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카드서명

사장이 서명은 제가 할께요~하면서 서명하더라.
제가 할까요? 도 아니고 내 서명인데 통보받음..

사람들이(소비자건 제공자건) 서명을 귀찮은 절차로 생각하는데, 
이건 조금 문제가 있다고 봄.

서명란, 서명칸이 있는건 보안의 기능도 있지만,

분실 및 도난으로 인한 피해의 시시비를 가려
사후처리와 배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함도 있음.

신용카드 관련 법과 판례를 보면,

본인이 하지않은 서명으로 인해 받은 피해는 
사유에 따라 카드사와 업주가 공동 배상책임임.

즉, 손님이 도난 혹은 분실카드를 주고 
직원이 서명을 하여 결제가 정상으로 이루어졌으면, 
그 서명을 한 사람이 배상책임을 가짐.

신용카드라는게..

카드를 긁으면 결제금액의 
일정 수수료는 카드사가 가지고,

그 카드리더기를 사용한 수수료를 
따로 리더기사가 가지는 구조.

또한 이때, 카드리더기에 서명 된 것이
카드 뒤쪽의 서명란에 서명된 것과 맞는지
(본인여부)를 간단하게나마 제공자가
확인하는 절차가 있어서

만약 습득(주웠거나 훔쳤거나)한 사람이 
흉내내어 서명을 한거라면..

여지없이 절도가 확실해지는거고 명의도용?이 추가.

절도라면 원래 소유주에겐 잘못이 없는거고
서명을 확인을 하지않은 책임을 제공자에게 물어
사용된 금액을 카드사로부터 돌려받겠죠.
(제공자는 물건값을 못받으니 손해가 나는걸로 책임진거)

그래서 서명이란 절차는 상당히 중요한겁니다.

그런데, 이 수수료가 금액이 아니라 서명횟수로 책정됨.

그러니 적은 금액을 많이 긁으면, 
많은 금액을 한번 긁은 것보다 수수료를 더 많이 냄..

이런 이유로 소액결제를 거부하는 곳이 많아지니,
정부? 에서 소액은 무서명으로 바꾼거고 카드리더사는 새로운 리더기를 배포?  대여?? 하였음.

그 결과 무서명 소액결제에 대해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명백히 가리지 못하여
결국엔 분실 혹은 도난된 카드의 본래 소유주에게
덤탱이 씌여지는 거.

즉, 책임의 여부가 제공자에서 소비자로 넘어간 것.

ps. 
틀린부분은 고쳐주세요. 

전 해당부분의 전문가가 아니라..
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음.

전부 안함

6. 카드서명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종업원이 완료눌러줄때

5번 제발 좀
뒤에 사람 오는데 등지고 닫힘버튼만 누름
생각이란게 없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