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뭔가 낌새가 있었다 혹시? 하던 사람이 그러면 이해 하지 가만 있던 아내분들은 뜬금 없이 왜 의심받아야하죠...?

꼭 낌새가 있었아하나요?
워낙 잘숨겨서 눈치 못챌수도 있는 문제인데요.
마냥 의심이라고 생각할게 아니라
남자입장에서 인생이 걸린 문제임.
향후20년을 남의자식이나 키우는 인생이 될지도 모르는 어찌보면 고3수능보다도 심각한 문제인데.
전 오히려 이거에 기분 나빠하는 여성들 마인드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네요.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는 상황이죠. 신뢰로 다져져 있는 부부 사이에서 친자 검사 하자는 얘기는 나 너 의심하고 있다. 라는 말로 밖에 안들리니까요. 아무리 결백한 사람이어도 무슨 계기가 없는 이상 검사하자는 말은 부인에게 실례될 수 있는데 이걸 이해 못한다고 하면 공감능력부족으로 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남자입장에서 100% 내자식이냐 아니냐를 그럼 신뢰 하나만으로 넘어가야하는 문제입니까?
그러다가 배신당하면요?
님 그거 아세요?
얘태어나고 1년인긴 이상 지났으면 내자식 아니더라도 여자쪽 불륜으로 이혼시에도 양육비 책임져야합니다.
남의 자식인데도요.
법이 그래요.
여자 입장에서야 아무런 패널티가 없으니 신뢰같은 웃기지도 않는 소리로 친자검사 하자는걸 방패로 내세우는데 이기적인거죠.
고작 본인은 기분 조금 나쁘면 될일이지만 남자입장에서는 인생이 걸린 문제입니다.
그게 지금 나 기분 나쁘니 못한다할 문제인가요?
그리고 기분 나쁘다는것도 웃긴게
우리나라 이혼률이 얼마인줄아세요?
10명중 반은 이혼하는 판국이고
요즘 세상이 자기지인들한테도 사기치고 그러는 세상인데 결혼했다지만 얼마전까지는 남이였는데
날위해 인생을 걸어라 라고 할정도로 신뢰를 주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있을수도 있기야하겠죠.
근대 이혼률이 말해주네요.
대부분 아니라고.
오히려 정상적인 여성이라면 마냥 기분 나빠할게 아니라 친자검사 한번으로 서로에게 확고한 믿음을 줄수있는 과정이라고는 생각안드세요?
이런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만들어지는게 당신이 말하는 신뢰입니다.

아하 그런 의구심들을 다 풀어야 신뢰가 쌓이는 거였나요? 제가 아는 신뢰랑 다른데 참 신기하네요.
아무 건덕지 없이 하는 친자 확인이 부인에 대한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고 말씀하신 거죠? 부인이 혹시 모를 남편의 외도가 불안해 매일 밤 휴대폰 검사하고 블박 검사하면 이것도 신뢰가 쌓이는 과정인 건가요? 이유없이 왜 하냐고요? 그러다 배신 당하면요? 제가 보기엔 둘 다 최악으로 보이는데 그 논리라면 이것도 문제 없어 보일지 궁금하네요. 말씀하신 '신뢰가 쌓이는 과정'이라는 명목하에 어디까지 서로 확인해야 하는 건지요.
제가 무작정 친자 확인이 안좋다 하는게 아니라 보통 친자 확인은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되었을 때나 하죠. 가만히 있는 사람 데려다가 하는 그런 쉬운 검사가 아니라구요.
그리고 친자가 아니라는 가정 하에 계속 말씀하시면서 여자는 페널티가 없다 말씀하시는데 죄 없는 사람 의심해서 북 치고 장구 치다가 문제없다는 게 증명되면 "의심해서 미안하다" 하고 끝날 일이 아니에요. 오히려 신뢰가 깨질 수 있는 문제인 거죠. 받아들이는 건 여자 쪽인데 남자는 확인하면 끝이라는 태도 진짜 안 좋은 거거든요.
개인적인 의구심을 해결함으로써 쌓이는 게 신뢰라고 말하는 게 정말 이해하기 어렵네요. 신뢰는 이렇게 쌓는 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쌓이는 거예요.

