하고 집에와서도 해주더라고요. 아이가 고모를 엄마로 착각하는 상황이 아니라 충분히 인지하는 상황에서는 괜찮은거 아닌가싶어요.. 작년에 가족상 있었는데, 저도 누가 자꾸 물어보면 설명하면서 떠났다는 사실을 계속 상기시키고 싶지않고, 어차피 가까운 사람들은 다 알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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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해서순남이21.12.28 15:31
문제가 있어 심리상담을 받는게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털어놓는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큰 심적 위안을 받을겁니다. 그게 전문가이고 주변인이 아닌 제 3자라면 더욱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을 것이고요.
부디, 절대 문제가 있어 심리상담을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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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능력자21.12.28 18:35
본인이 알고있으니까.기다려줘야할듯.
얼마나그리울까.불러보고싶을텐데.그렇게라도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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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1.12.29 11:28
어려운 문제다..

그대로 부르게 놔두기에도..
못부르게 하기에도..

아이가 상담을 받기전에
어른이 먼저 의사에게 상담을 받아보고
결정해야할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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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2.01.06 14:21
정신과든 뭐든 상담받는게
미친놈이란 인식이 사라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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