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읽다가 웃음이 터짐ㅋㅋㅋㅋㅋㅋㅋ

아니지 저 사람이 하나의 예외없이 모든 걸 틀리고 있다는 것은 모든 경우의 정답을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이므로 호감을 느껴야 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때 수학 선생님이 0점은 반항이다 라고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몰라서 찍는 놈들은 0점은 나올 수가 없다고

바람 = 바라다. 원하다.
바램 = 색이 바래다,낡았다

대충 이런 의미인데 솔직히 바램이 입에 촥촥 감기긴 함.
××하길 바라요. 보다 ××하길 바래요가 더 감김 ㅋㅋ

에초에 전혀 다른단어인데...
승리를 바랍니다 양해바랍니다 확인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등등 자 여기에 바랩니다 넣어보시죠?

'난 네가 꼭 합격하기를 바래.' 저도 이 문장이 맞춤법이 틀린 문장이라는걸 알지만 더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글의 중간에 쓸때는 바라다가 맞는데
원래 글의 끝에 쓸때는 바래라고 해왔습니다.
80년대 이전 문서들 보면 그렇게 많이 썻구요
물론 법칙상 혼동이 오기에 획일화 했다면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국어원의 자장면 같은 헛짓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쉬운 예로 나의 바램이라고 쓰지 나의 바람이라고 하지는 않죠.
하기 링크의 문답을 보시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baradabarae/articles/3?art=ZXh0ZXJuYWwtc2VydmljZS1uYXZlci1zZWFyY2gtY2FmZS1wcg.eyJhbGciOiJIUzI1NiIsInR5cCI6IkpXVCJ9.eyJjYWZlVHlwZSI6IkNBRkVfVVJMIiwiY2FmZVVybCI6ImJhcmFkYWJhcmFlIiwiYXJ0aWNsZUlkIjozLCJpc3N1ZWRBdCI6MTc2MTQ1NTA0MzA0MH0.FQCrAmKDGBgmH1XSaSnRIFECqk2ChHYI3PdmTIDChoo&useCafeId=false&tc=naver_search&query=%EB%B0%94%EB%9D%BC%EB%8B%A4%EB%A5%BC%2B

런든에서 이미 실소 터짐. 너무 웃겨

든 던은 진짜 요즘 많이들 혼용하더라고요

참다가 밤바램에서 실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