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 현역으로 다시 돌아가셔도 되겠는데

무슨 종목인가요.. 막싸움같은데

가라데 아닐까요.

도복에 글러브 끼고 안면에 투명한 커버있는 헤드기어 착용하고 싸우는건 제 짧은 식견으로는 공수도만 떠오르네요.

대도숙 공도, 혹은 쿠도 라고도 부르는 극진가라데에서 파생된 유파입니다.
원래 극진가라데는 실전성을 지향하기 위해 풀컨텍트, 즉 모든 부위 타격가능한 무술이었지만 수련도중이나 경기도중 몇명이 심한 부상을 입거나 죽는 일이 발생하자 안면타격금지, 유술금지등의 규칙이 만들어 대중적으로 수련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세를 넓히긴 했지만 하드한 수련을 원하는 무도가들이나 싸움꾼들은 실전성이 없다는 이유로 극진가라데를 외면하는 일이 생겼고 그 와중에 최영희의 제자인 아즈마 타카시가 대도숙이란 도장을 열고 안면타격과 그래플링등도 허용하는 극진가라데 원류의 모습을 지향하는 유파를 만들어 내는데 그게 쿠도라고 불리는 대도숙공도입니다. 수련자의 안전을 위해 안면보호구와 오픈핑거글러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쿠도 대련은 마치 막싸움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쿠도만의 특유의 클런치기술 때문입니다. 상대의 도복이나 신체의 일부를 잡고 타격하는 기술인데 도복을 입고 하는 까닭에 MMA처럼 깔쌈하게 치고박는게 아니라 마치 동네싸움에서 멱살잡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굉장히 고난이도의 기술이라고 합니다. 실제 싸움이라면 UFC처럼 팬티한장 걸치고 싸우는게 아니라 옷을 입고 싸우기때문에 그걸 이용해서 잡고 치는 기술이 있는 쿠도가 가장 실전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쿠도입니다

탐정이죠.

드라마나 영화촬영인가?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ㅎ

그런듯하다고 느껴지는게 선수들끼리 싸우는것도 약간 유효타가 없어보이네요 ㅎㅎㅎ각본인듯해요

개싸움 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셔..

아니 파랑 선수는 억울한데요? ㅎㅎ

오오.. gif로만 보던거 아닌가요?

진짜 예전에 봤던 거고 영화인가 드라마 촬영이라고 하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