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하나 겨우 삭제 했는데 아들이 울어요

네르군2025.04.11 17:46
ㅋㅋㅋㅋ 통장의 모든 돈을 다 쓰고 사이버 머니일 뿐이라고 말한다 정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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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클립2025.04.11 17:45
생각보다 어릴적 트라우마는 평생감.
나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컴퓨터는 교육용이라며 인터넷을 고등학교때까지 연결안해줌.
그때 공부시간 말고 나의 유일한 취미는 싱글로 플레이하던 게임들이었는데 그것도 나중에는 지워짐.
그때의 충격과 상실감은 이제 서른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나에게 아직도 상처이고, 슬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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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져볼래휫바람으로2025.04.11 17:48
와 미친 씨.발 개새.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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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04-11 17:41
이해가 없고
강요인지는 인식도 못하는
ㅈ같은 교육현장의 일부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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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을보는사람들모두에게행운을04-11 17:44
그저 게임일 뿐이란걸 어떻게 설명하냐니...
잘못을 전혀 모르는구나.
저정도면 사람들이 말해줘도 이해 못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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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클립04-11 17:45
생각보다 어릴적 트라우마는 평생감.
나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컴퓨터는 교육용이라며 인터넷을 고등학교때까지 연결안해줌.
그때 공부시간 말고 나의 유일한 취미는 싱글로 플레이하던 게임들이었는데 그것도 나중에는 지워짐.
그때의 충격과 상실감은 이제 서른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나에게 아직도 상처이고, 슬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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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군04-11 17:46
ㅋㅋㅋㅋ 통장의 모든 돈을 다 쓰고 사이버 머니일 뿐이라고 말한다 정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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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져볼래휫바람으로04-11 17:48
와 미친 씨.발 개새.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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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04-11 19:01
미친놈이야?
뭐든 누군가 소중히 여기는걸 마음대로 처분하면 쓰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그냥 두는게 좋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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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몬스터핫식스04-11 23:02
설명도 못하면서 그걸 지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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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xima04-11 23:48
게임이든, 피규어든, 누군가에게는 정말 소중한 것일 수도 있는데, 저런 짓은 정말 무식한 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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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04-11 23:51
저는 어린 시절 좋은 기억이 별로 없다보니 오히려 트라우마가 없어요. 저런 게 트라우마가 될 정도라면 오히려 평소에 좋은 부모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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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카원툴04-12 03:04
이젠 저 엄마는 자신이 소중하게 가꾼 정원을, 수조를, 그림을, 퍼즐을, 친구들로부터 받은 편지들을 아들이 망가뜨려도 할 말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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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ded04-12 14:44
정 싫었으면 협상해서 스스로 지우게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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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04-12 15:31
인생의 일부를 갑자기 잃어버린 상실감이 들거 같아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을텐데
나도 몇년간 써온 일기장 파일을 바이러스 감염으로 한방에 날려먹은적 있어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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