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 반박좀 해주세요.

920662No.458972023.04.28 13:05

똑같은 조건의 남자가 있는데 한명은 돈이 많고 한명은 돈이 적어요. 학벌은 비슷. 둘다 자길 사랑한대요.

돈이 적은 쪽은 쪼금 더 외적으로 나음. 대기업 취직 못해서 중소로 감.
근데 돈이 많은쪽은 집이 또 웬만큼 사는편.(그냥 집있고 아직 아버님이 일함). 공기업.

눈이 번뜩일 정도로 돈이 많은건 아님.
반대남자도 진짜 거지도 아님.

여자도 평범한 집안에. 직업도 있음.
근데 돈 많은쪽을 선택함.
3명 정도가 다 이러는걸 봤는데
내가 대놓고는 아니더라도
쟤네는 돈에 지 몸을 팔았네 라고 생각하는데
내 생각 반박좀 ㅇㅇ

요즘 세상에 돈보고 결혼하는게 뭐 어떰?
먹고살기 준내 힘드니 그럴수도 있지.
그치만 돈보고 결혼한것도 맞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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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3432023.04.28 20:11
일단 글쓴님 문제점은 크게 3개입니다.

1. 몸을 팔았다는 표현이랑 결혼 시 경제적 조건을 고려했다는 표현이랑 둘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것 (단순히 "얄미워서 뒷담화하는" 수준의 표현 차가 아니죠) : 이게 왜 그런지 이해를 진짜 못하는거면 공감능력이 없어도 너무 없고 눈치도 없으시네요...

2. 남 사정 정확히 모르면서 겉핥기로 본인이 본 조건들만 나열하고 이러이러하니 저 사람은 결혼할 때 다른거 보고 결혼한게 아니라 돈보고 결혼한거라고 이상한 3단 논법 전개 (거의 이 정도의 논리 전개 수준 :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 우리 부모님을 죽인 범죄자를 원수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난 범죄자를 사랑한다)

결혼한 여자분은 그 남자 돈 보고 결혼한게 아니라는데 왜 굳이 혼자 꾸역꾸역 돈보고 결혼했다고 그래요? 사람대 사람의 캐미라는게 무슨 수학문제입니까? 조건들이 객관적인가요? 예를 들면 내 애인은 내가 보기에는 마동석보다 남자다워 보이고 장동건보다 잘 생겼어요 ㅋㅋㅋㅋㅋ 사람 마음은 객관적 조건으로 판단할 수가 없는데 이상한 3단 논법을 펼치시네요.

3. 자기가 논리적이라 생각하며 본인이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인 것을 남들이 자기를 납득시키지 못한다고 착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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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1972023.04.28 13:25
긴 글도 아닌데 읽기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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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5032023.04.28 14:03
다른 조건은 비슷한데 연봉 더 많이 주는 회사를 선택했다고 돈에 영혼을 팔았네 이러진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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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86423.04.28 13:19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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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19723.04.28 13:25
긴 글도 아닌데 읽기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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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7191423.04.28 18:03
그냥 제가 맘에 안든다고 하세요... 읽기 쉬우라고 적은글도 아닌데요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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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76523.04.29 13:58
님 글이 맘에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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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74123.04.28 13:34
이유가 있으니까 똑같은 조건인데 누군 좋소갔고 누군 대기업갔겠죠

대기업간애가 학벌이 더 좋다거나 말을 더 잘한다거나 더 열정적이라거나 더 악바리근성이라거나 더 꿈이크다거나

그러니까 똑같은데 대기업갔겠지

좋소간애는 똑같은데 현실에 안주하는 성격이거나 쉽게 포기하거나 말을 잘 못한다거나 대충 맞춰살자는 주의니까

좋소 갔겠지

거기서 나는 차이지, 일란성 쌍둥이 두고 고른게 아닌데 왜 그 둘의 차이가 대기업이냐 좋소냐밖에 없다고 생각함?

