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여친 어머니 평판 때문에 헤어질까 고민...

개드립No.2045442022.12.17 08:16

도망치라는 형들

좀 더 확인해보라는 형

100% 닮음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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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블라인드

개드리펀2022.12.17 08:29
코오롱생명과학 말이 맞는듯.
직장에서랑 집에서랑 성격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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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022.12.17 08:41
한국이콜랩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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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마늬2022.12.17 08:42
아들은 대부분 아버지와 애증 관계이지만, 결국 나이들어 거울 속에 아버지를 보게됩니다. 조금은 내가 꿈꿨던 아버지의 모습이지만 젊은 시절 바랐던 만큼의 다른 모습은 아닌 모습으로.
이 건은 제가 잘은 모르지만, 주변 말만 듣고 장모따라 똑같아 지지 않을까 앓기보다. 여자친구와 진솔한 대화를 해보는걸 추천하고 싶네요. 주변에서야 쉽게 말 할 수 있지만 어차피 내 인생은 내가 사는거고, 나에게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내 진심을 다한 결정이 아니라.. 티끌이라도 남의 의견에 휘둘린 결정을 한다면 어떤 결정을 내리던 후회가 남을 겁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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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펀22.12.17 08:29
코오롱생명과학 말이 맞는듯.
직장에서랑 집에서랑 성격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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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는걸까요22.12.17 08:57
저도 모든 사람관계에서 전부다 같게 행동할수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회사도 그중 하나이지만 그 하나만 보고 모든걸 단정하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딸이 어머니를 닮는다는데는 매우 공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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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레인22.12.17 10:44
글쎄요

일할때랑 인간관계랑 다르면 인정하지만
회사생활이 한결같이 개판이면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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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펀22.12.17 14:04
정말 개판이면 회사 못다님 ㅋ
원래 남 뒷담화는 말하는 사람 유리하게 편집되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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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22.12.17 18:29
정말 개판이면 회사 못다닌다 = 화사를 오래다닌사람중에 진짜 개판인 사람은 없다 이렇게 되는건데 맞나요?? 제생각엔 개판인 사람 좀 있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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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렴그렇지그렇고말고22.12.17 08:36
딸이 엄마를 닮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사위한테 어떻게 할지가 더 문제인 것 같은데.. 내가 그런 장모를 두게 된다면 감당이 안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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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22.12.17 08:41
부모가 ㅈ같다고 자식도 똑같이 ㅈ같으라는 법은 없고 회사에서 ㅈ같다고 집에서도 ㅈ같으라는 법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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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12.17 15:47
직장에서 뒷말로 싸가지 없다 정도면 그냥 자기일만 철저히 하는거다 정도로 이해할수 있고 그런 사람이 자기 울타리 안에 있는 이들에겐 되게 잘하는 경우도 많지만 폭언,갑질,히스테리같은건 자기보다 약자에겐 막 대하는 성향이 있다고 봐야 함. 직장에서 뒷말하는게 좀 과장되고 하는 경향도 있고 사람사이라는게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 때도 있다지만 저 정도면 찬찬히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봄.
그리고 자식을 보면 부모를 알수있다는 말, 콩심은데 콩난다는 옛말도 상기해볼 필요가 있음. 부모가 성격이 모난걸 보고 커서 그렇게 안될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도 최대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그래도 자라면서 보고 겪은걸 무시할 순 없음. 은연중에 비슷한 경우 되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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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2.12.17 08:41
한국이콜랩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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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마늬[수정] 12-17 08:45 22.12.17 08:42
아들은 대부분 아버지와 애증 관계이지만, 결국 나이들어 거울 속에 아버지를 보게됩니다. 조금은 내가 꿈꿨던 아버지의 모습이지만 젊은 시절 바랐던 만큼의 다른 모습은 아닌 모습으로.
이 건은 제가 잘은 모르지만, 주변 말만 듣고 장모따라 똑같아 지지 않을까 앓기보다. 여자친구와 진솔한 대화를 해보는걸 추천하고 싶네요. 주변에서야 쉽게 말 할 수 있지만 어차피 내 인생은 내가 사는거고, 나에게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내 진심을 다한 결정이 아니라.. 티끌이라도 남의 의견에 휘둘린 결정을 한다면 어떤 결정을 내리던 후회가 남을 겁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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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빠22.12.20 09:59
처음 세줄... 덕분에 한참동안 멍하니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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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동12322.12.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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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쵝오22.12.17 09:02
장모님이 사장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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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te[수정] 12-17 09:03 22.12.17 09:03
3자의 말로 판단하기에는 이름.
헐뜯는 경우도 있고 호박씨가 가미되서
직접 만나뵙고 일상생활을 좀 겪어보면 타기 남.
식당이나 상점에서 점원 대하는 태도나 가족들 대하는 태도나 아무리 숨길래도 본성은 티가 나게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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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22.12.17 09:10
제발 블라에다가 상담 쫌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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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쥐22.12.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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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기닌22.12.17 10:30
조언으로만듣고 판단은 자기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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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2.12.17 11:04
사람마다 다르니 삼자가 판단하면 안될것 같아요. 하지만 대부분 자식은 부모를 닮는 다는건 맞는 말이라 생각해요.
저라면 중립 박습니다. 저는 아버지도 어머니도 닮지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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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부엉부엉22.12.17 11:15
뭘 고민해?
그냥 자주 만나서 확인하구 판단하면 되지~
보면 알텐데
남의 말만듣고 헤어진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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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비글22.12.17 13:09
그래서 동거를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음
연애할때와 결혼할때는 다른 점이 많아서
집안밖행동이 다르다면 같이 살아보는것도 좋음
그럼 상대를 파악하기도 이해하기도 좋음

물론 성장환경은 무시하지 못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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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2.12.17 14:58
나이먹고 건강 떨어지면 나오는 성격이 또 있더라고요.
그때 엄마랑 똑같아질 확률 큼
그리고 인생을 걸고 모험을 할 필요가 있을정도인가 이런 생각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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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ㅇ22.12.17 15:57
돔황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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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위한행진곡22.12.17 18:28
아이씨.. 걍 결혼하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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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22.12.17 20:47
직장은 일잘하는거 이외의 것은 모두 구설의 대상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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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중단하단22.12.18 02:05
케바케 겠죠
그런데 닮을 확률이 높은건 부정할수 없습니다
내 여친이 그런 소수의 사람일지 아닐지는
본인이 판단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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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유기농우유22.12.18 05:37
글쎄.. 글쓴이가 여자친구에게 느꼈다던 약간은 불편한 언행이 있었던것으로 미루어보아... 은연중에 그분 어머니의 상향이 나오는것 같은데.. 지금은 남자친구라 잘 보이고싶어서라도 조심하겠지만 더 관계가 길어진다면 본성나올것 같습니다. 결혼은 더 신중하게 생각하길... 부모님 많이 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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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23.01.30 15:50
오히려 집밖에서 평판 좋은 사람이 집안은 개판일 수도 있음 케바케임
우리아버지가 어딜가든 사람들한테 사람좋은 사람이라는 소리많이 들었었고 이모들도 형부같은 사람 없다고 알고 있었었다고 하시더라고 엄마는 속상한거 자기얼굴에 침뱉는거라 차마 말을 아꼈었나봐
나중에 아버지 죽고나서 속상했던거 다 얘기하고 내가 뒷바침해주니까 이모들이 다 놀래드라 ㅋㅋ

기족들한테는 참 별로인 아버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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