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돈은 어쩔 수 없지 ㅋㅋㅋ킬포네

돈만 많이 준다면 뭐.. 학생이야 대학을 잘 못가도 부모돈 물려받을 거라 절실함도 없는 애고

좋은 대학가는게 자신의 질적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 아니라, 좋은 직장 가서 높은 급여받아서 잘살기 위함이 목적이라면 금수저는 공부안해도 뭐.....그냥 과외해주는 학생 장학금 줬다 생각해야지

다시 한번 입대해서 우리 아들을 가르쳐 주시게!

내 사례는 넉넉히 함세~

학생보다 늦게 들어가면 걔 후임 되는데 과연 공부를 시킬수 있을까?

그만두기엔 너무나 많은 액수였다.

자본주의의 힘!!!

사수의길이 명사수였나요

진짜 금수저인게 뭔지도 모르고 그냥 서울에 2층집 샹들리에 달려있다고 금수저라고 말하는게 참… 진짜 과외 많이 해보고 금수저들 과외 해본 사람들은 동네가 어딘지부터 나올텐데…
국제kmo수상자라 대학생때 과외 엄청 했었고 입소문타서 진짜 평창동 성수동 (한_남동은 가보고 싶었는데 못감) 부모님들까지 연락와서 고액과외 해본 본인임
지금은 경제관련 연구소에서 적성 살려서 일하고 있고
어쨌든 내 자신이 금수저였으면 과외같은거 할 일 없었겠지만 대학시절 평민이라 돈벌어야 하니 과외를 했는데
그때 당시 처음 과외학생 집에 가도 나는 아.. 서울은 잘사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가
찐 부잣집 들어가고 나서는 그냥 말도 안나옴 다른세상임
2층 복층집 샹들리에 달렸다고 금수저라는건 진짜 에바거나 과외 많이?안해보신분인듯…
아 그리고 한가지 동의하는건 금수저집안 놈들도 정말 가끔씩 양아치들은 있다는거
나랑 3살차이밖에 안나고 더군다나 지는 남자 나는 여자 이러니깐 우습게 보는것도 있고
한명은 내앞에서 오십만원 이상 현금 불태우면서 그불에 담배피면서 나를 깔본애기도 있었음
나 오늘 놀게 해주면 원래 과외비 1일 50에 이거(불태운돈)더 줄게요 해놓고 안된다고 하니깐 그럼 부모님한테 얘기해서 이번주는 과외 못받은거다 라고 얘기할테니깐 과외비 포기하시고 이것도 포기하세요
그래놓고 진짜 돈을 태우더라 미친애기
그리고선 지 엄마한테가서 오늘 과외 못받겠니 어쩌니 내 욕 겁나하고 나는 그날 하루 과외비를 못받았지
그때 50만원이 내 한달 생활비였다 임마
아 진짜 흙수저로 살았지만 나름 행복했었는데 제일 힘들었던 순간들이 과외했었을 때 였던듯…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렇진 않고 내 학생들 10명중에 1명이 그런 수준이었다지만 그게 어린나이에 너무 상처였었던..
과외학생들아 너네 선생들 무시하지마 다들 자격이고 경력이고 어마어마해서 너네 부모님들이 모시고온 분들이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