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답을 틀렸다고 채점하기까지 고민을 많이 한 이유

이금도끼가네것이면한돈당45945원2022.01.20 08:47
참 스승이십니다

이런 고민도 안하는

개같은 스승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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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차개드리퍼2022.01.20 08:53
문제가 잘못했네
총점이 높은사람이 한다고 써놓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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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식2022.01.20 09:18
그러게 4학년때 담임 촌지안줬다고 급식시간에 못먹는음식 끝까지 먹으라고 수업시간됐는데도 난 책피지말고 식판 앞에놓고 반 애들한테 나 비웃으라고 얼레리꼴레리 누구는 반찬도 못먹는데요~ 이걸 주도해서 시킨년이 생각나네 이미희선생 30년다됐는데 아직까지 이름도기억함
엄마가 촌지주고 그뒤로 안괴롭힌건 성인이되서 엄마한테 듣고 알게됨 아생각하니까 또 ptsd올꺼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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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도끼가네것이면한돈당45945원22.01.20 08:47
참 스승이십니다

이런 고민도 안하는

개같은 스승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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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식22.01.20 09:18
그러게 4학년때 담임 촌지안줬다고 급식시간에 못먹는음식 끝까지 먹으라고 수업시간됐는데도 난 책피지말고 식판 앞에놓고 반 애들한테 나 비웃으라고 얼레리꼴레리 누구는 반찬도 못먹는데요~ 이걸 주도해서 시킨년이 생각나네 이미희선생 30년다됐는데 아직까지 이름도기억함
엄마가 촌지주고 그뒤로 안괴롭힌건 성인이되서 엄마한테 듣고 알게됨 아생각하니까 또 ptsd올꺼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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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욕하면치질걸림22.01.20 10:04
저 25년 전쯤에 마귀할멈이라 부르던 당시 할머니같은 담임선생님 이름이랑 같은데 ... 저도 촌지 안줘서 엄청엄청 차별받고 서러운 기억만 남아있어요ㅠㅠ 혹시 경기도쪽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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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안나22.01.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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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그냥지나쳐22.01.20 12:58
아 신발 개같은 애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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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맨[수정] 01-20 14:55 22.01.20 14:54
94년도 광주 ㅅㅇ국민학교 담임 류봉x이 보고있나? 28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손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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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를뭘로할까22.01.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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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실장[수정] 01-20 22:06 22.01.20 17:07
저도 학교다닐때 비슷한선생 있었어요
고3 때 마지막학년 이라고 반장 한번해보자 싶어서
반장선거나가서 투표로 반장당선 됬는대 담임선생이 저를
복도로 불러내더니
부반장 당선된애를 반장으로올리고
니가 부반장하라고 그러더라구요ㅡㅡ
그당시 담임이 부반장된 친구를 이뻐라햇고
저는 싫어햇거든요

공개투표라서 제가반장당선된걸 반애들뻔히아는대도
담임 강요에 의해서 그냥 그렇게 부반장으로 지내다 졸업햇어요

김해 한일여고 *선재 선생
저도 그 이름이 잊혀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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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놈헤헤헷[수정] 01-20 21:20 22.01.20 21:20
94년생 촌지는 없었는데 지가 기분나쁘면 결혼반지낀 주먹으로 대가리 후리고 배때지 발로차고 이게 일기하나 안썼다고 선생이란 애기가 초1한테 했던 체벌임 선생애기들 그때나 지금이나 다른거 없다 책임감이 없어 학생을 가르치겠다는 그런거 봐라 시버러미 최태호 개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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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지나찡찡22.01.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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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규를와규와규22.01.21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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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가갸갸갸갸가갸22.01.22 07:06
성인중같은 애기들은 전국구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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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항상그런식이야22.01.22 19:21
ㅋㅋ나 초3시절 급식 시작할때 김치같은거 못먹는데 억지로 먹으라고하고 운동회 연습해야하는데 너는 국에 미더덕 있는거 먹기전까지 운동장 나오지말라고 하고 급식차까지 다 치우고 나오라함ㅋㅋ

앞으로 나오라고 해서 종이 둘둘말아서 머리 치고 이게 일상이되니 나중엔 다먹은척 김치같은거 책상밑에 숨기기까지 함

근데 작년인가 알게된사실이 이년이 엄마랑 전화할때는 어머니 제가 xx한테 먹기싫은건 안먹어도 된다고 하는데도 책상밑에 숨겨놓기까지 하네요~~ 이러면서 내가 이상한애인냥 말했다함ㅋㅋ

덕분에 학창시절 친구 없이 잘 지냈음 ㅎㅎ 맨날 앞으로 나오게해서 애들앞에서 쪽주니 누가 친하게 지내겠냐.. 개쌍년

초성 ㄹㄱㅇ 잘 지내냐 3학년졸업할때 xx는 나중에 만나면 급식이라 말하면 무조건 기억하겠다고 웃으면서 보냈지 ㅋㅋㅋㅋ 개또라이년아 병들어서 말년 아프고 외롭게 지냈으면 좋겠다 ^^ 니덕에 그 어릴때 매일 아침에 눈뜨지 말았으면 했다 ㅋㅋ

진짜 지금은 교권이 바닥에 떨어졌다싶으면서도 그시절 애들을 개패듯패고 인격모독하고 지졷대로 대하던샛기들생각하면 하나도 안타깝지않음ㅎㅎ 결국에 지들이 무덤판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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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학22.01.23 05:28
저두요. 짝이 매일 때리고 코피까지 났는데도 내버려두고 수학익힘책 열심히 풀어서 검사받으러 갔는데 책 바닥에 던지며 베껴오지 말라며 소리지르던 선생. 그 때는 진짜 애들가르치면 안되는 선생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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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22.02.18 02:37
다 잊고 그만 용서해주세요
당신 자신을 위해서...
토닥토닥
밑에 다른 분들도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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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똥개22.01.20 09:21
그런데 수학문제 푸는건데 누가봐도 평균의 개념을 묻는 문제인데 문제의 의도를 모르는거니 틀린게 아닐까요?? (주입식교육의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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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옹[수정] 01-20 10:31 22.01.20 10:29
그러기엔 문제 자체가 말이 잘못 된게 맞는거 같아요

저게 수학 문제가아니고 정말 선수를 뽑는 상황이라면 합리적인 생각이 될 수 있죠..

