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네에 살던 외국인이 기억하는 한국.mp4

햇님사랑이2024.05.12 19:17
난 그래도 아파트 엘레베이터에서 사람 만나면 내가 먼저 인사건넴. 그러면 대부분 다 받아주시고 인사함.
이웃과 정 나누는게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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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왕슛돌이2024.05.12 19:35
저도 그러려고 노력 하는데..
그냥 따악 거기 까지더라구요~
그냥 얼굴 아는 정도? ㅎ
어릴땐 옆집 아랫집 할머니네서 저녁 늦게 까지 놀다가 밥 얻어먹고 집에오고~
아파트 사람들이랑 주차장에서 삼겹살도 궈먹고 그랬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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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레2024.05.12 19:57
어렸을때(7살 즈음) 하루에 같은 어른을 몇번이라도 마주치면 계속 인사했는데 ㅋㅋㅋ 그래서 별명이 인사장군이었음. 요즘은 세상이 험해서 그런건지 개인주의가 강해진건지 살가운 맛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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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bebe24.05.12 18:56
정이라는 거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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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4.05.12 19:17
난 그래도 아파트 엘레베이터에서 사람 만나면 내가 먼저 인사건넴. 그러면 대부분 다 받아주시고 인사함.
이웃과 정 나누는게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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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왕슛돌이24.05.12 19:35
저도 그러려고 노력 하는데..
그냥 따악 거기 까지더라구요~
그냥 얼굴 아는 정도? ㅎ
어릴땐 옆집 아랫집 할머니네서 저녁 늦게 까지 놀다가 밥 얻어먹고 집에오고~
아파트 사람들이랑 주차장에서 삼겹살도 궈먹고 그랬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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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수정] 05-12 19:38 24.05.12 19:38
맞아요 ㅋ 그런 정이 있는 나라이긴 하죠. 저는 5층이고 이번에 8층에 아들래미 또래 아이있는집이 이사왔는데 그집 할머니랑은 인사트고 조만간 한번 애들이랑 같이 초대한다고 했는데 아직 부모님들에게 인사를 못했네여.
13층에도 아들래미 친구 사는데 그집이랑도 친해져서 왕래하며 지내는중입니다. 먼저 다가가니 되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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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24.05.12 20:35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죠. 만약 아래윗집만나면 인사는 하지만 괜히 신경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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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4.05.12 23:26
저도 그러는데...왜 다들 무서워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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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벌려드립들어간05-13 04:36
무뚝뚝하게 대꾸도 안할 것 같은 사람도 백이면 백 다 인사 잘받아주십니다. 처음엔 이 사람도 받아줄까? 하는 재미가 있을정도였죠.
별것도 아닌게 한번씩 세상은 아직 따뜻하구나 생각을 들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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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레24.05.12 19:57
어렸을때(7살 즈음) 하루에 같은 어른을 몇번이라도 마주치면 계속 인사했는데 ㅋㅋㅋ 그래서 별명이 인사장군이었음. 요즘은 세상이 험해서 그런건지 개인주의가 강해진건지 살가운 맛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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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4.05.12 22:04
2002 월드컵 티셔츠 입고오셨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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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24.05.12 22:05
이 분 진짜 낭만 넘치시는 분임
한국에 오게 된 계기도 팬팔하던 한국 여성과 만나서 결혼하려고 온거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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