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싱글이고 5년째 연애중인 30중반 남자예요.
친구는 1년 연애 후 현재 결혼 5년차구요.
연애 초기 만큼은 아니지만
저는 한달에 4~5번 정도는 애정표현을 하고 있거든요.
근데 친구는 아내와 관계가 없어진게 몇년째 라네요.
제가 알던 친구는 성욕이 활활 타오르던 녀석인데;;
가끔씩 유머글로도 올라오잖아요.
가족끼린 그러는거 아니라는 유부남들의 드립이요.
저는 의무방어전 이란게 그저 유머인줄 알았는데
친구의 입으로 직접 들으니 유머가 아니더라구요.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애정표현이 아니라 의무가 된다니 너무 안타까워요.
친구네는 현재 그것조차 없어졌다고 하구요.
그런데 이게 자연스러운 건가요?
그럼 욕구 해소는 셀프? 혹은 각자 알아서?
저도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지라
유부남 유부녀 선배들의 경험담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