뗀거.. 아니었어?? 😭😭

뗀거 맞아요. 괜찮아요. 힘내요! 토닥토닥.

형... 왜 뗐어.. 돈까스 먹으러 간거였다매..ㅠ

와 설득력

일침갑

실리콘에게 순정을 바쳤답니다

맞는거같음..여행은 걍 노는거지 뭔 경험은 뭐 없음..워홀이든 유학이든 가서 살아보는거면 얻는게 있을듯하지만 여향으론..별로인듯

나 거기서 배운거 써먹는데????

뭘 배운다라기보단
공감대형성으로 한번 가는건 확실히 좋은듯여
유럽한번 동남아한번 일본한번
나머진선택

전 인생이 달라졌고 편견들이 다 사라졌기 때문에 단정 짓는건 별로..우리나라에서 뉴스로만 세상을 접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9년 일본 : 지금은 우리나라도 길 묻는 외국인한테 본인 동선이 아닌데도 굳이 돌아서 알려주는 경우가 흔한데 2009년에는 외국인이면 무조건 피하고 욕하던 경우도 있었는데.. 도쿄랑 후쿠오카 다녀와보니 일본인들이 너무너무 친절해서 반일감정 싹 사라졌음. 그리고 보고듣고 배운 것도 너무 많았고, 그땐 한국과 일본은 비교자체가 불가능한 국격과 국력차이가 있어서 너무 좋았름

2015년 중국 : 지금도 ㅉㄲ ㅉㄲ하지만 2015년의 우리나라 뉴스 속 중국은 정말 개 구닥다리에 미개하고 더럽고 우리 70-80년대 식으로 비췄었음
하지만 상해에 직접가서 보니 뉴스와는 정반대, 솔직히 이때부터 한국 넘어섰었음(위생 제외) 당시 우리나라에 따릉이가 막 보급되던 시기였는데 상해는 전기차를 따릉이처럼 보급하고 있었음 르노의 장난감처럼 생긴 전기차랑 비슷한 사이즈였는데 길거리에 널려있었고, 테슬라 매장도 많았음 한국에는 테슬라가 2018년쯤 들어온걸로 알고 있는데 이미 미래 자동차 시장은 이때부터 중국으로 넘어 갔었는데 전혀 대비를 안 해서 아쉬움

유럽도 편견과는 다르게 너무 살기 좋고 친절하고 영상들보다 훨씬 아름답고 황홀한 경험들을해서 여행은 강추강추

여행은 일상에 한번씩 활력을 주기 위해 가끔은 필요하다고 봐요
내돈 가지고 내가 쓴다는데 어쩌겠어

여행을 꼭 가서 뭘 배우려고 갈 필요는 또 없다고 봐요
그냥 갈수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