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저도 서른까지 해보고 싶은것 하다 서른 초반에 각잡고 시작해 중반에 창업하며 위님과 비슷하게 살은것 같은데 저는 추천하지 않아요. 저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내 아이에게 아빠처럼 살으라고 하고싶진 않아요. 주변에 창업했다 힘들어하는 사람을 너무 많이 봐서요.
그리고 창업은 난다긴다 하는 사람이 해야지 도피식으로 하는건 아니라봐요.
평범하게 공부만 해오셨으면 일단은 그길로 계속 가시라고 하고싶어요. 공기업이 아니라도 일단 취업이 급하면 눈을 낮춰하되 뭔가 다른걸 준비할 시간이 있는걸로 아니면 공부를 더 해보시던가요. 좀 좋은 학교 석사 들어가면 힘은 들어도 확실히 취업은 잘 될거에요.
중요한건 포기하지 마세요. 인생은 길어요 남들보다 몇년 늦는다고 실패는 아니에요. 노력은 우릴 배신하지 않죠.

저는 근데 너무 시간이 아까워요.. 이 시간에 눈 낮춰서 취업하면 돈이라도 벌텐데 싶다가도.. 조금 더 노력해서 공기업 취업할 수 있는데 쉽게 포기하는거 아닐까 싶기도하고 또 마땅히 사기업 취업할 능력도 안되서 참 갈팡질팡하네요..

저의 생각은 푼돈은 모아봐야 푼돈입니다. 어차피 이름난 대기업 가는게 아니면 많은 돈을 받기 어렵다 생각해요. 돈이 목적이면 장사가 답입니다. 지금 당장보다 멀리 봐야죠. 저도 이말을 30넘어 이해했지만요. 내가 5년 10년 15년 뒤에 뭘 하고 있을까. 학교, 직장, 동네 선배들을 보며 저런 사람이 되야겠다 목표를 잡고 나가야죠. 뭘해도 늦은 나이 아닙니다. 당장 일하지 않으면 생계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마음에 여유롭게 가지고 주변을 잘 둘러보세요.
저도 일 마치고 수업듣는데 힘들고 하기 싫네요. 하지만 뭘하던 공부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일도 안해보고 인터넷 떠도는 말만 보고 ㅈ소ㅈ소 하는거 참 별로네요. ㅈ소가서 업무능력 키워서 대기업 갈 생각은 못해보나요? ㅈ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본인보다 능력이 부족할거 같나요? 겨우 2번 탈락에 공부에 손 놓았다는거 보면 참... 안타깝네요

사기업이랑은 많이 다릅니다.. 사기업이야 상시채용이 많지만 공기업은 기업별로 1년에 한두번 기회가 주어져요.
두번 최종 간것도 대단한거고, 면접한번 못가본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그리고 두번 탈락했다는건 공백기1년을 채웠다는 의미죠.

그리고 ㅈ소 ㅈ소할만한 ㅈ소도 있고, 강소라고 불릴만큼 대기업못지않은 중견중소 있는거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습니다.

글의 핵심내용은 그게 아님을 아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