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친구랑은 공유할 수 있는게 분명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애인보다 친구랑 공유해야 더 즐거운 일도 있긴 있어요. 다른 감정의 깊이라 생각합니다.

한 사람에게 모든 감정을 다 내어줄수는 없어요.

차라리 상대방의 동성친구와 좀더 잘 지내도록 한번 시도해보는게 더 나은 방법일거예요

참고로... 이건 개인적인 의견인데
예전에 제 연인이 친구한테 그런 생각이 들었나봐요. 질투심이 너무 강해서 제 친구들 모이는 생일 파티 조차 과하게 적개심 들어내는 모습을 보니.. 저는 약간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암튼 전 상대방의 주변도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타입이 아닌 이상은 그냥 상대방의
인관관계로 굳이 감정이 들어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인과 베프는 다르니까요.
연인사이는 아무리 좋아도 어느정도 선을 지켜야되지만 베프는 나의 모든 치부를 알고있는, 아무리 정신줄을 놓고 지내도 괜찮은 편안함이 있으니까요.
뭐 그냥 동성끼리 사우나가는걸 부러워하면 안된다 라고 생각해보심 어떨까요?
ps/
그리고 그런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는 사람은 진짜 괜찮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