그 둘의 수많은 차이중에 그건 일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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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31023.04.28 15:01
마치 중소간 사람은 하자가 있으니
중소간줄 아시는데.
대기업은 뭐 다 잘난줄 아나요?
동료직원중에 하청업체 갑질 ㅈㄴ하는 인성 ㅈ같은 놈도 똑같은 대기업인데.
반대로 인성 좋고 능력도 좋은데.
중소에서 그만큼 대우해줘서 중소에 있는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 종사자가 80%가 조금 넘는데.
그럼 이사람들은 다 하자가 있어 중소기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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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74123.04.28 15:50
이 글을 중소기업간사람이 하자있다고 읽으니까 하자있는거임

이글은 대기업간사람이 +알파가 있다는 말이지 중소기업간사람이 하자있다는 말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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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16323.04.28 21:40
아니 중소간애는 예시가 안좋은것만 갔다붙여놓고 하자가 아니라고 하면 그게 말이되나ㅋㅋ
우길걸 우기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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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85023.04.28 21:44
진짜 이해력이 바닥인 사람들이 많다

내가 대기업사원과 중소사원의 차이를 서술함?

“제주변에 세명이나 대기업다니는 사람을 선택했던데 돈보고 그런건가요?”

라는 글에

대기업이니 a,b,c 의 장점이 있어서 선택했을수도있지,

중소기업이니 d,e,f 의 단점이 있어서 차였을수도 있지

하고

대기업은 선택받을수있었던 장점만,

중소기업은 차일수밖에 없었던 단점만 모아놨으니

글이 이런거지

그걸 이해못하고

중소기업사람이 하자있다는 글로 읽거나, 내가 우긴다고 읽는다는 당신들이

진.짜.로 하자가 심각함. 문해력 심각하다더니 진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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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85023.04.28 21:46
어디가서 글읽고 댓글달 생각 접고 사세요

이래놓고 어우 쟤는 왜 단점만 모아놓고 우겨? 이상한애야~ 라고 생각하고 지가 멀쩡하다고 생각할거라는게 너무 소름끼쳐

공부못한거 이런데서 티내지말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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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524[수정] 04-29 17:19 23.04.29 17:00
ㅈㄹ을 하네.
말의 서두부터가 똑같은 조건인데.
이유가 있으니 누군 대기업가고 누군 못갔다 그걸
중소기업에다가 안좋은 걸로만 예시를 들여놓고 그렇게 생각안했다고 하면 퍽이나 그렇겠다.
니 기본 적인 사상부터가 중소기업 무시하는 늬앙스가 딱보이는구만.
병ㅅ인가?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만큼 적어놓고 무슨 국어 문제풀이 하니?
글에서 작성자의 숨겨진 뜻을 파악하세요.
이딴거니?ㅋㅋ
말꼬라지부터가 니가 제대로 된 새ㄱ 였으면
중소기업간 사람이 하자가있으니 하자가 있는걸로 읽히는것이다 이따구로 비꼬면서 말하는게 아니라 제대로 풀어서 설명했겠지.
너나 니 인성과 판박이인 똥댓글이나 싸지르지마라 더럽다.
지가 글을 병ㅅ같이 써놓고 그걸 읽는 사람 문제탓을 하네 그러고서는 공부못한티 운운하는게 더 소름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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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18023.04.29 18:11
욕하시는걸로 굳이 인증까지 해줄필요는 없었는데 인증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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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74523.04.28 13:47
외모가 충분하지 않았나보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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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50323.04.28 14:03
다른 조건은 비슷한데 연봉 더 많이 주는 회사를 선택했다고 돈에 영혼을 팔았네 이러진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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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7191423.04.28 17:52
직장은 돈버는곳이고 결혼생활은 삶이니까 쪼끔 다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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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22823.04.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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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94223.04.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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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7191423.04.28 17:53
그니까요 내말이 마지막줄 읽어보셨죠? 돈보고 결혼하는게 뭐가 나빠요? 그치만 돈보고 결혼한게 맞지 않나요? 나도 이쁜거 보고 결혼할건데요 당연히. 그리고 남들에게 우리 아내가 예뻐서 결혼했다라고 할거에요 ㅇㅇ 외모에 몸을 팔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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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39023.04.28 14:24
본인이 아니라 타인 3명인거면 여기 적힌거 외에 다른점까지 좋아서 선택했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사정을 다 모를텐데.. 글쓰니가 너무 돈에만 초점을 두고 내생각이 맞다고 끼워맞추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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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7191423.04.28 17:54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연애는 가난한놈이랑 하고 결혼은 돈많은 남자랑 하는 그 환승타이밍이 기가막혔어서요. 그리고 제가 여자라도 돈많은 남자랑 결혼 할거에요. 나쁘다고 생각안함. 그치만 아닌척 내숭떨지는 않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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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7191423.04.28 18:08
3명 모두 통통하시고 선하게 생긴 대기업 혹은 공기업 다니는 남편분께 시집갔답니다(놀라울 정도로 남편분 3명다 비슷하게 생김) ㅎㅎ

