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강사 성향

769122No.435232022.11.24 17:44

요가강사 준비로 고민이되어 글을 남깁니다ㅜ

옛날부터 필라와 요가 피티등 다양하게 해봤지만 그중에 가장 맞는 운동이 요가 더라구여

수련받으면 명상도 되는 기분이고 제가 감정기복이 좀 심한편인데도 이운동으로 인해 안정감을 찾았던것두 가장 컸구.. 어쩌다보니 정신 수련에도 도움이되는 요가강사란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필라쪽보단 요가에 더 매력을 느껴서요 :)

근데 막상 가르치는거와 배웠던 것은 별개일거 같고

사실 강사면은 아무래도 외향적이고 사람들과 잘 소통하고 사교적인 사람에게 더 맞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고 ㅜㅜㅜ 제가 원래는 서비스직에 5년정도 일했었는데 사람상대하는게 맞지도 않아 힘들었고 평소에도 혼자있는걸 매우 좋아합니다 오히려 혼자있을때 안정감을 느끼는 mbti도 istp이네여.. 사교적이라고 하기엔 근래 지금까지 살아온 제가봐도 좀 많이 아닌편이긴한데 이게 강사할때도 냉정하게 봐서 걸림돌이 될까요 ,,?제가

많이 내성적인거 같긴해여 (mbti 할때도 항상 내향 7-80나왔던..) 제가 몇년전에도 운동을 좋아해서 서비스직을 그만두고 싶어서 필라강사도 잠깐 준비했던 적이있는데 그때 티칭연습을 남들한테 보여주고 설명해야됬던 상황에 말도 제데로 못하고 극긴장되서 하다가 그만뒀던 적도 있네여 그것도 강사자격증따는 과정이었구 500만원 가까이 되는 나름 비싸고 비싼 자격증이었는데 말이죠 ..

지금은 직업이직하고 싶은마음+요가에흥미 가생긴 상태라 요가강사 자격증 고민중이지만 솔직히 이런 성향이면 또 자격증에 도전해도 실패가 될까요

그리고 필라 요가 뿐 아닌 (헬스트레이너)도

다 운동 강사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성향이 더 잘맞는다고 생각하시나여 ?그냥 제가 내향적인 성격만 보고 강사적성을 판단하는건지 ㅜㅜ냉정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업으로 연결되는거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좋은밤 되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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