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는 제가 진짜 호구 같아요

743801No.460632023.05.11 13:47

짝사랑 하던 여자가 남친 생겨서 잊으려고 일부러 멀리 했습니다.
그렇게 내 짝사랑이 끝나갈 무렵 그 여자애에게 연락이 왔고 같이 밥먹고 카페가서 대화하는데 남친이랑 이런저런 일이 있었고 정리중이라고 하더군요.
내심 기대감 가지고 잘 케어해줬는데 그녀에게 저는 그냥 친구인가봐요...
한발짝 내딛으면 두발짝 멀어지네요.
그녀가 저 사랑하지 않는거 아는데 전 못잊겠어요...
진짜 그녀가 선톡만 해줘도 벌거 아닌 내용에 설레고 어떻게 답장할지 한참 고민해요.
저 이제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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