한명은 얼짱으로 까지 소문났었던 친구고 연애는 잘생긴 남자랑.

다른 한명은 남친 안사귀고 주변에 남자는 많다가 결혼.

나머지 한명은 기가막히게 환승결혼. 다들 애낳고 행복하게 살아요 !!

진짜 다들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돈에서 오는 풍족함과 여유를 찾아 결혼했다고 봐요. 실제로 결혼하고 갑자기 인스타에 호캉스나 명품을 올리는 친구도 있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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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45923.04.28 14:56
남이사 누굴 선택하던 참 할일도 없는 사람들이네요. 부러워서 배아파 죽네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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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40523.04.28 15:38
ㅋㅋ 반대선택하면 외모에 몸을 판 사람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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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7191423.04.28 17:55
네네! 전 외모에 몸 팔고싶은 사람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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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84923.04.28 15:53
ㅋㅋㅋ 차이셨나보네.
결혼 적령기에 만난 이성이랑
연애 시작이 안되면
외모문제.
연애는 되는데 결혼이 안되면
능력문제.
이성이랑 연결 자체가 안된다?
그냥 존재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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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7191423.04.28 17:56
저 말고 막역한 누군가입니다. 저는 존재자체가 문제인쪽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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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22823.04.28 16:03
어떻게 사람을 보이는 것 만으로 판단하나요.

예컨데 잠자리라던가 거기가 특출난다거나 하는 점 등
겉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이 중요 할 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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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38223.04.28 17:44
왜 돈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중소기업도 케바케 대기업도 케바케지만
대부분 대기업이 복지도 워라벨도 좋으니까
날 더 챙겨주고 말하는거에서 여유도 더 느껴질 수 있는거임
부모의 경제력도 그사람을 여유있게 만듦
플러스로 대기업 다닌다는 자존감이 일단 중소기업보다 더 높을거고...

연봉적고 고용이 안정적이지 못한사람보다
연봉많고 고용이 안정적인 사람이 행동이나 사람을 대하는태도가 더 여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는 비슷한 사람이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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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53823.04.28 17:47
남자면 자격지심 여자면 질투심
만약 자연 임신이 안되는 세상이 왔을때 유전자 기술로 동일한 조건 이지만 평범한 아이,더 똑똑한 아이 를 가질수 있다면 둘 중에 어느쪽을 선택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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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7191423.04.28 18:02
와 ㅋ 글 제대로 안읽고 돈이 많네 적네에만 낚여서 댓글다신분 정말 많네요 ㅋㅋ 차라리 읽기 힘들다고 적으신 분이 젤 솔직하신듯 ㅋㅋㅋ

전 결혼이 몸을 파네 사네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얄미워서 뒷담화하듯 안좋은
표현을 일부러 골라서 썼어요.

