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한 집만 돈 내라 하면 텃세일 수 있지만 기존에 있던 사람들도 다같이 같은 돈 내는거면 텃세가 아니지요.

넘의땅에 도로까는거에 돈내기싫으면..남의땅으로 안다니면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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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사람들 욕하는거 많은데
실상을 알고 나면 텃세가 아닌경우 많음
아무래도 도시보단 시골이 이해관계가 많이.필요함
우리 시댁 앞도 개인 사유지 땅을 도로로 쓰고 있음
나라땅 아니고 개인 사유지임
그래도 동네사람들 편하라고 도로로 씀
그래서 집 -도로- 창고 및 밭 이렇게 도로가 가운데를 관통함
그런데 밑에 돼지막사 때문에 큰 사료차가 지나감
그로 인해 인터넷 선 끊고 가기
집 조금씩 갈라짐
아이들 놀때 위험함
그래서 다른 길 있으니 돌아가라
큰 차가 집 옆으로 지나가니 건물이 자꾸 갈라지고 위험하다 했음
인터넷도 끊어먹고 (사료차는 크고 높음)
그래도 자기들은 모르겠다 도로니까 간다 함
돼지막 사람들은 여기 살지도 않고 냄새 엄청 나고 ㅠ 암튼 그럼
정말 너무 화나서 길 막고 싶음
막아도 개인 사유지라 상관없음
그래도 오랫동안 동네 사람들의 길로 사용했으므로 막지는 않음 (화가나서 막는다고 말만함)
암튼 그래요 생각보다 시골은 개인 사유지 땅이 도로로 쓰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직도요
근데 암것도 모르시는 분들이 인색하다 뭐라뭐라 욕하시는데 몇십년 동안 아무 말도 없이 개인 땅을 도로로 쓰게 한 사람들이 더 대단한것 같음

시골가서 좀만 친해지고 해도 다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셔요
이웃과 대화 해봅시다 그분들도 낯가립니다 안면 트면 친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