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0대 가장의 후회

그러세요그럼2025.11.06 19:18
성인도 그렇겐 안써요 ㅋㅋ
개드립에서 방구석 여포짓하는 세상물정 모르는 백수를 다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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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팀장2025.11.06 18:46
사춘기 자식 키워보니 공감되는 문구가 많은데요? 뭐가 주작 같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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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ritrtoe2025.11.06 18:56
자식은 있으세요? 초딩이 주10만원이 부족하다고 난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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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티브11-06 18:42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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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평범한 주작글.아버지가 되어 보면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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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배아니야이안에똥없어11-06 18:44
저정도 스트레스 겪을순 있는거 같아요.. 사춘기때 진짜 힘들다구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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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팀장11-06 18:46
사춘기 자식 키워보니 공감되는 문구가 많은데요? 뭐가 주작 같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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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1-06 21:22
이런애들 저런애들 있겠죠.
제 아들은 중1인데 완전반대입니다.
집에만 있고 맨날 안기고 뽀뽀하려하고 장난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같이 게임도ㅈ하고 같이 유투부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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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시온11-07 08:05
먼가 저럴수도 있겠다?싶긴해요
요즘 애들은 스마트폰 뺏어갔다고 가정학대로 신고하는 세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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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티브11-07 10:34
진짜 여기는 미래가 안보이고 갑질에 찌들고 힘든 사람들만 모여있나? 아이를 효도용으로 낳았다는 아비의 마인드나 중딩자식에게 벌써 돈뚣가고 요양원 운운하고, 애가 저렇게 된 데는 부모책임도 상당한데 안좋은 사례만 잔뜩 써놓고.. 와이프 앞으로 어쩌고 요양병원이 어쩌고..ㅋㅋㅋ 이런 주작글을 못거른다는게 신기하네요.
자식이 엇나가도 저따위 언행과 상상을 하는 부모의 마음은 없습니다. 고로 주작이라는 건데.
다른 커뮤에서 저 게시글을 보니 댓글들은 주작이거나 아버지를 욕하는 게 대부분.
이런 분노조장 감성팔이 갈라치기 글에 현혹되니 나라가 왜 이리 되었는지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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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티브11-07 10:41
덧붙여 저런 마인드론, 딩크여도 혼자 살아도 행복을 늠기지 못하고 불행 자초할 스타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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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웃기만하자11-07 13:00
인생을 자그마한 우물안에만 사시나봐요. 세상은 정말 넓답니다. 우물안 삶이 좋으시면 그렇게 사시면 돼요~ 타인에게 경험해보지 못 한 시덥잖은 충고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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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은구직중11-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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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댓글, 눈살 찌푸리는 댓글들 때문에 예전의
개드립 분위기가 사라지는 것 같나요? 우리 함께 올바른 댓글 문화를 만들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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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억왕11-06 18:4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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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중딩인데 주 10만?? 초딩들도 부족하다고 난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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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라쿨라11-06 18:50
초등학생 자녀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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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head11-06 18:52
초등학생의 주 10만원 쓰임새가 어떻게 되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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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ritrtoe[수정] 11-06 18:57 11-06 18:56
자식은 있으세요? 초딩이 주10만원이 부족하다고 난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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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세요그럼11-06 19:18
성인도 그렇겐 안써요 ㅋㅋ
개드립에서 방구석 여포짓하는 세상물정 모르는 백수를 다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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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11-06 19:27
어떻게 키우시길래 주당 10이 부족한가요?
제 중1 딸은 주에 용돈 1만원 줘도 모아서 사고싶은거 사던데. 그냥 방임하시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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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LllLiI[수정] 11-06 19:30 11-0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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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죠11-06 20:06
닉도 그렇고 딱 봐도 애 네요 ㅋㅋ 그러려니들 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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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1-06 21:20
제아들은 월2만 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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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산하세요11-06 22:10
초등학생도 개드립을 하는구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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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짱짱맨11-06 22: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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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하기에최적화된과민성대장증후군환자[수정] 11-06 22:51 11-06 22:51
저도 특별한 일 있을 때 빼고는 개인 용돈으로는 주 5만도 안 쓰는 거 같은데 ㅜㅜ (40대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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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11-06 23:34
애들 카페만 1번 가도 만원돈이 날아가니까요..
사실 돈이 많지않고서야 어울려 노는것도 힘들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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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짱나라짱11-07 08:08
돈이 썩어나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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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권11-06 18:48
대부분 중2때는 그럴텐데 눈높이가 높으신건 아닌지
훈육을 더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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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쓱해11-06 18:54
아이가 딱 사춘기인것도 있고 아이편에서 아이말도 들어보고 싶네
금쪽이보면 대부분 부모의 문제가 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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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손자11-06 19:06
금쪽이 애청자인데 동감입니다. 저도 애키우는데 이상한애들은 다 부모한테 문제가 있더군요. 사춘기는 자아가 강해지는 시기일뿐이지 세상 사춘기 애들 다 이상하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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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게만들다니11-06 19:00
본인이 그나이에 어땠는지들 생각을 안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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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디마윤11-06 19:07
난 고1때 (2007년)
한달에 5만원으로 행복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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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락[수정] 11-06 20:00 11-06 19:59
다른 건 모르겠고 피씨방에서 밤샜다는 거에서 주작같은데.
친구 집에서 생활했단 부분도 이상함. 그 친구 부모는 연락도 안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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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11-06 20:39
키워보니 아이들은 풍족하게 키우면 불만이 커지고 더 많은걸 바랍니다. 전 주위에 저보다 늦게 아이 낳은 집들있으면 항상 "결핍"을 가르치라 조언합니다. 아이들이 결핍을 스스로 해결하려 노력하고 스스로 해결할수 없으면 부모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는걸 배워야 합니다. 이 과정은 성장기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결핍이 없는 아이는 스스로 대단한줄 착각을 하고 주위의 사람들을 무시하게 됩니다. 저도 어디선가 책에서 읽은건데 진짜 공감이 많이되었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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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an[수정] 11-06 20:44 11-0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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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잇11-06 21:26
잘 읽었습니다. 님 가족 상황이 이해 됩니다. 그리고 님보다 더 안좋은 상황의 가정도 많다는 사실도 알아주시길.... 조금 지나다 보면(몇년 지나면) 아이도 아빠가 나름 열심히 살고 노력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가족 관계가 점점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 사이에 가급적 험한 말, 행동은 삼가해 주시고요. 가족간 함께하는 작은 컨텐츠들(예를 들면 산책, 영화관에서 영화보기, 외식 등등)을 계속 만드는 시도를 하세요. 아버지로써 다른 집보다 좀 더 많은 인내와 넓은 아량이 필요할 경우도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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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11-06 22:02
울 아들은 천사네요..
모두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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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주11-06 22:29
개패듯 패다보면 어느정도 고쳐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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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둥[수정] 11-06 23:22 11-06 23:16
답답은 하겠지만 아이도 힘들겠다 싶긴함. 행동은 백번 잘못 했는데 아이가 부부 중 남은 사람에게 힘이 될 줄 알았다는둥 할아버지 요양병원 동료들에게 방문객이 없다고 한탄하는게 좀 안좋아보임.