그리고 돈보고 결혼하는게 대체 뭐가 문젭니까
제 원본글에도 있잖아요. 그렇지만 상대를
선택할때 돈이 큰 의미가 있다는건 사실이잖아요.
전 '그게 아니다' 라고 꾸역꾸역 말하는 누군가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내 생각 반박좀 해달라 한거구요

저도 외모 보고 결혼 할겁니다!
여러분! 화내는건 좋은데 제 글 끝까지
읽어주시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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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93123.04.28 18:1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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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7191423.04.28 18:33
뭔소리에용?
1. 돈보고 결혼해도 된다고 생각
2. 그걸 돈에 몸팔았다 라고 나쁘게 말함
3. 나도 여자면 돈에 몸 팔거 같음
4. 그래서 이해는 됨.
까지가 제 글이구요

저 글을 쓴 이유는 돈때문에 결혼한거
맞는거 같은데. 지 남편 잘생겼네
든든하네. 따뜻하네 이러기만 해서
어이가 털려서 글 쓴거에요.
이건 제 사정이라 글에 밝히지 않은거구요.

부정적으로 보는걸 이해하는게
뭐가 불가능하죠? 전 밤에 야식먹고
그렇게 후회해도 내가 이해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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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7191423.04.28 18:42
그리고 저 역시 모든 사정을 다 알지 못합니다. 다만 저러저러한 과정을 겪고 결혼을 했다면. 결혼하게된 이유중 "큰 부분" 이 "돈"에 있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누군가가 아니라고 설득해주길 바랬습니다.
물론 정답은 결혼한 본인만 알겠죠.

아 그리고 몸 팔았다는 표현은 미워서 쓴거에요.
그 남자 라고 안하고 신발놈이 라고 하듯이요.

하나더! 저 엄청 부정적인 사람이에요.
제 행동과 선택에도 부정적인 경향이 많구요.
그게 제 삶에 도움이 안된적이 더 많습니다.
부정적으로 그 부부들을 보고 있구요.
불쌍한 제 지인 차고 가버린 걔도 싫구요.
그래서 마음 속으로는 돈이 그렇게 좋냐?
라고 생각 할거에요.

다만 제 생각을 뛰어넘는 뭔가 방법이
있다면 좋겠네요. 반박을 그래서 원한거니까.

아 근데 아직도 이해 안되네
몸파는거 이해 하는게 뭐가 잘못된거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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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90523.04.28 18:50
가치관에 따라 배우자를 선택한 건데
그걸 왜 몸을 팔았다고 표현 하는 거예요?ㅋㅋ
각자의 선택들이 돈에 몸을 팔고 외모에 몸을 팔고 뭐 성실함에 몸을 팔고 그런 게 되는 건가요?
그냥 그 분의 선택을 폄하하고 싶으신 거 같은데
그러지 마세요
생각하는 건 자유인데 이렇게 표현하는 순간 글쓴님의 수준을 누군가는 낮게 평가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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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73323.04.28 19:34
이런 사람들은 왜 꼭 자기가 결론을 내놓든지

머리속을 두 단계 세 단계 건너뛰는 논리로 벽을 세워 놓고

마치 딴 사람들 의견을 듣는거 처럼 글을쓸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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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93723.04.28 20:02
모자라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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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343[수정] 04-28 20:30 23.04.28 20:11
일단 글쓴님 문제점은 크게 3개입니다.

1. 몸을 팔았다는 표현이랑 결혼 시 경제적 조건을 고려했다는 표현이랑 둘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것 (단순히 "얄미워서 뒷담화하는" 수준의 표현 차가 아니죠) : 이게 왜 그런지 이해를 진짜 못하는거면 공감능력이 없어도 너무 없고 눈치도 없으시네요...

