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의 흔적은 지우기가 어렵다

히재2022.08.10 18:06
현재도 남친이 있고 그 사람이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는데 전 남친한테 안겨서 우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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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미2022.08.10 18:06
여자 마음을 알겠으나 그러면 안 된다. 예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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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2022.08.10 21:24
저거 후기도 올라왔는데 그 전남친이란 사람은 다른 사람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전남친의 현여친한테도 결례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남친의 경우도 결혼을 앞둔 애인이 있는데 전여친 어머니 장례식에 굳이 갔어야했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면 부조금이랑 문자정도로도 잘 설명할 수 있지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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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22.08.10 18:05
미련이 남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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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룰루룰루룰22.08.10 18:05
아뭐야 누가 익게에 올렸다 지운 글이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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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8.10 18:05
익숙함이란 단어가 아프게 다가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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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미22.08.10 18:06
여자 마음을 알겠으나 그러면 안 된다. 예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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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맛국진이빵22.08.10 19:01
이미 두 사람 마음이 통한 거라고 봅니다.
두 사람에겐 그게 예의보다 중요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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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등장인물22.08.10 19:11
그걸 몰라서 쓴게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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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묘22.08.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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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피터22.08.10 19:46
8년 연애한거랑 아버지 돌아가신거랑 아무 상관이 없는데 이게 왜 예의의 문제임?? 슬퍼서 위로받고 싶으면 현 남친한테 위로받는게 정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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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가싼타페22.08.10 20:37
현 남친에 대한 예의아닐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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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22.08.10 21:21
현 남친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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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피터22.08.10 21:34
현남친에 대한 예의수준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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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꺼는두려움밖에없다22.08.12 10:35
여자 마음이.이해가 된다고요??
님이 만나는 상대방이 이성과 저러고 있으면 그거 이해되는가요??
그럼 헤어져서 애인이 있는데 저렇게 안겨서 울고 있다는건 무슨 마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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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재22.08.10 18:06
현재도 남친이 있고 그 사람이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는데 전 남친한테 안겨서 우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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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2.08.10 19:44
또 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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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똥개22.08.10 19:49
저도 번호조차 당연히 없을것같고 알아서 찾아왔더라도.. 잉? 니가왜 여기에?? 쨌든 와줘서 고맙다.. 이런느낌들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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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수정] 08-10 21:45 22.08.10 21:24
저거 후기도 올라왔는데 그 전남친이란 사람은 다른 사람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전남친의 현여친한테도 결례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남친의 경우도 결혼을 앞둔 애인이 있는데 전여친 어머니 장례식에 굳이 갔어야했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면 부조금이랑 문자정도로도 잘 설명할 수 있지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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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안에호랑이22.08.11 00:28
우는것까진 어찌저찌이해할려고해도
왜안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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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우우22.08.11 18:51
위로해줄거면 사귈때 해야지 헤어지면 남남이지 뭔 주접떨고있어 절대 이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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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기싫다22.08.11 20:18
순간적으로 안겨서 울었다 쳐도 (이것도 열받지만) 남자놈도 잠깐 들렀다 간것도 아니고 발인까지 계속 눌러앉아있는건 진짜 아닌거같다. 결혼앞둔 남자쪽 여친도 화날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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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22.08.15 00:46
어머니와 공통 추억이 많았나봅니다
아무래도 어린시절서부터 사귀어왔으니

그래도 현남친이 옆에 있는데
저럼 안됨
나같음 이후 기회봐서 한번 화두 올렸다가
적절히 못알아먹음 굿바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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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22.08.10 18:07
너무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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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성애자22.08.10 18:08
그래도 너무하네 장례 끝나고 남친이랑 헤어질 생각이 아니고서야 그렇게까지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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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발톱22.08.10 18:08
헤어져라 바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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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님의띵복에액션빔22.08.10 18:10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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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베로스22.08.10 18:10
에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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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간[수정] 08-10 18:16 22.08.10 18:12
두 달 전에 아버지가 가셨다. 몸에 이상이 있어 검사를 받아보고 병명을 진단받은지 딱 한달째였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동안 급격히 몸이 안좋아져
거동이 불가했고 자식들이 교대하며 24시간 아버지를 돌봤다.

누나들은 통곡을 하고 형과 나는 드러나지 않게 울고있었는데 그럼에도, 우릴 통곡하게 만드는 의외의 사람들이 있었다. 어떤사람은 빈소에 찾아와 얼굴을 마주할때 그랬고, 아버지 묫자리 잡으러 빈소엔 못오고 선산에서 비맞으며 인부들이랑 실랑이를 하던 친척형한테도 그랬고.

