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씁쓸하구먼

대기업 입사해서 그런 혜택 받는 사람들이 인구비중 얼마나 되나요. 딱히 현실적 대안같지는 않아서요.

님이 받았다고 모든기업이 있는건아님
7만명이상 근로한 회사에서도 그런거없는거 봄

하... 노인 부양에 월 600이 나간다고..??? ㅠㅠㅠ

애들 부양은 9~10세만 되어도 훨씬 편해지는데 노인부양은 기약이 없다는 점이 더 무서움

노인부양도 기약이 없지는 않죠.. 언젠가는 돌아가실테니..

회사 막내가 그러더라구요 미디어에서 포퓰리즘인지 뭔지 꼬부랑말을 써버리니까.. \"아 포풀리즘 어쩌고하면서 비판하면 있어보이겠구나! 기억해놔야징~\" 했었다고 ..
그친구 SH에서 행복신혼집 구해가지고 한시름 놓더니 부모님 암 치료비 국가지원에서 하늘이 도운건가 싶었다더라구요. 아이낳으면 많이는 아니더라도 지원받는거 꽤되니까 알뜰살뜰 잘 준비해서 아이계획도 세워보고 때맞춰서 신생아특례분양이랑 저금리 디딤돌등등 알려주니 너무 고맙다고.. 고기를 그렇게도 알뜰살뜰 잘 읃어먹더라구요ㅋ 뭐 저도 선배들에게 많은도움과 세상사는 팁 받아서 이렇게 잘 살고있으니.. 행복합시다 우리모두

행복하세요!

미안하지만 연봉 8천이 넘어도 그런거 없습니다. 다 내 쌩돈입죠.

욕먹을껄 알지만 편하게 말하겠습니다. 연명치료와 안락사의 선택을 존중해주면 굳이 세금이 나갈필요가 없습니다. 노인에대한 복지의 필요를 말하는게 아니라 연봉 8000이상의 직장인이 케어가 안될정도의 환자다? 포기못하고 강제로 묶어두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말씀은 이해가 가긴 하지만 안락사를 허용하는 순간
환자들은 가족들의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긴병에는 효자 없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더라구요

이거 나중에 노인복지비용이 더이상 감당못할덩도 되면그렇게 할겁니다 걱정하지않으셔도 되여 지금이야 인구구조가 아직은
생산성있는인구가 튼튼해서 상관없지만 이제 10년만 지나도
점점 생산성인구는 줄어들고 노인복지에 기아급수적으로 돈이 들어갈수밖에없습니다 그때는 아마 못이기는척 허락해줄겁니다
어쩔수없습니다

그래서 때려차고싶다가도 참고 다시 출근합니다. 일단 나 자신을 부양하는것만도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회사 복지에 빌붙어살고있음 ㅠㅠ

옛말에 늙으면 .... 슬프지만 냉정하게 보면 참 현실적인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