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는 분명 다르게 나오긴합니다. 하지만 그 소리가 좋아졌다? 라고는 하기는 너무 추상적이도 주관적인 평가가 많이 들어갑니다.

스피커는 분명 어떤 소재를 쓰냐, 스펙이 어떻냐에 따라 재생가능한 영역이 다르지만, 멀티텝이나 케이블 전기 영역에서는 사실 노이즈가 없어지냐, 괜히 의도치않는 배음이 더해져서 화려하게 들리냐 인데 이건 음색이 변할뿐 음질이 나아지진 않습니다


이상, 사운드 미신에 빠져 100만원대 멀티탭, 25만원짜리 ac 케이블, 오지게 샀다가 중고로 잘팔리지도 않고 어따처분도 못해 짜증이 많이 나있는 아재가…

(세단값 스피커나 방음공사는 당연하고요. 어디 이사도 못가서 죽을맛)

어허 어떤 분야던 오타쿠들의 세상에서는
그런게 중요합니다

화력발전은 터빈이 빨리 돌고, 수력발전은 터빈이 천천히 돕니다.
그래서 화력발전은 60hz의 전기가 유리하고, 수력발전은 50hz의 전기가 유리합니다. 문제는 일본의 경우 관서는 화력발전이 많아 60hz, 관동은 수력발전이 많아 50hz로 민영화 전기업자들이 멋대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60, 유럽은 50입니다. 주파수 차이가 나면 기계가 정상작동을 안합니다. 그래서 유럽 오디오를 많이 수입해서 듣던 일본 오디오 매니아들은 주파수 문제를 많이 겪었고, 수력발전위주의 관동전기가 유럽 오디오에 좋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주파수를 생각하면 맞는 말이지요.)
근데 한국 얼치기들이 이 이야기를 듣고 와서는 수력발전 전기가 좋다는 개소리로 진화시킵니다. 진짜 한심하죠.
일본 오디오 노하우를 개소리 사이비종교로 변화시킨 오디오 덕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뭐...오디오 덕후들은 국적불문하고 사이비가 많긴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