얼굴을 보자마자 눈물이 쏟아져 몸도 가눠지지 않게 되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

그건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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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22.08.10 22:19
저랑 똑같으시네요..많이 힘드시죠..? 시간이 가도 그리움은 더욱 진해져 가네요.. 저도 6개월전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암 진단 받고 겨우 49일만에요. 검사 결과 나오기까지 급격히 몸이 안 좋아지셨고 참 울음을 많이 참았어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빈소에 오는 사람들중에 유독 눈물이 나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들은 내가 유독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닌 아빠가 좋아하시던 분들, 아빠를 좋아했던 분들, 아빠의 웃는 모습을 잘 아는 사람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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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이제아저씨22.08.10 18:14
어… 헤어지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아무리 오래 만난 사이라도 옆에 새로운 연인이 있는데 그런 모습을 보인다는건 이해가 전혀 안됩니다. 배려도 없고 생각도 없는거 같은데 슬픈건 알겠지만 개오바입니다. 개인적으로 저였으면 그자리에서 바로 뜨고 헤어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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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야식22.08.10 18:17
미 친 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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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뭘로하냐고22.08.10 19:44
미친년 백번 공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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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츔뻡[수정] 08-11 01:42 22.08.11 01:42
ㄹㅇ 개미친년 같은데?? 저게 용서가 됨? 뭘 감성적인 척 주저리주저리 쓰고 앉았어;, 나라면 그 자리에서 쌍욕박고 헤어짐. 남자도 미친ㅅㄲ 같음 결혼할 사람 있다며?ㅋㅋㅋ 그 여자는 알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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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우우22.08.11 18:53
그래도 장례식에서 쌍욕박긴 좀 그러니 적당히 이해되게 말하고 나올듯.. 미친년인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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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쉬매로22.08.10 18:19
헤어져라
인간적으로 저건 아니지
왜안겨 안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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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먹고놀쟝22.08.10 18:53
아무리 오래 사겼어도 전 여친/남친 본인이 아닌 이상에야 경조사 참석까지는 조금 선넘은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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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편사랑해22.08.10 18:53
같은 여자가 봐도 저건 여자가 선 넘었음.
현남친이 앞에 있는데 전남친한테 안겨서 운다?
이건 현남친을 개무시하는 처사고
전남친과 다시 잘해보고싶은 여자의 마음이 어느정도 있는거임...
사귄 기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미련이 남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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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녀22.08.10 19:00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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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닉도있나봐라22.08.10 19:07
해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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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디마윤22.08.10 19:05
난 절대 이해못하고 그자리 나와서
상 끝나고 이별을 고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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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2.08.10 19:38
저거 뒷이야기도 있는데 헤어지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진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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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장입금22.08.10 22:16
안헤어지면 그게 더 막장인듯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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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기22.08.10 19:40
ㅋㅋㅋ 악세서리남친이네 남자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더 비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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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2.08.10 20:02
나같으면 꿔다놓은 보릿자루 된 순간에 그냥 나왔을거 같음 전남친이 현남친 자리를 완벽하게 차지했는데 거기 있을이유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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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요세상22.08.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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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2.08.10 20:27
2년도 짧은 시간은 아닌데 8년만난 사람이면 부모님과의 추억도 있을테고 이해는 감.. 그리고 당연히 현남친과는 헤어져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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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이삶의낙22.08.10 20:40
응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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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게만듬22.08.10 20:51
아메리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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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22.08.10 22:05
그놈의 아메리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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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전문가22.08.10 21:20
원래 극한의 상황일 때 본심이 드러나죠. 옛남친이 가족 같은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조만간 다시 만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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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상[수정] 08-10 21:59 22.08.10 21:59
저건 연애감정이 아닌것 같은데.. 8년이나 만나다가 어떤이유든 헤어지면 연애는 사라지고 사람만 남을 만도.
더구나 학창시절때부터 만났으면 그사람 볼 때 그간 떠올릴 아버지 모습도 오바랩 될 수 있으니..
못받아들이면 헤어져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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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2.08.10 22:20
미친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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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올때서행22.08.10 22:36
인성이 없는 여자에게 2년을 허비하였다.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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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에손낀놈22.08.1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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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22.08.11 00:59
여자는 그럴수 있어
재정신이 아니니까
근데 전남친이 저러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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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갈22.08.11 10:59
여자가?
전남친이 안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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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22.08.11 02:05
이건 걍 남녀바뀌었으면 눈돌아갈일 아님? 자기남친이 전여친품에 안겨 울고있으면? 이 당연한걸 왜 지가 여자라는이유로 당연히 안겨 위로받아도 되는거라고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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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력자탐지봇22.08.11 03:42
이건 바람피는거지 ntr당하기전에 헤어지는게 정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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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말이다맞음22.08.11 07:47
여자가 생각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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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22.08.11 11:55
그에비에 그딸년이네
핏줄은 과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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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랭방구22.08.11 12:22
이거 어디서 본 글인뎅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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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도사임다22.08.12 00:28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전남친에게 안겨 우는 여친을 보는 글쓴이 마음이 진짜…
글쓴이가 거의 상주노릇 하고 있었을텐데
사람이 예의 차원에서라도 그러면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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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동22.08.13 20:40
예의도 없고 이해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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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멘탈치즈22.09.13 12:28
어휴..나는 뭔가..하고 바로 정떨어질듯
여자가 너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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