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노동을 예술로 승화.jpg

베게싸움은목침으로2016.12.02 07:46
저도 한 6개월간 막노동 해봤는데 정말 신념가지시고 본인일에 자긍심느끼고 일하시는 분 많으세요~~ 그분들 다 화이팅하시고 우리나라에도 직업에대한 색안경이 벗겨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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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을했는데또가입을하라니이런맙소사어디2016.12.02 08:34
일단 막노동이라는 단어부터 바뀌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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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그르지망2016.12.02 07:50
욕보다는
나부터 편견없이 세상을 바라보도록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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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게싸움은목침으로16.12.02 07:46
저도 한 6개월간 막노동 해봤는데 정말 신념가지시고 본인일에 자긍심느끼고 일하시는 분 많으세요~~ 그분들 다 화이팅하시고 우리나라에도 직업에대한 색안경이 벗겨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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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16.12.02 10:44
저는 개인적으로 건설현장 노동자분들이 굉장하고 대단하다 생각해서 이런 글이 의외로 다가올 정도네요;; 막노동이나한다고 낮게 보는 사람들이 있다니... 노동의 극한의 현장에서 불안정하고 노동의 댓가로는 적다는 단점은 있지만 수입이 적은 편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저는 늘 대단하다 생각해요. 저같은 사람도 많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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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6.12.02 17:32
굳이 멀리 갈 필요도 없어요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건축물이나 도시기반 시설들 다 저분들이 만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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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개똥같은소리야16.12.02 07:46
ㅅㅂ 엿같은 현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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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그르지망16.12.02 07:50
욕보다는
나부터 편견없이 세상을 바라보도록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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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은해야지16.12.02 07:58
공감해요 나부터 안하기 위해서 나스스로를 참 많이 돌아봐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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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6.12.02 09:11
ㄹ혜를 지지한 우리나라 51% 인간들이
이 나라를 망쳤다는 편견은 못바꾸겠다...
대구, 경북 친일파들...
친일파가 아니고서야 친일파 딸을 80% 넘게 뽑아줬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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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은거꾸로해도립드개16.12.02 07:48
머시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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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도다리16.12.02 07:49
이거 보신 개드리퍼 분들 추운데 밖에서 막노동 하느라 고생하시는 분들 보시면 따뜻한 말한마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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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아프다16.12.02 07:51
박수쳐라 똥싸라보다 훨씬 공감되네요 마지막 두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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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던씹16.12.02 07:51
멋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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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웃어임마16.12.02 07:56
노가다 하지만신념 가지신분 보다
그냥 그래서 그렇구나 생각하게 만드시는분이 더 만다는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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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하지마임마16.12.02 16:31
안타깝지만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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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웃지요하하하하하16.12.02 08:04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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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16.12.02 08:14
그런데 작업장에서 오래했다고 꼰대짓하는 사람있고, 대부분 막노동하는사람들은 그날 번거 그날 술값으로 쓰는경우가 많은것도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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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6.12.02 09:09
벌어서 어디 쓰는진 몰라도 개꼰대 무개념들 짱많음 ㅠㅠ 일도 힘든데 사람한테도 치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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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집아기16.12.03 09:45
그런 사람은 '막노동'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어느 직종에 가도 일정한 퍼센트로 존재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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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을했는데또가입을하라니이런맙소사어디16.12.02 08:34
일단 막노동이라는 단어부터 바뀌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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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16.12.02 11:42
옳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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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짓기16.12.02 12:17
이게 배플가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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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늬꺼16.12.02 13:08
옳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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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6.12.02 15:39
막노동은 그나마 낫죠!

노가다! 데모도! 하스리! 야리키리!

작업현장에서 잘못전해진 일본어나 우선

없어 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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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노는형아16.12.02 16:04
그래서 우리현장엔 저부터라도 작업자님이라는 호칭씁니다 노가다라고안하고 작업장이라고 바꾸었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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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뭐뭐뭐16.12.02 16:19
건축요정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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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똥꼬쇼16.12.03 10: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숨은 배뎃이 요기잇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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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봐놔봐놔봐쫌16.12.02 08:50
다 그분들이 지은 건물에서 배따시게 살고 있죠 우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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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용이16.12.02 09:0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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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6.12.02 09:07
일당 많이 주는 곳 찾다보니 몇 번 일했는데 인심도 작업환경도 개판이던데... 팀장이 하나같이 개새끼라 그런가
케바케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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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평큐평우리집54평16.12.02 09:18
원래 현장일이 더 고되고 힘든데 우리나라는 못배운사람이나 하는거라는 편견...
그들이 있어 따신 집에서 자는건 생각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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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개똥16.12.02 09:21
우와 진짜 멋지네요... 어떤이는 짧은알바일지라도 같은 막노동 일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해 비판만 하고 어떤이는 현실보단 편견을 깨기위해 노력하고 진짜 대단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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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덕후a16.12.02 10:30
실제로 백수생활하는 반년정도를 노가다 나갔는데 노가다에서 만나는 아재들중 80퍼 이상이 애만도 못한어른들이 많습니다. 진짜 밑도끝도없는걸 자랑삼아 얘기하고,자기주장이 곧 진리이고 진짜 대화하고싶지 않은 아재들이 태반임. 그중한가지 빙산의 일각을 예를들자면 위에서 물건을 떨어뜨려서 내 어깨로 떨어졌고 머리를 제대로 맞았으면 사망각인데 떨군 아재는 와서 미안하단 말도안하고 지 할일만 하길래 화나서 따지러 올라가니까 그 아재왈: 난 사람을 죽여도 사과같은거 안하는 사람이야!! 라며 되려 큰소리..와..진짜 저인간은 이래서 이러고 사는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이건 뭐 진짜 일부에 지나지 않는 에피소드구요..암튼 백수생활6개월동안 경험한 노가다 생활로 막노농 하는 아재들을 다시보게 되는 계기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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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주디16.12.02 13:56
저랑 비슷한 환경이엿네요.
돈 안되도 편의점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다시 뒤늦게 공부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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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다그짓말인거아시죠16.12.02 12:01
사람들은 본인이 믿는 것을 믿고 살아간다
어떤 것에 대한 인식, 관념이 그 무엇을 판단케 하는 기준이 된다. 그러니 막노동에 대한 남들의 생각 자체는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도 내가 모르는 그런 생각이 있을 것이니.