말이 안통하네요.
고작 그정도로도 신뢰 운운하며 기분 나빠할거면 평소 일상생활은 짜증 투성이겠습니다?
여자입장에서 떳떳하다면 아무상관없을 문제가지고 계속 얼어죽을 신뢰타령하고 의심이라느니 그러시는데
위에서도 말했는데.
고작 신뢰 그딴이유로 안하기에는 남자입장에서는 인생이걸린 일이라니까요?
공감능력 부족은 오히려 당신 같네요.
남은 인생이 걸렸는데.
해도 뭐하나 손해볼거 없는걸 고작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해서는 안된다니ㅋㅋ
참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이정도로 깨질 신뢰면 더더욱 해야겠는데요?
고작 이정도로도 깨질 신뢰인데 그 정도 신뢰가지고 남자보고 인생 걸라고요?
미첫네요ㅋㅋ
그리고 님 호기심이라는 단어부터 보시면 친자확인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시는지 잘알겠네요.
고작 그 호기심 풀고싶어서 돈10만원 지불하면서 친자확인 한다고 생각하나봐요?
인생이 걸린 문제니까 하는건데 님입장에서는 남성들의 쓸데없는 호기심인가봐요?
너무 여성 입장으로만 이기적으로 생각하는데.
남성 입장에서좀 입장 바꿔서 생각좀 해봅시다.
그리고 친자확인을 꼴랑 남자 바람피우는걸로 비교를 하시는데 이혼사유가 남자한테 있으면 이혼시에 위자료등의 청구가 가능합니다.
얘있으면 양육비도 당연하고요.
근대 남성의 경우 여자한테 이혼사유가 있어도 내자식이 아닌데도 양육비 계속 대줘야합니다.
비교가 안될 리스크 입니다.
법이 그렇습니다.
좀 알고서 떠드세요.
친자아니면 양육비 안줘도 된다면 저도 이렇게 까지 말안합니다.
근대 친자도 아닌데 남의 자식한테도 양육비 지급하라는게 우리나라법인데
그런 나라에서 살고있는데
친자확인이 의심이라느니로 따져서 안해야한다고 생각한다는게 이기적인것 같네요.
그러니 제발좀 그 신뢰타령좀 그만하세요.
이정도로도 깨지고 금갈 신뢰가 얼어죽을 신뢰입니까?

의구심이라는 단어를 호기심으로 읽을 만큼 머리가 안돌아가시는 분이랑 대화를 하고 있었네요 ㅎㅎ 시간 아까워라. 회사에서 유부남들과 얘기해보니 무작정 친자 확인 하자고 하는건 신뢰 깨지는 행동이라 정말 안좋을 것 같다 하네요. 댓글 분위기도 그렇고 님 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라는 걸 좀 깨달으세요. 나중에 자식 낳으시면 부인한테 꼭 친자확인 해보자고 하시구요. 고생하세요 :)

저도 딱 그래요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가슴에 배신감

전 증말 결혼 후 불순한거 1도 없고 남편이랑 애만 바라보며 돈벌랴 애키우느랴 애쓰고 있는데 남편이 의심해서 애 친자검사하면 진짜 배신감 들고 억울한 마음들것같아요

그냥 애초에 애기 태어났을때 여러 검사할때 당연하게 친자 검사도 했으면 좋겠다 .. 참고로 나는 여자임.

저도 여자인데 그냥 출산 패키지로 껴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ㅎ
혹시나 병원에서 애가 바뀌는 불상사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부모 양측에 아이까지 세트로다가...

그니깐요 부모 둘다 아기랑 검사해서 유전관한거랑 체질?이런거 종합 검사 쫙 했으면 좋겠네요

ㅁㅈㅁㅈ 특별히 상대방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혹시나 있을 사고방지에다가 내자식인증표까지 해주면 맘도 놓이고 좋을거같은데 걍 출산후 패키지로 친자검사까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아기낳고나면 법적친자확인 과정이있으면 좋겠다...

친자검사..
꺼려지는게 없으면 하는거 전혀 상관없을거 같은데..
그나저나 그 이혼하시는 분 진짜 속상할것같아요.ㅜㅜ

그걸 욕하는 여성들이 생각이 없고 개념이 없고 ..들인것 같음.
근대 이혼하시는분 안타깝네요.
이혼해도 자기자식 아니더라도 양육비는 내줘야해서...

바람핀거보다
지금 내아이로알고 그렇게키워왔는데
내가 아이하나만바라보고 이악물고 버티고
내유일한 낙이자보람이자 삶의이유가 아이인데 얘가 내아이가아니라는사실을 받아들일수없을꺼같음 그럼내삶의이유도없고
키운정이더크기때문에 내아이든아니든
중요치않고 모르는게 나은듯
미혼은 이해못해도 기혼은 이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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