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콩비지 먹고싶다 - 익명이니 그냥 주절주절이애오

754357No.341462021.05.24 00:59

근데 엄마가 기분이 별로여서 나랑 말을 안하려고 한다.
그래서 해달란 말을 못...하겠..

엄마 기분나쁜건 본인이 풀어야지 왜 나한테까지 그러는거야..
말시켜도 시큰둥 별로 대답도 안하고
내가 엄마 말투가 기분나쁘다고 말해서
자존감이 떨어져서 그렇다는데..
그럼 나는 그 말투 계속 들으면서 기분 상해야 하는건가
그렇다고 내가 대화 시도 하려고 하면 피해버리고
으.. 왜 사람을 불편하고 신경쓰이게 만드는걸까
매일 좋기만 할 수도 없지만 이런건 정말 싫다
다툴수도 있지만 잘 풀어야 하는것도 삶인데
어휴... 그런 성격이 본인을 외롭게 할거라고 말했다면
더 큰일 날뻔 했다...
왜저럴까 싶은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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