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하고 다음 학기를 위한 학업 준비를 하겠죠
휴가도 갈 것이고
지금 은 예전에 비해 방학이 많이 짧아졌죠

학업 준비는 학교에서 하시나요?

방학이어도 매일은 아니지만 교사는 학교 나가야 한데요
그리고 방학동안 연수도 가야하고 다음학기 준비해야되요

연수하고 뭐 대학원 가는 사람도 있고 방학때도 학교 많이 나가시고
주변보니까 보충하고 야자하면 수당나오니까 젊은쌤들은 많이 하시던데요
특히 야자는 시간외라 수당 무조건붙죠

요즘 야자없음

방학 때 의무적으로 학교 나가는건 순번에
따르는 것이니 방학 중 많아야 2-3일일 것이고
연수 등은 필수가 아니라 본인들 승진 혹은
석사 따기 위함,
야자.보충 수업 수당은 초과근무 개념이니
추가 수당이 당연히 붙음. 국영수 등 주요 과목이 훨많이 벌 수 밖에...

1년에 방학이 대력 100일쯤 되려나
그 부분이 젤 부럽..

일년에 방학이 뭔 100일이나 된답니까? 학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근 서울의 공립초등학교 기준으로 여름, 겨울 방학은 휴일빼고 각 20일 정도, 봄방학은 1주일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나마 방학일수는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고요. 원칙적으로 방학은 휴일이 아닌 교장의 허락을 받고 학교밖 장소에서 근무를 한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학생으로 따지면 원격수업에 해당합니다. 업무로부터 자유로운 기간이 아니라는거죠. 휴대폰을 꺼놓으면 안되고 자신의 업무에 해당하는 일은 집에서 원격시스템을 통해 공문을 올리거나 학교에 나와서 일해야합니다. 근무지밖으로 이탈해서도 안되고요. 방학중 여행이라도 가려면 방학전에 여행일정 작성해서 결재받아야합니다. 특히 해외여행은 출입국 기록이 남기때문에 관리자 사전허락 없이 방학중 해외여행갔다가 감사에서 적발되면 징계받아요.

네 그럼 1년에 방학은 약50일인거군요.
서울 초등교사 기준.

집에서 쭉 자유시간이 아니라 할지라도
사기업 다니는 입장에서는 부러운건 사실입니다.

해외여행 자유롭지 않은 것은
대다수 샐러리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사는 대신 학사일정중 연차쓰기가 어렵지요
그래도 방학일수가 더 많긴 하지만 뭐 직업특성이라고 봐야겠죠 같은일 해도 더 복지좋은 회사있듯
방학이 좋으면 교사 하면 되는데 꼬인 사람들은 남의 방학을 뺏으려 하는게 참 이상함
내 회사 복지가 안좋으면 복지 좋은 회사 가면 되는데 저 회사 복지 너무 많으니 뺏으라 함ㅋㅋㅋ
참고로 전 사범대는 나왔지만 교사는 아니구요 방학 암만좋아도 애들상대하는거 싫어서 딴거하는중

익게 역주행중인데 일베출신인지 갈라치기인지 교사 물어뜯고싶은 벌레가 하나 들어온 것 같음. 사대나와서 다른일 선택하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시네요. 응원합니다.(후려치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