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생각하고있고
동거 8개월 쯤 되는 커플입니다
동거 초에는 하루에 두 번 이틀에 한 번
불탔는데 서서히 횟수가 줄어들더니
한 달 한 번도 안 하게 됩니다
여자친구는 원하는데 저는 음... 좀.....

여자로 안 느껴지냐 사랑하지 않냐 등
화내기도 삐치기도 하구요
억지로 하려 해도 힘들고 마무리도 안 되구요

여자친구도 7kg가 쪘구 저도 10kg가 찌고...
서로 익숙해지고 사로 안 꾸미기도 하고

여자친구랑은 하기 귀찮고 하고 싶은 생각도 안 들고
가끔은 제가 좋아하는 취향의 야구동영상으로
혼자 하기도 합니다 오피스룩이나 짧은 치마, 검스 등..

원래 그런 옷을 아예 안 입는 사람이라 입어달라 하기도 좀 그렇고..
다들 이런 상황 어떻게 극복 하셨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