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휴지 사라네요...

336646No.33532017.05.10 19:49

저는 20대 중후반 여자임..편의점서 라면 하나먹다 흘려서 휴지찾으니 휴지통이 비였음. 휴지좀 달라고 하니까 조금 뜯어서 주는거. 죄송한데 한번더 주셔야 될거 같아요. 이러니 두루마리 휴지 주면서

휴지 사셔야 해요. 이러는거.

휴지통이 비여서 달라고 한거예요..하니까
있는데요?
없는거 뒤집어서 보여주니까
아 예-.-

휴지가 없으니까 달라고 한거아닐까요? 하니까
아 예 안녕히가세요 이러는거

나이는 스물초반 여자애..
얼굴이 딱 닥치고 나가.표정....
어휴..... 그 휴지쪼가리 아까워서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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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8762017.05.10 22:00
그 휴지 알바랑은 아무 상관없을텐데 그냥 라면 흘리면서 먹는게 마음에 안들었던듯...
그래도 그렇지 사람이 야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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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6282017.05.10 22:35
개치사하네여.. 저 편돌이 할 때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마냥 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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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8652017.05.10 22:12
편의점 알바 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보통 휴지통이 있으면 휴지통도 관리하지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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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87617.05.10 22:00
그 휴지 알바랑은 아무 상관없을텐데 그냥 라면 흘리면서 먹는게 마음에 안들었던듯...
그래도 그렇지 사람이 야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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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86517.05.10 22:12
편의점 알바 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보통 휴지통이 있으면 휴지통도 관리하지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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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62817.05.10 22:35
개치사하네여.. 저 편돌이 할 때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마냥 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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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77317.05.10 22:54
저는 서비스업종에게 그닥 감정소모하지 않게 되더군요 라면국물을 흘렸다 -> 닦아서 해결한다 이거에 필요하지 않는 대화는 안하게됨 괜히 귀찮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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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90017.05.10 23:56
엥.... 전 나가서 닦아줬는뎅.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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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3919417.05.11 00:00
아 넘 깨끗히 하고 나왔나 후회됨 ㅋㅋㅋㅋㅋㅋ아 진짜 .....ㅋㅋㅋㅋㅋㅋ근데 다들 고마워요 넘 짜잘한 화난 사건이라 어디 말하기도 힘들구 욱했는데 좀 편해졌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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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33417.05.11 05:40
잘모르는 애기였나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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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87117.05.11 08:18
치사하네ㅋㅋㅋㅋㅋㅋ
자기물건도 아니고ㅋㅋㅋㅋ
필요한데 조금 주는건진짜 그알바는 밖에서도 아마 사람들하고 나누는 거 싫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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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82617.05.11 10:57
ㅋㅋ 편의점 장사 안된다고 구매해줄것도 아닌것들이 꼭 그런거 눈에 불을 켜고 아끼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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