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간지 넘치는 박사논문 심사과정

무한리필2022.03.13 19:13
교수들이 싫어하면 답이 없긴합니다...

그게 국내 대학이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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쩰루2022.03.13 21:36
우리나라에서 가방 썩은 곳이 학계인듯하다. 교수들은 오만하고 전문성이 매우 한정적인데 그게 세상 모든 것인 줄 안다. 가장 답답할때가 교수가 창업한다고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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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드립2022.03.13 20:11
경제학자 애로우는 불가능성 정리를 박사학위 논문으로 썼지만 교수들은 이해하지 못했고, 그의 능력을 믿고 통과시켜줌. 그러나 당시 불가능성 정리에는 불완전한 측면이 있었고 10년 뒤 완성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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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guan22.03.13 18:36
건강한 심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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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다는팬다22.03.13 18:38
어느 유명한 석사에게 누가 왜 석사까지만 하고 마쳤느냐고 묻자 ‘교수들이 날 싫어해서 박사를 못했다’고 남탓 시전했다는 얘기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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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22.03.13 19:13
교수들이 싫어하면 답이 없긴합니다...

그게 국내 대학이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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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네설렁탕22.03.13 22:21
공부는 학,석사때 배우고 마지막엔 사회생활을 마스터해야 박사를 딸수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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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22.03.14 03:58
저도 그래서 ㅈ 같아서 논문 쓰려고 했던걸로 그냥 책 써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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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다는팬다22.03.14 10:57
그 석사가 번역한 책 얘기를 안했군요. 후배들이 선배 책이라고 해서 교과서로 쓸까 했는데 무슨 말인지 알아먹지 못해서 버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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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말맞음22.03.13 19:58
미안하다 게시물을 이해 못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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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22.03.13 22:31
첫 번째 인물은 심사위원과 맞짱떠서 인정 받은 케이스

두 번째 인물은 심사위원에게 "니들 머리로 이걸 이해할수나 있겠음?" 함(패기 ㄷㄷㄷ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정받음. 교수들 인성갑,살아있는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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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드립22.03.13 20:11
경제학자 애로우는 불가능성 정리를 박사학위 논문으로 썼지만 교수들은 이해하지 못했고, 그의 능력을 믿고 통과시켜줌. 그러나 당시 불가능성 정리에는 불완전한 측면이 있었고 10년 뒤 완성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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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2.03.13 22:57
a/s 확실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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쩰루22.03.13 21:36
우리나라에서 가방 썩은 곳이 학계인듯하다. 교수들은 오만하고 전문성이 매우 한정적인데 그게 세상 모든 것인 줄 안다. 가장 답답할때가 교수가 창업한다고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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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22.03.13 22:32
가끔 그렇게 창업해서 장사 잘 되는 것도 봅니다만...
너무 돈을 밝혀서 부담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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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2.03.14 07:35
직원들은 대학원생들이 아니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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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모든것22.03.13 23:01
쟤들도 전세계 일부중 하나죠
우리나라는 한정된 곳에서 저런 대화가 오가긴 좀 힘들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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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놈박씨야22.03.14 18:00
축구못하면 연구실 나가라고 한 전자공학과 교수님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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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카꿀잠22.03.14 22:59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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