다만 나는 그런 믿음들과 싸우며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나의 안전을 포기하기로 한다.

아무 것도 아닌 아무 것을 하자

예술가가 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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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이미16.12.02 12:08
건축..어떤이는 종합예술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
절대공감하는게
각 파트별로 노가다 기술자들이 공정 순서대로 들어와
작업한 집합체가 여러분이 따듯하게 배깔고 누워
핸드폰 만지고 있는 안식처입니다.
너무 좋죠.

그런데 작업중에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 좁은길에서 길막고 작업한다고 매번 민원에 태클걸고..ㅜㅠ
여러분들이 따듯하게 누을수 있는 지금의 집도 이와 똑같은 과정을 격고 만들어진 것이니 너무
뭐라하지마시고 양해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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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리아숄라16.12.02 12:15
실제 노가다라 불리는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직종은 수장이라 칭하고, 파주 엘지디스플레이 단지에서 Clean Room형성 공사를 하는데요. 칸막이벽체를 시공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0년이나 해와서 그런지 남의 시선은 별로 못느낍니다만, 가끔 본문의 내용과 같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현장에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다보니 같은 현장에 있는, 건설소속이 아닌 LG하청업체 직원들이나, LG직원 어린친구들 중에 그런 분들이 보일 때가 대부분인데요... 나름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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쓔우우웅16.12.02 12:48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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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doriya16.12.02 13:54
아빠가 이런일 하시는데 보는순간 울컥.. 눈물이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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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16.12.02 14:04
진짜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대한민국 시민의식 참 ㅅㅂ 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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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FLYING16.12.02 14:37
26살 남입니다.
작년에 확고한 꿈을 찾고,
정말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이 게시물을 보고 자신의 생각과
하고싶은것 좋아하는것 다 일궈낼수있는것은
노력이라고 생각하고 찡하기 읽었네요.

노력만으로 안되는게있어 . 안되는게없어
그런 여부를 떠나서,
전 제 인생에서 하다못해 수능만큼이라도
노력해본 무엇가가 있나,
한탄 하던와중에
개드립만은 폰을 여러번바꿔도
닉이 여러번 바껴도 1등하고 싶다고
엄청 노력하네요.ㅎㅎㅎㅎ

(?!)
이야기가 샛지만 아티스트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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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는포터를타고16.12.02 15:30
이런게시물 올라오면 항상 달리는 댓글들...

이미편견을 갖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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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마니16.12.02 16:04
외국 나가서 막노동하면 시급이 5만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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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눈알16.12.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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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쨍쨍16.12.03 11:39
예술작품을 통해서 편견을 깨고 싶다!인 것 같아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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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눈알16.12.0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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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생16.12.02 17:10
원전공사 해봤는데 사람들이 입도 험하고 거친데 위험한거 할라치면 니같은 창창한새끼는 여기서 뒤지면 안되는거야 이런식으로 말함서 하이바 치면서 힘들고 위험한작업 본인들이 앞장서서 하려고해주시고..ㅎㅎ 흔히들 생각하는 거칠고 저급하다는 모습 뒤에 따뜻한 츤데레가 숨어있는분들 많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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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16.12.02 19:18
오전에 꿀뜨고 옷에 꿀묻고 지저분한 상태로 제천에 꿀배달을 갔어요. 배달끝나고 하X마트 갔더니 .... 세상에 슬쩍보고는 쳐다도안보고 물어봐도 오지도 않고 지네끼리 하하호호..... 기분 나빠서 나왔던 기억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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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여시오16.12.02 19:32
머리끝까지 소름이돋고 너무멋있는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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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16.12.07 21:42
울 아부지 막노동 하시는데요

정말 존경해요.

그리고 아들래미 공무원으로 잘 키워놨어요.

그래도 이제 너부터는 사람답게 살겠다하세요.

근데 저 아버지의 성실 책임감 안 보고 컸으면 공시 성공할 수도 인간답게 살 수도 없었을거에요.

아부지 사랑해요. 내일도 일 나가시는데 몸 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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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16.12.12 18:21
역시, 오길비나 아이비리 보단 괴벨스가 쉽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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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c17.09.05 23:29
북마크 정주행

시선의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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