아이가 잘못 했지만 그 아이의 마음을 돌리려면 나중에 힘이 될 줄 알았다가 아니라 우리는 그래도 부모라서 널 사랑하는데 우리가 죽고 네가 그런 태도로 어찌 살 지 걱정된다가 나와야하지 않나싶음.

요양병원도 당연히 안슬픔. 어쩔 수 없는 것임. 평범한 성인은 주5일 9시간 회사에 매여있고 출퇴근시간까지 실제로 11시간이라 자고 씻고 밥먹고 아이 케어하기도 바쁜시간임. 한 달에 한두번 네가 방문해서 머무르는 3시간이랑 안겹친다고 같은 병실 환자들 보호자가 안오는게 아님. 내가 환자라도 바쁜 일상 사는 자손들 안온다고 서운해하지 않을 것임.

괴로운 사람 더 괴로우라고 혼내는게 아니고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자기도 괴롭고 자식도 괴롭고 더 괴로운 상황만 됨. 살인범 될 인간 쓰레기나 싸이코패스면 모르겠는데 그냥 평범한데 삐딱한 어린이라면 혼낼 것만 담백하게 혼내고 사랑으로 기다려주려는 노력도 필요함. 이 방향이면 서로 무한히 어긋날까 무서움.

화딱지 나는건 이해됨. 억장 무너지지만 낳은걸 후회하면 안됨. 아이도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부모가 저런 생각하는거 다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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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11-07 01:41
살다보면 자신과 잘 맞고 괜시리 주는거 없이 좋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하고 사사건건 안맞고 괜히 옆에만 있어도 싫은 사람이 있더라구요
내 자식이 나하고 잘 맞고 절친 같으면 너무나 운이 좋게 맺어진거고
내 자식이 나하고 너무 안맞고 원수 같으면 운 나쁘게 맺어진거죠
전자야 부모자식간 아무런 문제가 없고 가정이 너무나 화목하지만
후자는 원수도 이런 원수가 또 따로 없고 가정이 조용할 날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부부간은 안맞으면 이혼이라도 하지만 자식은 내 핏줄이니 끊어낼수도 없는 거구요
하지만 정 자식하고 안맞으면 의절하고 살아야지 뭐 어떡하겠어요
군대 갔다오면 좀 달라지려나..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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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11-07 02:55
부모가 저런 생각을 하니 자식이 더 개차반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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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뭐하세요11-07 06:46
내 어릴적같네.. 부모님 죄송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효도 열심히 하면서 사는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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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짱나라짱11-07 08:07
현실적이네요
공감은 가는데 정작본인들도 1년에 한두번 가면서 뭔 말이많아?
라고 따끔하게 뭐라하고싶지만
거의 다 그러고 사는걸 누굴뭐라해요
참나 나라의 우두머리가 잘못해서 그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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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iiilll11-08 06:58
마지막줄 안쓰면 입안에 가시가 돋나요?
뭔 문제만 있으면, 다 정치로 몰고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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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짱나라짱11-20 04:31
인생살아봐요 부모되면 대부분그럽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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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영설11-08 00:26
스무살에 출가시키고 재밌게 사세요. 인생 독고다이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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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11-08 05:18
애 키우는 93년생 입니다. 글속에서 부모로써 ㅂ.ㅅ같은 사상이 느껴지는데.... 양쪽말듣고 까보면 부모가 이상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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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cat11-08 22:48
저 애가 잘못 크긴 했는데, 요즘 애들은 우리 어릴 때랑 노는 게 다름.
초등학생인데 친구만나러 나가서 노래방가고 패스트푸드가고 카페가고 마라탕먹으러 가고 떡볶이 사먹고 인생네컷찍고 함.
한 번 나가서 적어도 만원이상 혹은 몇 만원 쓰고 들어옴.
놀이터에서 놀다 몇백원짜리 문구점 간식 사먹고 하는 시대가 아님. 주변에 그런 거 파는 데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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