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의 한 병사와 꼬마

개드립No.655352016.06.10 08:07

동독의 한 병사가 '아무도 보내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음에도,

베를린 장벽 건너편에 가족이 있는 한 소년을 도와줬다.

그 병사는 이 후에 처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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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개그

실망이하늘을쿡쿡찌른다2016.06.10 08:08
군대에서 융통성을 바라면 안되겠죠.... 하지만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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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다방2016.06.10 08:32
꼬마는 평생 아저씨를 기억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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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2016.06.10 09:41
우리는 정말좋은시대에 태어난걸 감사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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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집배달부16.06.10 08:07
남일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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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우탄16.06.10 08:12
북한 돼지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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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아구16.06.10 08:07
보내지 말랬지 도와주지 말라고는 안했잖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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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만큼은흑형16.06.10 08:15
도와줘서 보낸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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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면고추장더길면초고추장16.06.10 08:44
가위나 바위 내고 도와주면 됐을 걸...

아이를 보낼 수 있었다면 자기도 같이 갔으면 살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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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쓸닉네임도없다16.06.10 08:08
아...슬프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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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이하늘을쿡쿡찌른다16.06.10 08:08
군대에서 융통성을 바라면 안되겠죠.... 하지만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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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재채기16.06.10 09:44
방어작전준칙에는 융통성이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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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닉네임짓기너무힘든거같아요16.06.10 08:0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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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나진짜우헤헤16.06.10 08:08
그리고 그 소년은 장벽을 부셔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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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퍼스쿨16.06.10 08:11
존 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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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징어찡16.06.10 08:09
오히려 서독군사고 서독으로 넘어온거였다면 살았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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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6.06.10 08:25
같은 소리에요. 동독의 군사가 보내줘야 서독의 군사가 받아 줄수 있죠. 서독은 스파이가 아니면 항상 받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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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퍼스쿨16.06.10 08:11
전쟁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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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몸16.06.10 08:11
앙 출근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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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다방16.06.10 08:32
꼬마는 평생 아저씨를 기억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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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려운대사람이안나옴16.06.10 08:33
캬 역시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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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s16.06.10 08:33
저 사진이 알려지지만 않았어도 저 병사는 무사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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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3세16.06.10 08:38
잉..
제가알기론 저 동독병사가
넘어온걸로아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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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쭈16.06.10 08:49
사상범을 넘긴 것도 아닌데 시팔 너무하네 개객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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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6.06.10 09:19
처형 안시켰으면 다른 군인들도 명령에 융통성을 발휘해도 된다 생각하겠지.
너무나 마음 아픈 일이지만 군대라는 조직이 존속하기 위한 어쩔수 없는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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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16.06.10 09:41
우리는 정말좋은시대에 태어난걸 감사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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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나16.06.10 09:54
아.. 저거 철조망 열어주는거네..
그래도 나는 옳은일을 하고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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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생존모드폐인16.06.10 10:08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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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천천히16.06.10 10:38
요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라는 책을 보는데, 정말 너무 슬픕니다. 한번에 50페이지 이상은 못읽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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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면항상손으로16.06.10 10:58
누군가 이걸 찍어서 들킨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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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날16.06.10 12:01
이 사진을 찍은놈이 신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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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간다고전해라16.06.10 12:18
저 사진을 찍은 사람이 찌른거 아닐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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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마마16.06.10 13:01
목숨을 맞바꿨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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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수16.06.10 14:57
저건 병사가 잘 못한거임. 평시에도 명령은 절대적인건데 하물며 전시 상황에서 명령불복종은 사형을 당해도 할 말이없음. 융통성 운운할게 못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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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유머개근상16.06.10 17:05
잘잘못 가릴 필요없는 사건인것 같네요. 악마같은 소수의 인간들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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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옵티콘16.06.10 21:05
좀 진지하자면 영화 론 서바이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런 호의가 부대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모르는 거라 좀 가치판단이 애매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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