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미안하대요...

757437No.189392019.05.10 21:16

부모님이 돈이없어서 딸 시집도 못보내게 돼서 미안하대요
그동안 부모님 생활비 사업빚 힘닿는데까지 해드렸어요
물론 제힘으로 갈거예요 바랄 상황이 아니에요
상황이 야속하긴하지만 엄마아빠 너무 사랑해요
항상 사랑한다고 해주시고요..
근데 이런 저를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제 미래 남편한테 이런 힘든 집이 부담이 될 것 같아요
요즘은 다 그렇잖아요... 반반...
이미 나이도 많이먹었고 그냥포기할까봐요
그냥넋두리해봅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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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9152019.05.10 22:11
부모님은 훌룡한 딸을 두어서 기쁘실겁니다.
미래남편은 곧 잘 만나실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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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1012019.05.11 04:01
여자는...가능해요
남자는 힘들수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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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8722019.05.10 21:58
저는 예쁜 사람이 좋아요. 눈에 보이는 게 아니라 눈에 안 보이는 게 예쁜 사람요. 글쓴분은 마음이 참 아름다워요. 그리고 분명히 글쓴님 주위에는 그 예쁜 마음을 알고 있는 멋진 분이 계실거예요.

오늘은 정말 멋진 부모님에게 자란 글쓴이님의 남은 삶이 행복으로 가득차게 되는 시작일이예요! 제가 마법을 걸어드렸답니다! 그러니 요거트 한 잔 하시고 활짝 웃어봐요! 당신은 예뻐요.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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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87219.05.10 21:58
저는 예쁜 사람이 좋아요. 눈에 보이는 게 아니라 눈에 안 보이는 게 예쁜 사람요. 글쓴분은 마음이 참 아름다워요. 그리고 분명히 글쓴님 주위에는 그 예쁜 마음을 알고 있는 멋진 분이 계실거예요.

오늘은 정말 멋진 부모님에게 자란 글쓴이님의 남은 삶이 행복으로 가득차게 되는 시작일이예요! 제가 마법을 걸어드렸답니다! 그러니 요거트 한 잔 하시고 활짝 웃어봐요! 당신은 예뻐요.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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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91519.05.10 22:11
부모님은 훌룡한 딸을 두어서 기쁘실겁니다.
미래남편은 곧 잘 만나실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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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28719.05.10 22:49
요즘은 다 그러다뇨. 누가 그래요. 나는 아닌데. 익게니까 말하는데 여자친구 집이랑 내집이랑 차이 좀 나요. 부모님도 아시고 결혼허락 받았어요. 지레 겁먹지 마세요. 세상에 모든 사람이 다 같지는 않아요. (저 금수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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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72719.05.10 22:59
에라잇 로또나 당첨돼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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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81819.05.10 23:16
님의 진가를 알아봐주는 사람은 분명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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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10119.05.11 04:01
여자는...가능해요
남자는 힘들수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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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84919.05.19 10:36
...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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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31019.05.12 08:55
아... 부모님. 사업은 실패하셨는지 몰라도 인생은 성공하셨네요.

이렇게 이쁘고 바른 딸을 길렀으니.

꼭 나타날겁니다.

현실에 삶에 충실하면서 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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