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이란 무서운 습관

960653No.444782023.02.05 16:50

게시글 120451 읽으신분이라면
기억 하실꺼예요
푸념을 컨트롤 하는 내용의 글이였습니다
내가 푸념하는 습관이 있는지 없는지 되돌아보라는 내용이였는데
그 습관이 자신도 모른느 사이에 커리어와 인간관계를 망친다고
푸념은 중독성이 굉장이 강해서 그 고리를 끊으려면 의식적으로 노력과 요령이 필요한다는 얘기가 담겨 있습니다

하소연을 하는게 습관이 된 저는 타인에게 공감을 바라는 성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푸념은 상대방을 지치게 만든다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또 누구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본인의 멘탈을 잡으려고 노력을 하다가도
서바이벌 게임같은 매일 숨막히는 일상에 지치면 그런 요령들과 노력들이 무너집니다
저도 모르게 또 푸념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해요

적정선에서 가까운 가족들에게는 조금씩 하소연도 당연히 서로 하고 들어줄수 있지만
가족 이외의 인간관계 내에서는 "쟤는 맨날 힘들어하고 하소연하네" 이런 뉘앙스를 풍기는것만큼 최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반성하고 있어요
남에게 너무 기대려고 하지도 말고 공감을 얻으려고 하지 않아야 하며
나 스스로 이겨낼수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푸념의 아이콘이 되지말자 다짐하고 있습니다! 나의 기분과 감정을 다 공유하진 말자

저보다 힘든삶을 사는분도 많겠지만 또 아닌분들도 많겠죠.$.
누구는 이렇다 저렇다 비교 하지말고
주어진 작은것들에 감사하면서 남에 대한 가십을 아끼고
또 저에 대한 푸념을 자제하면서 남은 23년을 좀 더 값지게 쓰고 싶네요!

저처럼 푸념을 밥먹듯이 습관적으로 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한번쯤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이 글은 푸념의 글이 아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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