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대한 조석의 한마디.jpg

어긔야어강됴리아으다롱디리2016.04.09 09:55
저게 답이란걸 알면서도 말처럼 쉽지가 않죠.
예체능 쪽은 초반에 밑빠진 독에 하염없이 물 붓는 과정을 거칠수밖에 없으니까요..
가장 힘든건 언제 끝날지 알수가 없는 채로 그 상태가 계속된다는거죠.
"어차피 못하면 다 굶어죽으니 자신있게 하시라" 라는건 이미 정상에 오른 사람이니까 할 수 있는 말인것 같네요.
만화니까 조석님도 웃기려고 단칼에 답을 내려주려 한 것 같은데 만약 인터뷰였다면 조금 달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어린 날 한때 만화가가 되고 싶었고, 조금 커서는 미대를 준비했지만, 결국 다른 전공을 선택한 사람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함께 그림그렸던 친구들의 소식을 들으며 아.. 나는 전공을 바꾸길 잘 했다.. 라며 많이 안도 하거든요.
음악, 미술을 하면서 아무 의심없이 꿈을 끌어안고 달리는거 아무나 못해요 정말.
저 질문을 던진 분도 저런 의구심이 들었다면 이미 자기도 자신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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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거기아냐왜못찾아2016.04.09 08:40
차근차근 로또나 해 언젠가는 될꺼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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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거기아냐왜못찾아16.04.09 08:40
차근차근 로또나 해 언젠가는 될꺼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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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16.04.09 09:53
베댓이 급하니 일단 너라도 올려드릴게 내 로또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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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얌16.04.09 08:41
역시... 대단하다

천천히 댓글 다는데도 연속 2등 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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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상품16.04.09 08:41
아 유투브 자주보느라 화면 흐릿했다가 또렷하게 나오눈거 기다렸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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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아무나피냐16.04.09 08:43
내눈이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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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된다고하지말고아니라고하지말고16.04.09 08:50
화질.. 최대치가 이거예요?
기다려짜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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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16.04.09 08:52
저 질문의 의미는 저는 잘 먹고살고싶은데 만화가는 그에 해당하나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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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가라도스16.04.0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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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이거어떻게하지16.04.09 08:55
아가야 하나만 쥰나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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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몇쌀이천쌀이년아16.04.09 09:03
그냥 널널하게 살면서 취미로 만화를 그리고 싶어요. 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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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밥천국16.04.09 09:24
이제 마음의소리가 주2회에서 주1회연재로바뀐답니다 하지만 불만있는사람이 없고 다들 좀 쉬라고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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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고블린16.04.09 09:25
무슨 일 이던 최소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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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계원16.04.09 09:29
저게 정답이긴 한데..
한국의 획일화된 사회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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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i16.04.09 09:29
짤을 빨아 씁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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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16.04.09 09:51
눈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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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긔야어강됴리아으다롱디리16.04.09 09:55
저게 답이란걸 알면서도 말처럼 쉽지가 않죠.
예체능 쪽은 초반에 밑빠진 독에 하염없이 물 붓는 과정을 거칠수밖에 없으니까요..
가장 힘든건 언제 끝날지 알수가 없는 채로 그 상태가 계속된다는거죠.
"어차피 못하면 다 굶어죽으니 자신있게 하시라" 라는건 이미 정상에 오른 사람이니까 할 수 있는 말인것 같네요.
만화니까 조석님도 웃기려고 단칼에 답을 내려주려 한 것 같은데 만약 인터뷰였다면 조금 달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어린 날 한때 만화가가 되고 싶었고, 조금 커서는 미대를 준비했지만, 결국 다른 전공을 선택한 사람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함께 그림그렸던 친구들의 소식을 들으며 아.. 나는 전공을 바꾸길 잘 했다.. 라며 많이 안도 하거든요.
음악, 미술을 하면서 아무 의심없이 꿈을 끌어안고 달리는거 아무나 못해요 정말.
저 질문을 던진 분도 저런 의구심이 들었다면 이미 자기도 자신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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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돌아가16.04.09 16:01
저도 지금 그림을 그리고있지만 하루에도 수십번씩 그런생각이 떠올라요.
잘 하고 있는건지 ... 이길을 계속 걷는게 맞는지.. 내가 만약 여기서 그림을 포기한다면 어떤 일을 해야할지..
그러다가도 펜을 쥐면 언제 그런걱정했냐는지 다시 집중만하죠 이런지도 벌써10년이 넘어가네요
한달에 10만원도 못벌때도 많았어요
주변에서 응원해주던 친구도 점점 떠나가죠
혼자 이 길을 걷는거예요
만약 그림을 그리고 싶으신 분들이 여기에 계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겨낼수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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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뚫은용자16.04.09 21:06
그렇지만 진짜로 밑빠진독에 물붓기 안하면 못올라가는것도 맞긴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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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닌아저씨16.04.09 10:47
화면에 습기가 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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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16.04.09 14:09
개드립과 마음의소리의 공통점
: 성실하다 꾸준하다 재미있다 질리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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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코네일16.04.09 14:30
화질구지는 어떻게 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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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6.04.09 14:44
화질구지구여 화질구지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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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6.04.09 15:47
프리랜서 업종에서 최소 얼마 벌어요는 어려운 질문 같다.
회사원처럼 테이블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실력이 있어야 인지도가 쌓이는 것이고,
인지도가 쌓여야 페이를 받는 것인데.
확실히 답을 주지 못하니까. 개그로 드립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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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꺼니16.04.11 00:30
돈 못벌어도 좋으니까 그림 그리고 싶다!
배고파도 좋으니까 음악가로 살고 싶다!
이런 열정 있는 사람들이 예술분야에 있는게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결과적으로도 배고프진 않게 삽니다~
돈 되는거 추구하면서 살거면 돈 있는 곳으로 가셔야 합니다. 사고파는게 주 목적인 곳으로 가야합니다. 예술에서 사고파는 부분은 주목적이 아니고 그런 마인드여서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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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재밌어17.04.21 04:09
ᆞ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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