2. 남 사정 정확히 모르면서 겉핥기로 본인이 본 조건들만 나열하고 이러이러하니 저 사람은 결혼할 때 다른거 보고 결혼한게 아니라 돈보고 결혼한거라고 이상한 3단 논법 전개 (거의 이 정도의 논리 전개 수준 :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 우리 부모님을 죽인 범죄자를 원수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난 범죄자를 사랑한다)

결혼한 여자분은 그 남자 돈 보고 결혼한게 아니라는데 왜 굳이 혼자 꾸역꾸역 돈보고 결혼했다고 그래요? 사람대 사람의 캐미라는게 무슨 수학문제입니까? 조건들이 객관적인가요? 예를 들면 내 애인은 내가 보기에는 마동석보다 남자다워 보이고 장동건보다 잘 생겼어요 ㅋㅋㅋㅋㅋ 사람 마음은 객관적 조건으로 판단할 수가 없는데 이상한 3단 논법을 펼치시네요.

3. 자기가 논리적이라 생각하며 본인이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인 것을 남들이 자기를 납득시키지 못한다고 착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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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83023.04.29 04:37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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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530[수정] 04-29 01:16 23.04.28 22:35
그렇게 생각하셔서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신다면, 그걸로 위안삼아도 됩니다... 하지만 님께서 말씀하신 외적으로 훌륭한 배우자를 만나시려면 좀더 넓은 생각을 가지시는걸, 극단적인 표현을 삼가는걸 권해드립니다 그게 더 사람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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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53023.04.28 22:36
반박이라기보다는 안타까워서 댓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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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41523.04.28 23:32
외적인걸 보는 기준은 글쓴이 본인일까요?
남들 기준이 아니라 내 기준에서 더 편하고 좋은 외모나 취향이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풍기는 분위기나 목소리나 다른 외적인 부분도 무시못하죠.
성격부분이 빠졌네요. 성격이 외모나 재력을 압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재력이 1순위인 사람은 많지 않아요.
아예 무시하지도 않지만 외적인부분, 내적인부분, 재력 모두 종합해서 판단하지만 재력이 우선되는 경우는 거의 못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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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238[수정] 04-29 01:17 23.04.29 00:18
반대로 얼굴보고 결혼했다고 할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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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77323.04.29 08:32
흠 그냥 아니꼬움으로 쓰신 글. 네 아니꼬워 하세요. 글 읽는 분들의 공감은 바라나보네요. ㅎㅎㅎㅎ 공감할 수도 있지만 글에 아니꼬움이 너무 묻어나서 아니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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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25723.04.29 11:38
몸파는걸 이해하는게 잘못됐죠. 몸은 팔면 안되는거니까요.
그리고 결혼이란게 사랑만으로 되는게 아닌 평생 같이 살 가족 선택하는건데 경제적 부분이 앞으로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 고려하고 그쪽에 비중을 좀 더 둬서 선택한걸 몸파는것에 비유한것도 잘못된거고요.
부정적인 사고가 문제가 아니라 저급하고 자극적이고 비틀린 사고가 잘못된거죠.
지인이 뭐 얼마나 괜찮길래 그사람 차고 다른남자랑 결혼했다고 저런 소릴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사랑하던 여자한테 차이고 슬퍼하는데 돈에 몸판 여자랑 잘 헤어졌다는 식으로 위로해주는 친구를 뒀다면 그 지인도 끼리끼리겠다 하는 생각마저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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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579[수정] 04-29 18:07 23.04.29 18:04
사람은 물건이 아니므로 팔리거나 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님 처럼 사람도 사고 팔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면... 남자 쪽은 한 여자를 두고 경쟁했고 여자쪽은 두 남자 중 하나를 선택하였으니, 여자가 팔린게 아니라 여자분이 대기업 쪽의 남자를 샀다(골랐다)고 표현하는게 더 적절해요. 남자들 쪽은 한 여자밖에 선택권이 없었으니 남자가 샀다(골랐다)고 표현하기는 좀 이상하네요.

물론 반대로 한 남자를 두 여자가 경쟁하다가 남자가 여자를 선택한 경우라면 남자가 여자를 샀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죠.

(저는 남녀는 평등하다고 생각해서 글쓴이님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남자 여자 둘 다의 예를 든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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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40705-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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