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미신 때문에 결혼일 바꾸라던 시어머니 얘기 썼던 사람입니다

583341No.459302023.05.01 00:26

상황은,,, 적당히 좋은 곳 알아서 잡아라- 하신 상황에서
내년 1월로 계약했는데 어머님께서 미신이 있어서 날짜가 안 좋고 뭐 어떻고 해서 겨우겨우 취소표 나온 황금기 10월로 날 잡았는데요

근데 이번엔 또 홀이 너무 본인 체면에 안 서신다고,,
혼자 보러 다녀오셔서는 죽어도 싫다고 하신다네요.

홀 나쁜 곳도 아니고요,,,, 세련되고 밥 잘나오고 주차 잘 되고 저랑 예랑은 결혼에 돈 크게 쓸 생각 없어서 위치나 하객들 고려해서 잡은건데 예식 시간 1시간인 것도 싫고 어쩌고 하시는데,,, 원래 이렇게 간섭(?)을 많이들 하시나요,,,,,,

저희쪽은 니들 알아서 했겠지 하고 끝난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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