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칭코가 사실상 도박 카지노긴 한데 편법이라
공식으로는 도박 카지노가 아니에요.
따면 경품으로 교환하는 식이고 다른 건물에
상품구매소(사실상 환전소)에 가서 환전하는 거라
직접적으로 돈 따는게 아니라 이용해도 법에 걸리지 않아요

1. 원칙적으로 우리나라는 나라에서 정한 도박장인 강원랜드 카지노 빼고는 도박장 출입 자체가 불법이지만 실상은 단순 오락 수준은 걸려봤자 벌금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애초에 경찰들이 한국인이 외국 카지노에 한 번 구경가보거나 하는 정도는 단속을 안 하는 편입니다. 다만, 상습적인 도박은 명백한 도박죄에 속하므로 해외 원정 도박 사례로 연예인들이 뉴스에 나오는 겁니다.
2. 파칭코는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줄을 타는 소위 그레이존입니다. 파칭코 가게에서 돈을 기계에 넣고 구슬을 따면 가계에서 그 구슬을 정해진 경품(금권)으로 바꿔줍니다. 그럼 손님이 '이거 팔아버리고 싶은데 어디로 가면 되나요?' 라는 식으로 물어보면 직원이 '전 잘 모르는데 다른 손님들 보니 저기쯤에 있는 가게 가시는 것 같아요' 라고 돌려서 위치를 알려줍니다. 그럼 손님이 거기 가서 정해진 경품을 돈으로 바꿉니다. 직접적으로 돈으로 교환되는 게 아니므로 일본 현행법상 불법이 아닙니다. (일본인 친구가 이렇다고 알려줬어요!)

결론 : 궁금하니까 해보시고 결과 공유해주세요!
농담이고 어디가서 '나 파칭코 가서 도박했다' 하고 자랑하고 다니지 않는 이상 파칭코 가봤는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이 정도만 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