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영화관 진풍경.mp4

개드립No.1980342022.09.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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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크랩

섹스와철학2022.09.03 10:36
내가 요즘 회사 어린 친구들에게 ' 옛날에 영화관엔 입석이 있었단다 ' 라고 하면 다들 ' 에이 무슨 말씀이세요 ' 이러는데...
난 실제로 쥬라기공원 개봉했을때 비상계단에 앉아서 봤었지...
아 잠깐 틀니 청소하는거 까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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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군2022.09.03 09:28
6천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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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부인베댓되네2022.09.03 17:22
저랑같네요 저 암검진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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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사는길22.09.03 09:26
저땐 영화 한편 가격이 얼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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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수정] 09-03 09:32 22.09.03 09:32
1988년도 단성사 서울극장 3천? 4천? 사이였었던듯 해요.
람보 보러가서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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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매22.09.03 15:03
80년대 후반 동네 극장에서 5천원 내면 동시상영으로 영화 두편을 볼수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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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군22.09.03 09:28
6천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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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김두한22.09.03 09:33
에휴 쓰레기들.. 지들이 영화 찍은것도 아니면서 그저 표 싹다 쓸어다가 중간에서 쓸데없는 이익만 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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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2.09.03 09:43
저 땐 영화 보는 것 빼곤 진짜 딱히
할만한 게 없었드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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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와철학22.09.03 10:36
내가 요즘 회사 어린 친구들에게 ' 옛날에 영화관엔 입석이 있었단다 ' 라고 하면 다들 ' 에이 무슨 말씀이세요 ' 이러는데...
난 실제로 쥬라기공원 개봉했을때 비상계단에 앉아서 봤었지...
아 잠깐 틀니 청소하는거 까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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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커플22.09.03 10:45
추억돋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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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2.09.03 11:32
쥬라기 공원? 고작 그걸로 틀니를..치아관리에 소홀하셨군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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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은붓기를늘려줘[수정] 09-03 11:52 22.09.03 11:52
좌석에서 영화보고 또보고 싶으면

입석에서 한번 더 봐도 됐었어요~

만석이 안될꺼 같은 영화는 입석 끊어서 아무데나

앉아서 봐도 됐구요

처음으로 여자랑 같이 본 영화가 "하몽하몽"이에요

영화의 내용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영화가 끝나고 베스킨라빈스 "체리쥬빌레"를 먹었죠

당시에 그 후덜덜한 가격에 입으로 먹었는지 코로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제 막 세상에 나온 노래방을 갔습니다

카운터에서 3천원 바꿔서 500원 7개 주면 7곡 부르고 나왔어요

이게 보통의 연애 풀코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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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22.09.03 12:01
우린 노래방 카운터에서 오천원 or 만원으로 동전 백원짜리 바구니에 담아 줬어요. 한곡 300원. 동전 다 쓰고나면 쇼파랑 노래방기계 밑에서 동전 주워서 부르고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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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비담22.09.03 12:11
저도 98년 초등학교5학년때 여고괴담 계단에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 무서운장면에서 의자에 앉은사람 다리뒤에숨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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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Again22.09.03 12:42
저도 고딩때 잃어버리 세계 보러 갔었는데
(당시 서면 동보극장) 상영관 달랑 1관에
좌석수가 300개정도 였던걸로 기억.
지금처럼 정사각형 같은 공간이 아니고 직사각형처럼 길쭉한 의자배치.
뒷자리에 앉아서 보는데 집에서 티비보는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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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쉐이가자22.09.03 14:11
89년 6살때 내 첫 영화 영구와 땡칠이를 계단에 앉아서 봤던게 기억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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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용뽀용뽀요요22.09.03 14:14
부산 서면 극장에서 인디펜던스 데이 볼 때 그렇게 봤습니다. 통로 계단에 앉거나 구석 파란색 쓰레기통 옆에 서서. 근데 나중에 외계인들에게 반격해서 승리할 땐 자리에 앉은 사람들도 전부 일어서서 박수치고 소리지르고. 거의 스탠딩 콘서트 분위기였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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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부인베댓되네22.09.03 17:22
저랑같네요 저 암검진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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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로버틴나날들22.09.03 19:00
난 쥬라기 공원볼때 옆에 아저씨 담배 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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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2.09.03 11:35
라뗀 영화관 안에계단에앉아서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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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시티22.09.03 11:37
동시상영 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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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2.09.03 12:17
지금처럼 극장가가 프렌차이즈화 되기전엔 개성있는 극장들이 많았죠 물론 시설은 좀 후졌지만ㅋㅋㅋ 극장에 걸려있는 잘그린듯 이상한듯 한 그림보는것도 하나의 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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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b22.09.03 14:29
보조의자에서 우뢰매버고 책받침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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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2.09.03 16:13
사촌형이랑 보러 간 드래곤볼..

장풍 쓰면 정체불명의 연기가 취이이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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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장애22.09.03 17:28
영구와땡칠이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계단에서 앉아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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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밥세끼챙겨드세여22.09.03 18:05
우리나라는 정말 급격히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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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좀그래22.09.03 23:42
로보트킹 서귀포 극장에서 오백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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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외지인아시미22.09.04 05:26
그때당시 많은 영화관이 2층구조로 되어있었어요
98년도에 타이타닉을 2층에서 봤던기억이 있네요
영화보러가던길에 곳곳에있는 카셋테잎 판매대에서 일제히 김현정의 그녀와의이별 노래가 나오고 있었고..
타이타닉, 그녀와의이별 그게벌써 25년전 이야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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