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언니가 준 쌀을 돌려줬는데 너무 소름돋아요.jpg

헤파2025.06.14 19:20
살 날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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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06-14 19:20
살 날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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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06-15 11:06
저주같은건 아니고 귀신굿 하고 남은 쌀을
자기는 먹기 싫으니까
선심쓰는 척 짬처리 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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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주세요따뜻한걸로06-14 20:22
낮에 미신 신앙 관련 다른 게시글에서 봤지만
역시 별로야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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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06-14 20:56
음 점집에서 쌀위에 초를 꽂고 불을 피우는게 그 집의 안좋은 기운을 걷어다가 쌀에 담는거라고 들었어요.. 향도 비슷한 의미가 아닐까요..? 자기집의 안좋은 기운을 다른집에 준다거나 그런 의미일거닽은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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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도착06-14 21:10
제사때 써요
재땜에 이거 그냥 버리냐고 물었더니
우리 엄마는 그거 씻어서 밥해먹음 된다고 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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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반06-14 22:20
이거 살날리기 한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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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링06-15 01:07
걍 미신인데 기분이 찜찜하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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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cat06-15 13:34
미신을 믿든 안 믿든 안 좋은 거라고 생각하는 걸 남에게 억지로 먹였다는게 소름돋는 부분이네요.
읽어보면 억지로 답례를 해야한다거나 하는 상황도 아니잖아요. 그냥 버리기 아까워 그런 것도 아니고 진짜 억지로 떠넘기려던 거니…
겹치는 지인들에겐 상황을 말해야 할 것 같아요.
아니면 오히려 이상한 소문내서 글쓴 사람을 이상한 사람 만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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