지문에 두 사람 중 평균 점수가 높은 사람을 뽑으려고 한다 둘 중 누구를 뽑아야 할까? 이런식으로 문제를 다르게 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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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뽀22.01.20 09:35
한국말 너무 어렵네요... ㅠㅠ
개같은건가요 개보다 못하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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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아는형22.01.20 09:52
그런건 스승이라 부르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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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20세기야22.01.20 16:42
마석초등학교 별명:몽키 늙은이가 뭐하면 손부터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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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차개드리퍼22.01.20 08:53
문제가 잘못했네
총점이 높은사람이 한다고 써놓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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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채점기22.01.20 08:57
선발 기준을 제대로 안적어놨으니 문제자체가 틀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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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도끼가네것이면한돈당45945원22.01.20 09:02
보통 저런문제는 대단원에서 평균에대한 문제를 주고 소단원에서 저렇게 문제만 주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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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쭈꾸미어부22.01.20 09:17
근데 시험지엔 대단원 소단원 구분 없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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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도끼가네것이면한돈당45945원22.01.20 10:07
시험지가 아니라 교과서같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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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밖은위험해요22.01.20 10:17
ㅋㅋ 그래서 국어를 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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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무무22.01.20 09:01
타당한 이유가 뒷받침 되는데 당연히 정답으로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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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귀여워헤으응22.01.20 09:21
애초에 남자 여자 선발을 따로 하는데 굳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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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발가락꿍해쪄22.01.20 10:12
지윤이가 남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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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에라에라모르겠당22.01.20 09:31
답 진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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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해줄말이없다22.01.20 09:41
하루에 쏜 거면 평균점수가 기준이어야 하고 기간을 좀 두고 쏜 거라면 아이 답이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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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곱등이22.01.20 13:54
저도 이렇게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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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A22.01.20 10:17
10점도 못 쏴본애를 국대로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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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2.01.20 10:19
저건 맞지 저 책은 버려야겠다 정확한 기준도없이 저딴식으로 문제내면 주관이 들어가게 되는거고 그럼 논란이 생길수바기에 없고 그건 수학이라기엔 모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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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22.01.20 13:47
초등문제는 저런게 많아요. 중등문제도 잘못된게 있죠. 그렇다고 잘못된 얘기가 하기 싫어 조건을 주렁주렁 달면 문제가 너무 어려워 보이고요. 초등교사인 친구한테 들은건데 그래서 오개념이란걸로 가르친다 하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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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2.01.20 14:04
저런문제는 잘못된게 맞아요 그 님이 말하는 문제는 어떤 입체도형이나 울타리를 만들때 기둥부분의 두께는 생각하지 않는다 요정도 얘기고 주관이 들어가는 문제는 금해야해요 그런건 국어시간에 할 일이고 수학은 논리로만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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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보겠어22.01.20 10:46
맞다고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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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22.01.20 12:34
동그라미도, 엑스도 애매하다면 세모를 치고 그 이유를 알려주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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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뉘22.01.20 14:09
그럼 세모! 이 문제의 요점은 총 점수가 누가 더큰지 맞추는거라서 틀렸지만 아이의 생각 또한 틀린부분이 아니기때문에 세모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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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땜시22.01.20 14:53
나도 촌지 때문에 국딩때 개처럼 맞았었지. 맞는게 당연한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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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아재[수정] 01-20 16:22 22.01.20 16:19
제출자들이 그 단원에서 배우는 내용에 따라서 별생각없이 낸 문제겠는데. 좀더 생각하면 왜 뽑아야 하는지 기준을 먼저 정해주는게 맞겠네. 평균을 기준으로 할건지. 편차를 기준으로 할건지. 추세반영회귀방정식을 기준으로 할건지. 더나가면 신뢰도도 정해주고.... 근데 학생때 공부잘한다는건... "출제자의 의도파악"도 필요한거라..... 자기가 맞다고 생각한다고 시험에서 맞는게 아니라....출제자의도파악해서 그 단원에 맞는 답을 줘야함.... 똥싸면서 쓰니깐 길게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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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22.01.20 18:47
영점이 잘맞아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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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차르22.01.20 18:54
우리나라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는데..저 문제엔 끝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안적혀 있네요..평균이 높은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물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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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22.01.20 20:39
주관식이면 답이 두개라도 갠찮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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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먹고놀쟝22.03.25 10:28
학원 일 잠시 했었는데, 저런 답 쓰는 아이들이 간혹 있더라구요. 그런 경우 꼭 아이를 불러서 "너가 쓴 답이 틀린 답은 아니다. 하지만 이 문제에서 물어보는 게 뭔지 출제자의 의도를 한 번만 더 생각해서 답을 적어보자" 라고 꼭 말해줬습니다. 저런 생각도 필요하지만 그 단원에서 배워야 할 내용을 놓칠 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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