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을때다

수하리~~소리질러
경북 안동시 무주무4길 46, 수하동 287

왠지 가스파드가 생각나는 ㅋㅋㅋ

재밌겠다.
-30 대 후반 유부남-

재밌게 사는게 부럽다.

건달 반달 양아치 문신한 30대 아저씨들 가오잡는 영상들 뜨는거 자주 보이는데 건전한 30대 보니까 너무 좋다

좋을때네요. ㅎㅎ
저도 서울에서 직딩할때 친구들이랑 즉흥적으로
바다여행 갔던거 생각나네요..

친구랑 점심먹다가
바닷가 가자
그래 가자
돼서
숙소도 안구하고
차 있는 친구에게 연락해서
걍 돗자리만 들고 빨리 튀어 오라고 ㅋㅋㅋ
그렇게 무작정 떠난 여행.

점심쯤 출발해서 도착하니까 저녁.
밥먹고 바닷가에 돗자리펴고 웃고 떠들고 ㅋㅋ
다른 돗자리 여성분들에게 합석하자해서
같이 술마시고 게임하고
물 들어오는 새벽 늦게까지
놀았던것 같아요.

여자분들도 서울산다고해서
연락처 교환하구
숙소 쪽으로 가니까 다행이 민박 한칸 남아서
가격흥정으로 싸게 구했습니다.

다음날 물대포쏘고 클럽음악틀고 축제하길래
신나게 흔들어 재끼고 ㅋㅋㅋ
거기 온 다른 여자분들한테 물 슬슬 껴얹고 웃다가
반격하길래 물싸움 하고 ㅋㅋ
이 사람 저 사람이랑 물싸움하고 ㅋㅋㅋ
백인 남자들 있길래
한명 앞에 가서 웃으면서 레슬링 자세 취하고
궁디 좌우로 살랑 거리니까 오길래
서로 넘으뜨리고 물에 빠뜨리고 놀다가
웃으면서 악수하고 헤어지고 ㅋㅋㅋㅋㅋ

튜브탄 여성분들이 자꾸 쳐다보는 것 같아서
아이컨택좀 하다가
옆에가서 또 물 살살 뿌리다가
물싸움으로 시작해서
들고 물에 던지고 ㅋㅋㅋㅋ
서로 깔깔 웃으면서 장난치다 왔네요.

마무리는 돌아오는 길에 들린 시골 목욕탕 ㅋㅋㅋㅋ
아무도 없길래
거기서 또 친구들이랑 냉탕에서 씨름..


더 어릴때에는 ㅋㅋ
친구들이랑 바다가서
전화번호 많이 따기 내기했었네요.
연락처 적게딴 친구가 조개구이나 회 쏘기해서
번호 딴 여성분들이랑 조개도 묵꾸 술두 묵꾸
밥도 묵꾸~

다시 그렇게 놀진 못하겠지만..
젊은날들이 좋긴 좋았습니다. ㅋㅋㅋ

가스파드랑 친구들인건가..

저럴때가 있었지.노래도 너무 좋네요

부럽다

이렇게해서 북한에 다녀왔습니다 판사님

김쌩유? ㅋㅋㅋ

저 체력이 부럽네요. 몇 년전만 해도 저도 저런 체력이 있었는데...

낭만이 있네👍

ㅋㅋㅋ 친구들이 성격이 잘맞나보네 모두즐거워보여서 좋구나~

ㄹㅇ 저런 여행도 재밌죠

던진곳 지진났다

1박2일 시즌1 생각나네 ㅋㅋㅋ

저도 친구랑 무계획으로 강원도랑 경북이랑 다녔던 때가 있는데 20년 정도 지난 지금도 얘기꺼리가 됩니다 ㅎㅎㅎ

저렇게 놀라고 해도 못놀겠다.. 부럽네

젊어서 좋것다 ..... ㅠ

난 저렇게 네덜란드를 갔다왔지.. ㅋ

저거 20대 때 친구들 4명이서 여름휴가 저렇게 갔었어요.
그땐 네비도 없어서 전국 지도 보고 갔었는데 정말 잼있었네요.
지금은 다들 살기 바빠서...
담에 모이면 한번 제안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