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쟤네는 어째 변하는 게 없다냐

글쓴이가 잘못한 부분도 있고 핑계 대는것 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신입사원도 계속 퇴사,이직 하는 이유가 있을듯..
아무런 문제없는데 자꾸 퇴사 이직을 한다? 흠...일단중립!

수습인 신입사원은 이전직장에서 성희롱 따돌림
받고 퇴사했었고 그걸알고나니 이번퇴사에 과하게
반응했구나 하는글 아닌가요?
퇴사율이 높다는건 자기가 있는 회사말하는거고

혓바닥이 기네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타입

글쓴이와 그회사 잘못인데 가감없이 피해자의 행동이 진짜라면 법을 악용하고 있는거기도 하겠지

수습때도 못자르면 언제 짜르냐 대체..

당장 너 나가는 안되고요
1개월 후 해고통보, 혹은 계약서 작성 만료날짜에 내보내는건되요

수습기간만 채우고 나가라고 미리 통보를 해야쥬

보통 업체에서는 권고사직을 하죠.
근데 권고 사직하면 다 되는 줄 아는데 직원 입장에선 부당해고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권고 사직을 하려고 해도 법적 사유가 정당해야하구요. 심지어 권고 사직도 보통 한달치 월급을 더 주기로 하는 식의 합의로 진행하는게 관행입니다.
노동부에서도 한달치 월급 더 주라는 식으로 조정해줍니다.
여기서 하나라도 미흡하면 부당해고입니다.
그럼에도 직원이 권고사직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럼 계속 노사관계 유지되야합니다.
이후에 부당한 인사이동, 근무지 변경, 업무 변경, 왕따와 같은 일 있으면 보복성 행위로 신고될 수 있고요.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부당해고를 당해봐서 압니다.
그리고 노동부는 왠만해선 근로자 편입니다.
IMF때 마냥 사람 쉽게 쓰다 쉽게 자르지 못하도록 마련된 법들입니다.
고용주는 사람 적당히 일부려먹다 쓸모없어지면 짜르면 되겠지?
이런 생각 쉽게 하지 말라는 겁니다.
사실 근로자 입장에선 늘 을이거든요. 회사가 갑이고.
최소한의 보호차원입니다.
중립안박으셔도 됩니다.
보통 회사에서 cctv로 근태 관리 하는것도 근로자 동의 없으면 형사처벌 받습니다.
이런거 근로자들이 불법으로 알고 있어도 갑을 관계다 보니까 일일이 따지고 들지 않잖아요.
근로자 근태가 어쩌니 저쩌니 할 때 회사는 그만큼 근로자들 인간 대우 해줬는지 생각들 좀 해보세요

그러니까 면접을 어렵게보는거지 노답아

네다음 직장안다녀본 백수

진짜 해고좀 쉽게해야한다.회사가 자선단체도아니고 능력없는애들을 왜델꼬가야하냐

왜냐면 그렇게 되면 기업이 그 제도를 정당하게 이용하는것이 아닌 악용을 하니 그런겁니다.
그리고 일못하는사람 거르기위해 면접과 자소서 포트폴리오를 보는것이고 이과정을 통과해서 입사했으면 남들이 일못한다해도 남들보다 못할뿐이지 1인분은 하고 있을가능성은 큽니다.

코스피 20위안에 기업에 다니는데...
어리버리한 친구가 후임으로 들어왔는데.
대리부터 과장,차장 짤라야 된다고 난리를 치더군요
어차피 사람이야 다시 뽑으면 그만이다
온갖 악담을 퍼붓고 갈구고 그랬죠
저는 4년만 벗어난 막내가 싫어서
정성을 다해 가르치고
일 못 해도 짜증 안 내고
욕 먹으면 술도 사주고
여자도 소개시켜주고
5년이 지난 지금 그 친구는 회사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었죠.

코스피20위안에 드는 기업이니 그나마 가능한거지 작은 기업은 직원을 뽑아놓고 사람구실 할때까지 5년이나 기다려줄수가 없죠 부모도 아니고..

1년 지나니 그래도 사람 구실은 하던데요
뭐 신입으로 오는 친구는 어쩔 수 없지않나요??

진짜.. 일 아에 안하고 월급받아가는 놈 있음 회사에서 짜르지듀 못하고 뭐 시키면 자기 업무아니라고 지랄지랄 쌈닭임.. 그냔이 생각나네여.. 일하는 사람이 병1신이지..

그놈은 정치질 해서 살고 님이 잘릴걸? ㅋ

백수가 회사도 안다니니 이딴 소리를 하지

어떤 편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주 쪼끄만 회사 하는 입장에서 우리나라 근로법이 사측에 불리한 부분 있긴함 미국은 걍 유 파이어자너

뭘 잘했다고 징징거려

개드립 몇 년만에 처음 댓글 쓰게 만드는 글

신입팀장임
수습기간 내 해고가 가능하다고해도 절대 저런 식으로 못함
인터넷에 한번이라도 안 찾아보셨나 .....
우리회사는
수습기간 3개월 > 수습기간 2주 전 수습평가 > 총점 60점 미만인 경우 수습해제불가
수습해제불가처리도 그냥 가능한 것도 아니고
본인에게 결과만 알려주는 거도 아니고 작성된 수습평가표 보여주고 (이거 진짜 최악 ... 내가 팀원 평가한 거 그 사람이 보는 순간 ... 아무리 가감 없이 사실만 적었다해도 서로 불편해지는 시작점)
수습해제불가처리할까 아님 그냥 니가 퇴사하고 나갈래 선택할 수 있게 해서
퇴사하고 나간다하면 퇴사 처리
싫다하면 수습해제일 1주일 전까지 인사위원회 열어서
다시 한번 수습평가표가 정당한지 혹 상사의 개인 감정이나 그런 게 들어간 거 없는지 등 팀장 인터뷰, 동기 인터뷰(심지어 중간 퇴사자한테도 연락) 등 그런 거 다 하고 다수결 투표해서 과반 이상일 때 수습해제불가 처리됨

이런 절차 귀찮아서라도 수습해제 시켜서 팀 보내고 싶은데 한번 그랬다가 그렇게 팀에 간 사람 1명 때문에 회사가 뒤집어진 적이 있음
그래서 또 그렇게도 못하고 절레절레

글만보면.
아주 수습이 비정상같은데?

반면에 노동법이 노동시장을 경직시키고 기업과 개인, 사회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면이 있기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