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ㅋㅋㅋ

다낭은 개인적으로 휴양지 같았어요.
돈쓰러 가는곳이고 생각보다 음식은 그냥 그랬습니다..
타이베이는 휴양보다는 관광에 좀 더 가까워요!

하.. 둘다 좋았어서 하나를 픽하긴 힘드네요.
대만 지우펀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이었죠.
그만큼 야경이 이쁘지만 접근하기가 좀 어려워요. 밤에 소원 적은 풍등 띄우는 것도 퍽 이뻣습니다. 길거리 음식도 맛있었고, 다낭보다는 위생적인거 같아요.

다낭 옆 호이안의 올드타운 야경이 지우펀에 견줄만 하다고 봅니다. 접근성도 좋구요. 150만동이었나, 소원등배타고 도는 것도 아름다운 경험이었습니다.

숙소가 다낭이 더 싸고 좋습니다. 세계 5대 해변인 미케비치도 다낭에 있고요. 다만 말이 잘 안통합니다. 다낭 가실거면 현지 물가를 꼭 숙지하세요. 바가지 맞아요. 처음 가자마자 택시사기 당할뻔 했습니다. 처음보는 기사가 와서 그랩(택시어플) 쓰지말고 자기가 똑같은 가격에 해준다하면 그냥 무시하고 그랩 쓰세요. 돈 더달라고 떼씁니다. 알고도 끌려갈정도였습니다. 결국 돈 안내니 공항에 다시 태워주더라구요. ㅡ.ㅡ 시간을 많이 날렸습니다.
음식은 향이 강해 안맞는 사람들은 와서 한식만 먹고 가더랍니다. 평소 고수나 방아향이 입맛에 안맞았다면 대만이 나을수 있다고 봅니다.

두곳중 어느곳이라도 가본다면 좋은 경험입니다. 두곳다 아름답고 매력있는 곳이니까요! 행복한 여행 되십시오!

아 저도 해외여행 가고싶네요 ㅠㅠ

며칠 가능하신지에 따라 다를 듯

짧다면 다낭 - 볼건 없고 돈쓰며 쉬는 맛

길다면 대만 - 볼것도 많고 여행의 맛

다낭에서 싸게 푸짐하게 맛있게 먹고
마사지받고 수영하고 쉬고..
휴양지 느낌!!!!

대만은 아무래도 더 적극적인 관광이 필요하겠죠?

대만은 우리나라랑 비슷한 느낌이라.. 크게 색다르단 느낌을 못 받음

다낭은 볼거 먹을거 그닥 없음
담에 간다면 풀빌라에만 쭉 있다가 오고싶음 풀빌란 가성비 정말 좋음. 차라리 호이안이 반나절 놀긴 더 좋은듯함

근데
대만은 너무 습하고 다낭은 너무 더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