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모든 사람들의 핸드폰에서 뷁뷁 뷁뷁 지신데스 지신데스 하면서 울리지만 그냥 무시하고 일하던 일본사람들..

그래서 화나신건가요??

와 저런데도 건물들 안 무너지는 것 보소
일본 스고이

한국어 할땐 한국인 같고 일본어 할땐 일본인 같네 너무 잘하신다

저분 소리지르시는게 더 무서워;

진도 4라고 하는데 보통 지진은 그리 길지 않아서 대부분의 진도 4면 시속 30정도로 과속방지턱을 넘는 느낌 한두번으로 끝납니다. 진도 5면 시속 50정도로 과속방지턱을 넘는 꿀렁하는 느낌 두세번? 그래서 진도 5까지는 일본에선 그다지....(사실 한국 기준이면 어마어마하지만)
진도 6부터는 아래 영상 같은 장면을 실제로 보게 됩니다. 2011년 대지진때 경험해봄.
그때는 사흘 동안 잠깐잠깐 멈춘것 빼고는 사흘 내내 흔들렸네요. 물론 진도 2에서 3정도가 주고 진도 5 이상은 3-4번 느꼈지만...사이타마현이었군요.
일본 진도는 7이 최대이고, 한국 진도는 12가 최대라서 일본 진도와 한국 진도는 1대 1 대응이 되지 않습니다. 한국 진도 5도 일본 진도면 3-4정도 될려나?

한국경보가 젤 무섭

일본 출장갔다가 회의중에 건물이 흔들리고 지붕이 갈라지는 소리나도 일본인들은 그냥 집중하더이다...
호텔에서 진도 5.9 났을때도 진짜 건물이 좌우로 흔들리는데도 맨 위층 식당에서 평화롭게 식사하더이다..
대단데스..
근데 물어보니까 어차피 어느정도 지진 내진 깔려있고, 문제 없는 수준이면 그냥 지낸다
건물이 무너질정도면 어딜가든 다 무너질 수준이라 그냥 이러다 죽는게 낫다 라고하더라 .... 어우 마인드 개쩌러~

센님 이라고 일본에 살고있는 한국인 유투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