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등교한 학생을 본 교장선생님.jpg

리카2022.02.02 18:43
마지막 표정때문에 울컥 해버렸넹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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좃훈민2022.02.02 19:11
내가 졸업했던 학교 선생들이엿음 멀리서 부터 뛰어오면서 날라 차기 했었을껀데
초6때 손 늦게 들었다고 넌 양심불량이라고 손바닥 40대맞고 애기손까락 부러셔 지금 까지 손까락 마디 하나가 없고 부러진채로 붙어버림
중3때는 등교하면 학생주임이던 담임이 지기분 안좋으면 교무실로 불러서 일딴 팸 왜 맞는지도 모름
고등학교 공고다닐때는 와....허벅지 한번 맞는 날에는 몇일 제대로 걷지도 못했었지...참 그땐 왜그리들 많이들 때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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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용2022.02.02 20:33
성격 파탄자 많았어요. 가정통신문 반으로 접었다고 싸대기 때린 캐애기가 평생 잊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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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22.02.02 18:43
마지막 표정때문에 울컥 해버렸넹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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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22.02.03 02:11
좀 다르게
이런거 보면
연기가 진짜 한끗 차이 같아요
별거 아닌 표정 같은데
우린 저 표정에서 저 선생님의 감정을 읽고 감정이 전달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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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열정[수정] 02-02 18:43 22.02.02 18:43
내 소중한 술을 알바를 나눠주다니 아재요 당신은 도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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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박사22.02.02 18:46
멋진 스승님이시네요
이런분들이 많아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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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2.02.02 18:55
저런 분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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좃훈민22.02.02 19:11
내가 졸업했던 학교 선생들이엿음 멀리서 부터 뛰어오면서 날라 차기 했었을껀데
초6때 손 늦게 들었다고 넌 양심불량이라고 손바닥 40대맞고 애기손까락 부러셔 지금 까지 손까락 마디 하나가 없고 부러진채로 붙어버림
중3때는 등교하면 학생주임이던 담임이 지기분 안좋으면 교무실로 불러서 일딴 팸 왜 맞는지도 모름
고등학교 공고다닐때는 와....허벅지 한번 맞는 날에는 몇일 제대로 걷지도 못했었지...참 그땐 왜그리들 많이들 때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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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용[수정] 02-02 20:33 22.02.02 20:33
성격 파탄자 많았어요. 가정통신문 반으로 접었다고 싸대기 때린 캐애기가 평생 잊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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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22.02.03 02:12
저때도 있었네요
종이 접었다고 혼나고
구겨서 가져와도 혼나고
85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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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K22.02.03 15:23
저도 초등학교때
필기 노트 검사하는데

글씨가 더럽다고 애들 다보는 앞에서 공책 구겨서 집어 던짐.

웃긴건 그 선생 과목이 도덕이였음.

사람이 아니여도 도덕 선생 해도 되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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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02.03 22:02
9살때 시험보는데 문제못푼다고 귀싸다구날린 여자냔도있엇어요 ㅋㅋㅋ 그걸 못푸냐고 세월이 하도흘러서 꿈인가도싶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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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기 했냐22.02.02 21:22
항상 생각나지만

중학교 2학년때

앞자리에서 잠깐 떠들었다고 쌈싸다구 개패듯 맞았는데

수학가르치는 놈이 정말 싫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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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똥쟁이22.02.02 21:44
저도 고딩때 주번이었는데
주번은 2명이었거든요
근데 다른 주번이 늦게와서 걔 왜 지각이냐고 묻길래 모른다고하니
발로차고 지휘봉같은거로 막찌르고 그랬어요
다시 생각하니 찾아뵙고싶네
지금생각해도 신발애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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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은정신병22.02.02 23:07
그런 새‍끼들이 지금 586세대임ㅋㅋ 누구보다도 꿀빨았고 그만큼 썩어빠진 세대가 현세대한테 훈수짓하는데 볼때마다 싹 다 모아서 가스실쳐넣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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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22.02.02 23:24
예전에 진짜 학교에 선생이라고 할 수 없는 으른들 많았죠
축구선수가 공 못찼다고 담날 그 선수와 같은 성씨인 학생을 때림
근데 맞은 애는 그 선수가 자기 집안사람인지 아닌지도 모름
그냥 성씨만 같을 뿐
중학생때인데...
그 인간 아직도 선생질 하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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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흑우22.02.03 03:22
그냥 애기들이라...
선생님 아니죠 애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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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링22.02.03 22:15
체육교사 겉멋들어서 선그라스 끼고 골프채 들고 체육시간에 공하나 던져 주는게 수업의 전부 였던 사람
아무 이유 없이 애들을 골프채로 패던 사람
나중에 미안하다고 사과하던 그 비굴한 모습에 아 어른이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는걸 알게 해주신분
30대 중반이 되니 선생님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그 비굴한 얼굴은 어린마음에 충격이었는지 기억에 남네요
엄마가 학교 왔다갔다 하는게 그렇게 싫었는데 유난스러워보이고 그날은 참 엄마한테 고마웠어요
그렇다고 엄마가 학교에 와서 막 뒤집어 엎으신건 아니었어요 그 선생님이 주변 선생님한테 들었나봐요 아까 걔 골프채로 때리시던데 걔 학부모회장 아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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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오22.02.02 20:21
본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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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머선일이구22.02.02 23:23
중3때 친구도 없고, 언니도 없고, 공부마저 못했던 저는
담임까지 저를 버린건지 1년 내내 본척도 않더니
결국 고등학교 진학 원서도 미루고 미루다 저보고
고등학교 전화번호 몇개 주더니 입학 할 수 있냐고 물어보라더라고요.
꾸역꾸역 갔던 고등학교는 통학 2시간이 넘는 학군 안좋은 학교였고,
거기서 졸업하고 간 대학도 고만고만한 전문대.. ㅎㅎ

그때 당시 우리 담임 나이즈음 먹은 지금의 저는
방통대 졸업하고 중상위대학 대학원 졸업했고,
3층짜리 개인카페 하고 있어요.
근데 뭘 하든 해보니 또 하는것 마다 잘 했던 저인데
그 중3, 인생의 첫 기로에서 좋은 선생님을 만났다면
저는 더 잘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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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스22.02.02 23:36
오 ㅋㅋㅋ 우리학교는 쌤들이 밤새 마시고 와서 술냄새 풀풀 풍기고
심한날은 자습 시키고 교실 뒤에서 코골면서 자고 그랬는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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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22.02.03 02:14
친구랑 싸웠는데
부모님 부를까? 싸대기 맞을래?
개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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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놈헤헤헷22.02.03 15:31
저있던학교는 초 1인데 일기안썼다고 반지낀 주먹으로 머리통 후려버리고 배때지 발로찬 애끼있는데 니자식 애기도 그렇게 후리고 조져라 개애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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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리햄꼬22.02.03 17:10
초6때 부모님 밤 늦게까지 식당하셔서
아침에 혼자 일어나서 등교해야했는데
어느날 지각함
애들 다 있는데 왜 늦었냐고 담임이 물어보는데
늦잠잤다고 말하니 부모님이 안깨워주시냐고 물어봐서 부모님 주무시고 계셨다고하니
엄청 비웃으면서 ㅋㅋㅋㅋㅋㅋ부모님 백수냐면서 내 말 듣지도 않고 계속 비웃고 그러니까 니가 지각이나 하는거라면서 ㅋㅋㅋ무시하던 담임
애들 다 있는곳에서 그러니 수치심 느꼈었는데
그 뒤로도 가난하다고 대놓고 놀림...잊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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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앨범22.02.03 17:46
나의 아저씨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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